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히오스)의 문제는 공산주의가 아니였는데...

[털수북하게난아저씨도퍼리인가요?]

다들 밈에 매몰되서 공산주의때문에 망한거처럼 되있네

[전현무큐리]

공산주의랑 템트리 타격감 3위일체 아닌감?

[털수북하게난아저씨도퍼리인가요?]

템트리문제도 일부 포함되있는거긴한대 게임의 주체가 플레이어가 아니라 맵임. 플레이어는 거기에 어떻게 반응하냐 정도의 변수차이정도고. 이런식일려면 맵기믹이 더 많고 맵이 더 많이 나왔어야되는데...

[털수북하게난아저씨도퍼리인가요?]

기존맵들도 밸런싱 문제가 많았고 추가속도도 느리고 그렇다면 영웅추가라도 빨라야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리메이크는 진짜 간간히고
가장 큰 문제는 전반적 업데이트 속도가 제일 큰 문제였음

[대마법보호막]

애초에 밸런스 업뎃이 느린게 망한 이유 였음 공산주의라도 안했으면 2.0전에 망했음

[세틀라이트L]

일단 내가 접은 계기는 키하라임

[아타호-_-]

자기가 죽는다는데 어쩌겠어

[Serene Haze]

나도 그 로리 히오스 오리지널 캐릭은 참았는데 이건 도저히 못참고 겜삭함

[Serene Haze]

공산주의 때문에 팀파이트 성향이 극심해져서
스노우볼링 굴릴 줄 모르면
초중반의 강세가 중후반 스로잉 한방에 터지는 수련회 메타 영향으로 타 aos 찍먹 유저 쫓아내고
게다가 레벨마다 특성 찍는 시스템(취소불가)도 전술적 유연성을 없애다시피 했고

[털수북하게난아저씨도퍼리인가요?]

오버워치에 비슷한거 넣고 그럭저럭 재밌다고 굴러가는거보면 특성시스템은 문제가 아닌거같음. 히오스도 지금 오버워치처럼 업뎃이 빠르고 적극적 밸런싱했다면 특성문제는 없었을거라봄.... 하지만 업데이트가 오버워치1 말년수준만큼 느렸음

[Serene Haze]

fps게임이랑은 다르지
한판당 걸리는 시간은 롤보다 짧아도
길어지면 40~50분 걸리는 aos 게임에서 되돌릴 수 없는 특성은 치명적이지 롤 같은 경우는 완전 망하면 걍 공템 팔고 방템 둘둘매는 선택지라도 있고
적 ap ad챔의 강세에 따라서 내 라인 아니더라도 템 가준다던지
그리고 특유의 겐지 사랑도 이해 안됐고

[털수북하게난아저씨도퍼리인가요?]

히오스는 아무리 길게해도 30분 넘기 힘들었어

[Serene Haze]

그렇다기엔 40~50분 걸리는 판 자주 나왔는데

[털수북하게난아저씨도퍼리인가요?]

내가 롤 포기하고 히오스한 이유가 저 플탐때문이였는데

[Serene Haze]

나도 그랬는데
상기한 이유때문에 팀이 말아먹어서 게임 끝내지도 못하고 40~50분 끌다가 수련회 당해서 패배하는 판 하루에 한두판은 꼭 있었고 그럴때마다 접고싶었어서 잘 암

[뿌우!]

대략 2000랩 가까이 했던 유저로서,
히오스가 터진건 옵치가 터진거랑 얼추 비슷하다고 봐도 됨.
경험치 공산주의라는건 꼭 나쁜건 아니었음. 나에게 장점으로 왔거든.
내가 좀 희생해도 아군을 끌어 올리면 윈윈이라서. 난 좋았음.

히오스가 터진건, 실력보다 픽조합이 승률에 훨얼씬 더 크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임.
그러다 보니,

아군의 조합 + 적과의 상성을 계산해서, 적절한 픽을 해야 출발선에 설 수 있었음.
내가 하고 싶은 캐릭을 할 수 있는 상황이 거의 없음.

아군과의 시너지와, 적과의 상성을 안보고 꼴리는 데로 픽 한다? 그럼 이미 75% 지고 들어 가는 꼴.
정상적으로 게임이 진행되면 확정적으로 패배함.

이게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게 다가 옴.

그리고 실력에 맞는 등급 티어 구분이 전혀 안됨.

그리고 악의적인 50% 승률을 위한 매칭 시스템이 너무 악랄 함.
하나 예로 들면, 프로 선수가 브론즈 제일 밑바닥 부터 시작 한 적이 있는데,
브론즈 벗어 나는데 1개월 소모 함.

[뿌우!]

50% 승률 시스템은 당시 개발자가 나와서 인터뷰 했던 내용으로 50% 승률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선언 함.

실제 게임에서도 칼 같이 50% 승률 맞춰 줌.
10연승을 했다? 그럼 칼같이 10연패 줌.
'어!? 연승 했네? 그럼 ㅄ 같은 아군 한 명 대리고 이겨봐'
'어!? 어떻게 이겼니? 그럼 ㅄ 2명 대리고 해봐'
'이야~ 이걸 또 이기네, 그럼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