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F91 소설에서 세실리가 정리하는 마이처의 뉴타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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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한 인류인 뉴타입이란 통찰력이 뛰어나서 오해하는일 없을 정도의 높은 정신성과 이성을 가진자

다른 관점에서 보면 공존하려는 의사를 가진자로서 오해의 편린도 없기에 거짓도 이익성도 없이 싸우는일도 없기에

조화 자체를 구현한 사람

그에 대한 세실리의 반응

"하지만 인류 전체가 그렇게 되지 않는 한 할아버지가 원하는 세상은 얻을수 없어요"

[똥먹는데카레얘기하지마]

결국은 소통이 안되니까 이모양 이꼬라지인걸 퍼스트부터 저 시대까지 그대로 증명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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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간의 소통을 넘어서 사람이 세운 조직의 본질이나 그 목적을 파악하고
그 조직을 개선 할수 있는 인간이란 부분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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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원점은 기렌의 우량종 이야기니까 극장판 퍼건에서도 기렌이 진정한 뉴타입의 각성을 기다린다 하는데
그 지온과 자비즘을 좀 바꾼게 코스모 바빌로니아와 코스모 귀족주의

코스모 귀족도 결국엔 뉴타입의 이야기인거
그런 부분서 시로코는 기렌의 후배격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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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결국 샤아의 도착점도 기렌이란거지..
지금의 인류로는 안되고 세상을 바꾸는데 누군가는 인류의 업을 짊어져야 한다면서
과격한수단을 사용하는거

결국 기렌이던 시로코던 샤아던 그 일이 끝나면 세상을 등지고 미련없이 떠날만큼
청렴한 인물들이지만 동시에 과격한 수단으로 바꿔야 한다는 과격한 인물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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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솔직히 소설이나 그런거 보기 전까지는 의심했었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토미노의 기술이나 작중 대사도 그렇고 정말로 얘네는 그런 사욕 없이 행동한다 보면 이해가 되는 인물들이야
오히려 얘네에게 그런 사욕이 있었다면 굳이 거기까지 할 필요도 없지 않나? 라는 의문이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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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작도 보면 기렌이 문제삼는것이 지구연방의 부정부패와 부조리등을 타파하겠다는거고
시로코도 레코아 앞에서 진지하게 감정을 내세워서 싸우기만 해서는 인류의 혁신은 절망적이다 하며 진심으로 인류는 더 나은 사람에게 인도받아야 한다는 이야길 하지

아마 시로코도 기렌도 그것이 본인이라곤 생각 안하고 본인들은 어디까지나 그런 진정한 지도자가 나올때까지의 방편에 불과하다 생각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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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미 그런 엘리트들에 의한 통치를 시도한적 있지
단순히 혈통만이 아니라 학력까지 기르고 자격을 요구하던 시대가

근데 그 시대도 결국 끝났고 한계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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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서 F91의 코스모 바빌로니아와 코스모 귀족이야기는 꽤 재밌는데.. 애니화는 그 재밌는 부분 다 잘라내고
시북 관점의 이야기만 전개되니

이쪽은 주인공들은 로나가의 세실리와 카롯조 그리고 마이처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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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긴 한데 일본 원서밖에 없어서 세로읽기로 봐야해서 보기 귀찮다..
eyes only라고 건담 관련 설정이나 배경이야기 해설해주는 채널 보면 재밌는거 많더라

나는 소설 원서로 DMM에서 e북 사두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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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1은 소설이 본체라 봐야할 만큼 나오는 이야기가 깊음 마이처의 아버지가 왜 로나가라는 가문을 세웠고 그 가문의 목적이 뭐고
어떤 과정으로 성립하고 같은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하우제리 로나라는 지온과 기렌 샤아등을 합친 정치가가 개혁을 하려 했으나 암살 당한다던가 등등

뉴타입도 사실은 일종의 질병으로서 전염되는 현상이고 그런 초능력의 관점의 뉴타입을 벗어나서
코스모 귀족이라는 인간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마이처의 뉴타입론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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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걸 애니화 한다 치면 1화부터 나오라는 건담은 안나오고 고물상이 폐품 수집하면서 이렇게나 쓰래기가 많으니 세상이 암울하니 하며 전함을 발견해서 줍는다던가 같은 이야기를 전개한다 치면 팔릴거라 생각하기 힘들겠지 당시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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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부터도 안노던 오시이던 왜 1화가 이따구냐 까는데 그것도 1화부터 건담을 내야했기에 앞에 나올 화를 1화로 댕겼다 하니까
V도 방영시간대부터 시작해 스폰서와 직접 대담해야 했다니 팀원들도 고참보단 능력이 부족한 신인 위주였다니 등등 악의로 가득찼는데
그 모든게 결국엔 선라이즈를 반다이에 매각하기 위한 떡밥으로서 토미노를 부려먹은거였단게 실체였으니

F91도 0083에 밀리고 역습의 샤아도 SD건담에 지원이 더 갔고..
용케 버텼구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