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진이 멈추지 않는다는 오키나와 쪽 근황 JPG

[5324]

21일부터 지금까지

600회가 넘는 지진이 발생함

진도 1:368회

진도 2:145회

진도 3:32회

진도 4:9회

계속 흔들리는데

이 글을 쓰는 중에도 3.9의 지진이 남 

[Wa!SANs!]

난카이 로프트 심각하구만..

[5324]

트로프야!

[Wa!SANs!]

그렇군 알려줘서 고마워

[루리웹-2884011959]

난카이 트로프가 먼지알려줘야 할거아니요!

[5324]

트로프 = 협곡

이라 생각하면 빠름

[사과와 당근]

난카이 트로트라고 해주면 안돼??

정겹자나

[블루블]

그치만 지진은 정겹지 않은데...

[투명드래곤]

어우... 일본인들이 상대적으로 지진에 익숙한건 알겠는데,

내 기준으론 맨정신으로 저기서 못 살 것 같아...

[얼]

한 번에 크게 올 거 작게 여러번 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TTLWR]

저부근에서 나는 대지진은 판과 판이 섭입하면서 나는 거라 크게 한 번은 무조건 온데..

[쥬리thelove]

저게 에너지를 배출해서 줄이는 개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계속 판 경계에서 대륙판이 계속 해양판 아래로 먹히면서 에너지가 지속 분출되는거라...

분산되면 지진 에너지가 소실되는게 아님. 그게 문제.

[죄수번호-8982]

저쪽은 저런 식이면 에너지 소모가 되는게 아니라
거의 한계치에 도달한 느낌이라 불안해 하는거

저쪽은 지각이 스무스하게 밀려들어가는게 아니라 거대 지진과 함꼐 확 들어가고 확 들어가고 하는 지역이니

[고기가 좋아]

어음 무서운데 이거

[메론소년]

겁나비비나보네

[블랙워그래이몬]

드립치러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사태가 심각하네 ㄷㄷㄷㄷ...

[루리웹-21723649]

TMI) 그 대재앙 예언이 어쩌고 하는 만화에서 언급된 대 지진이 오키나와 남쪽이 진원임.

[정체불명1]

7.5설이 이유와 상관없이 불안하게 느껴질만하네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고딩 적이었나,
누군가 LA로 이민 갔던 썰 들었었는데.

처음 며칠은,
역시 선진국! 이러면서 좋아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지진이 똻!!! 일어나서,
자식들이랑 책상 아래로 들어가 숨었는데,
사방팔방이 뒤흔들렸다고 함.
자연재해급 강진은 아녔어서,
일가족 모두 무탈했는데 그냥 혼이 나가버렸다고 함;
그렇게 LA가 지진이 일상인 곳이라는 걸 알게 되고는,
얼마 안 되어 그냥 귀국했다고...

수십 번 일어나도 무서울 마당에,
지진이 수백번을 일어났다니ㅅㅂ;;;;;

[LDOY]

포항 지진때였나 그때 대구였는데 집이 고층이라 그런가 체감이 확됐음
뭐 물건 떨어지고 그런 수준은 아닌데 집 전체가 흔들리는걸 직접 느끼니 공포가 장난아니더라
내가 뭔가 할수없는 무기력에 의한 공포?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그때 기억난다;
처음엔 '음 흔들리는군 이러다 곧 끝나겠지' 이리 생각하고 무덤덤히 있었는데,
안 끝나ㅅㅂ;;
그제야 이거 뭔가 이상한데? 싶은 생각이 들면서 무서워지더라;

[페이 커]

오키나와라면 정북쪽이 동중국해 경유 우리 남해안이라 큰거 한방이면 우리도 직접 피해입을 우려가 큼. 열도가 방파제 구실할 위치도 아니라서

[미풍가도]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일본에 있을 때는 창문 떨리고 바닥이 울리는 지진이 와도 '어. 죽지만 않으면 귀국하면 돼'라고 생각했는데 몇년 지나 한국에서 포항 지진 때문에 집이 흔들리니까 엄청 겁났음. 역시 내 집이 흔들리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