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기훈의 서사
- 오겜 부순다 목적이 없어져서 아쉽지만 나름대로 본인 정의와 철학을 관철하고 이병헌한테 승리했음.
게임을 부수진 못했지만 인간으로써 오징어 게임에서 나름의 답을 찾았음.
물론 이전까지 지 고집으로 쿠데타 실패해서 동료, 친구 학살한 건 좀..
2. 아쉬웠던 전재준의 소모
- 개인적으로는 전재준이 할매와 임산부 대신에 소모된거 아쉬웠음
차라리 할매와 임산부를 전재준 각성제로 쓰고 각성한 전재준이 성기훈 부활시켜서 오겜 시즌2 리벤지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었음
물론 그랬다면 현재의 애기를 살리는 엔딩이 어려웠을 수 있지만...
3. 빌런 아재들
- 지능이 모자람, 건장한 아재들 모여있는데 빌런짓을 할거면 확실히 해야지
묘하게 지능이 낮아서 마지막에서 우루루 탈락..
4. 도시어부
- 왜 있음? 차라리 황형사 엔딩쯤에 우와아~ 습격이다~ 한 씬 정도 넣어주고 외전으로 한 6화정도로 황형사 특집 만들면 괜찮았을지도
5. 탈북병정과 이진욱
- 딸이라는 공감대 하나로는 너무 애틋했던 관계. 이 둘도 차라리 오겜 터질때 탈출씬으로 이진욱 사실 살았답니다. 반전 넣어주고
외전 2화 정도로 스토리 풀었으면 어땠을지...
6. 총평
- 아쉬웠지만 볼만했음.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다 애매한 지능과 애매한 능력, 애매한 서사라 전체적으로 밍숭맹숭해짐
시즌1~3까지 빌드업 없이 시즌 3만 본다면 상당히 맥빠지는 기분
친구 잘못 만난 정배가 젤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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