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 하기가 좀 애매함
요 십몇년간 수달이나 왜가리 같은 육식동물이 폭증한 이유로 황소개구리,뉴트리아등 상대적으로 한반도자생 육식동물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동물이 늘어서 라는 의견도 존재함 물론 교란종이 좋다라는 의견은 아님 저런 영향도 끼친단 의미지
또 최근 5년 사이에 도심으로 너구리등 잡식성 소형 포유류가 자주 출몰하는데 그 이유로 산의 개발이 아니라 반대로 고양이 먹이가 도심이 도처에 깔려있으니 그거 먹으러 내려오는 거다 라는 의견도 생김 즉 산에서 내쫓긴게 아니라 도시가 부르는거
이렇게 생태계는 예측 불가능할정도임 누가 저런 인과를 상상했겠음
러브버그가 창궐한건 창궐한건데 이걸 잡겠다고 경기권 전체에 강한 방제작업을 하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름 서울은 점점 깨끗해져서 동물 곤충은 살기 좋아졌는데 강한 방제로 주기적으로 리셋되어버리니 그 빈공간을 주기적으로 운좋은 곤충들이 우점하는 결과 생기는 거다 라는 의견도 있고 예를들면 주인없는 풀옵션 3룸 집이 현관까지 열어둔거 들어오기만 하면 당신집
기후는 게속 요동치듯 크게 변하는데 그 가운데서 현 기후에 딱 알맞는 애가 우점해서 막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라는 의견도 있고
당장 모기나 바퀴 쥐 처럼 치명적이고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데 정확한 이유도 모른체 방제부터 하는건 그냥 뚜껑덮는거랑 별반 차이 없음 익충이고 해충이고 중국이 어쩌고 내장이 산성이라 결국 해충이다 하는데 말라리아,뇌염,패스트균등 보단 덜하니까 조금 지켜보고 확인하고 연구해봐야한다 생각함
아 참고로 종아리 부터 허리까지 수심에 커다란 호박돌이 많는 계곡에 놀러갔는데 유독 돌위에만 똥이 싸져있다 하면 그거 수달 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