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흐메트치크의 존경을 위한 기념비" (Monument of Respect for the Mehmetcik, Mehmetçiǧe Saygı Anıtı)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갈리폴리 전역 도중 있었던 일이다. (영연방, 프랑스 vs 오스만 제국, 독일 등)


한 호주 군인이 전쟁터 한복판에서 부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었다.

이 튀르크 병사는 부상병을 안고서는 적군 진지측으로 갔다.
비록 적군이지만 고통받으며 죽어가고 있는 "인간"을 차마 못 본 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투가 재개되었다고 한다.

이 무명의 병사는 메흐메트치크(Mehmetcik, 미국의 GI와 비슷하게 병사를 부르는 별명)라 불리며 1997년 위의 기념비가 세워지게 된다.
이 사건은 크리스마스 휴전과 함께 전쟁 중에도 남아있는 인간성을 상징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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