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겜3)개인적으로 가장 실망한 부분..(강스포)

[후샤.D.뉴에이지]

성기훈이 대호 죽인거랑 주최측이 신생아를 게임에 참가시킨 부분이

가장 실망스러웠음..

성기훈이라는 인간은 시즌2 초반에는 그래도 각성했나 싶었지만

시즌2 후반부터는 그냥 기훈이형 이었어서 대호만 죽이지 않았으면

그래도 이해는 가는 캐릭이었을거임..

성기훈이라는 캐릭터가 멍청하고 한심한 인간이지만 그나마 인간성은

유지하고 있어서 그나마 그런 한심한 캐릭에 공감도 되고 이입이

되었던건데 대호를 죽임으로서 그게 전부 붕괴되어 버림..

만약 흑화할거면 차라리 끝까지 흑화하던가 그것도 아니다보니 이후로

성기훈이라는 캐릭터를 보는게 불쾌해짐..

그리고 시즌1,2에서 주최측은 철저하게 참가자들의 의지에 의해 참가시킨다는

점에서 신선하다고 느꼈는데 신생아를 참가시킨 부분부터 그냥 주최측에 대한

공감도 안 가기 시작함..참가시킬거면 상금 1억이라도 추가해 주던지 그것도 아님..

그리고 신생아를 참가시킴으로서 결말이 그냥 정해져 버렸다는 부분도 실망스러움..

시즌1,2 에서는 그래도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잘 느껴졌는데 시즌3부터는

캐릭터들의 서사가 다 붕괴되고 그냥 싸구려 신파만 남은 느낌임..

[畳み込みNN]

시즌2 분명 성기훈이 게임끝내고 최대한 사람 살려서 나갈려고 시작된건데

감독놈이 절대 느그들이 보고싶은 결말 안주겠다 + 내년 미국판 오겜 세계관 짜맞추기 환장의 콜라보로 다 말아먹은거 같음

[루리웹-7837684186]

우리가 아는 성기훈은 우유부단하기 짝이 없어서 그런일이 벌어졌어도 사람 하나 죽이는데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하는 캐릭터인데, 시작하자마자 강대호 하나만 쫓고 핏자국 따라가는건 무슨 스릴러 장르 보는것 같더라. 중간에 절벽 문 쪽에서 한번 놔주고 다시 따라가는건 진짜 살인에 미친 개미치광이 같았음.

[畳み込みNN]

본지 1주일도 안됀 20대녀 살린다고 아들한테 칼꽃는 할머니도 ㅆㅂ 그게 말이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