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최저 임금 받는 사람들의 프로의식이라고 해봤자 얼마 되지도 않아
최소한의 역할만 바라는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지
만원 받고 일하는 사람 한테 억대 연봉의 사람들이 느낄 책임감과 성과를 강요 하면
우리는 좀 날먹이라고 생각들 하잖아
군대는 특수한 상황이니까 경제 활동으로 연계 해서 사회 생활로 여겨서는 안 되겠지만
사실 군대라고 해봤자 명분에 차이는 있지만 국가에서 운영하는 하나 거대한 기업 구조니까
근데 거기 가는 병사들은 원해서 간 게 아니지 가서도 열심히 하는 애들도 있고 상대적이잖아
교양 있고 그런 사람들도 있는 반면 뭐 이런 새끼가 다 있나 싶은 애들도 있고
군대는 국가 안보랑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고들 말은 그렇게들 하잖아
명분이지 우리가 군대 가는 근데 이제는 임금이 꽤 올랐지만 거기는 가서 열심히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보통은 다들 때우러 가고 하는 수 없이 한다라는 느낌인데
성과는 요구를 받지 고도로 발달한 자본 사회에서 이런 거는 사람들이 불합리 하게 느낄 수밖에
결국에는 애국심을 강조 하는 수밖에 없어 나라는 나를 사랑하는 거 같지 않은데 우리는 나라를 사랑해야 하니까
왜 그런지는 몰라 최소한의 공동체 유지를 위해서 이겠지만 이 사랑이라는 거는 참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거든
군대가 국가를 대변 하지는 않지만 가면 참...사랑 보다는 싫어해야 할 명분이 더 많이 느껴지지
최저 임금을 받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 하는 자세란 것...이 자세가 우리가 지금도 요구 받는 거지
그러다 보니 최저 임금 협상에서도 사실 월급 많이 주기 싫잖아 내 돈 최대한 적게 빠지고 많이 벌고 싶은 법인데
그래도 최소한 종업원들의 삶에 대해서 좀 더 생각 해야 하지 않겠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