[애니/만화] 케이팝)더피랑 진우가 같이 있는 이유가 이런 거였으면 좋겠다

[프아란]

귀마가 힘을 키우고자 전국의 귀신, 도깨비를 힘으로 굴복시키고, 자신의 무늬를 새겨 조종하는데
그렇게 새를 넓혀가던 와중
산신인 호랑이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산신은 온힘을 다했으나 귀마를 이길 순 없었고.
귀마는 자신의 무늬를 새기려 했으나
호랑이는 이미 무늬를 가지고 있기에 조종을 못함
귀마는 산신의 쓸모없음에 분노하며 산신을 죽여버리고

그때 멀지않은 곳에서 울리는 작은 호랑이 울음소리
태어난지 얼마안된 호랑이가 있었다.

귀마는 조종도 못하는 호랑이를 죽여버리려 했지만
진우가 끼어든다.

홀로남은 새끼에게서 버려진 자신의 가족을 떠올린 탓이다.

자신이 키우며 호랑이를 길들이겠다고 한다.

힘을 키우겠다는 명목으로 설득을 하지만 귀마는 알고 있었다.
진우가 가족을 떠올릴 수록, 죄책감을 키울수록 부리기 쉬워지니 모른척 넘어간다.

진우의 설득에 작은 새끼 호랑이는 진우의 손에 키워지게 된다.

....
2.

인연이란건 쉽게 끊어지는 것이 아니니

갑자기 성격이 변한 아들을 걱정했던 어머니는 까치가 되어 진우를 찾고
작고 어렸던 동생은 호랑이가 되었다.

진우를 찾기위해 까치는 세 쌍의 눈을 갖게 되었고, 오빠에게 찾아가고 싶었던 호랑이는 어느 공간이라도 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

이런 스토리들이었으면 좋겠다.

[미메시르]

서씨 : (엄머머 얘가 지금 400살 연하 꼬시는거야? 아이고...듣자하니 어려서 조실부모했는데도 씩씩하게 잘 자랐고 성격도 좋고 돈도 잘 버는데...내 아들이지만 양심 없긴하다)
더피 : (엄마 나 조카 생겨? 나 얘기 볼 수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