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남자는 그 여자를 불러냈다.
자신을 불러낸 남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약속장소로 향한 여자는 막상 도착한 장소에 남자가 없어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무언가 잘못 된 것일까?
영문을 알수 없었지만 우선 집으로 돌아온 여자의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울렸고 스크린에는 남자의 번호가 떠있었다.
자신을 불러내 놓고 막상 약속장소로 가니 나타나지 않은 남자가 대체 무어라 할지 궁금해진 여자는 잠시 고민을 하다 전화를 받았다.
전화기 너머에선 짜증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대체 언제쯤 오는거야?”
여자는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방금전 약속장소에 갔지만 남자도, 그 무엇도 없어서 돌아왔는데...
여자는 당혹감을 감추며 남자에게 뭔가 오해가 있었던것 같다 말하며 다시금 약속 장소를 물어보았다.
아까와 같은 장소였다.
영문을 알수 없는 여자였지만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금방 가겠노라 하곤 다시 집을 나섰다.
잠시 후, 도착한 약속 장소에는 아까전엔 보이지 않았던 작은 건물이 보였다.
이 영문 모를 상황에 혹시나 싶어 건물 가까이 다가간 여자는 작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남자의 모습에 의아함을 애써 뒤로 한채 건물로 들어가는 문을 열수밖에 없었다.
나는 요정도로 쓸수 있는듯 🤔
글 잘 쓰고 싶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