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2.7 (나)
장궁 2.8
빙결 2.5
수도사 2.9
이 멤버로 서큐버스 트라이 감.
수도사랑 나는 유경험자고 장궁, 빙결은 초심자였음.
1트 - 패턴 미흡으로 리트
2트 - 40%까지 가고 리트
3트 - 17%까지 가고 리트
4트 - 기억 안나는데 실수나서 리트
5트 - 11%에서 흑큐버스 등 장☆
다들 늙... 아니 마지막 패턴까지 봤는데 10%대가 남으니까
의지를 잃어가는게 보였음.
수도사 왈
아뇨 여러분 이거 할 수 있습니다.
전략을 수정해보죠.
우린 아직 끝까지 해본게 아닙니다.
포기하더라도 끝까지 하고 포기하죠.
이 무슨 수도사스러운 대사인가.
격려 야무지게 받고
길드원이 손수 구운 고등어 뜯어 먹고 막트 감
(바뀐 전략대로 서큐버스 패는중)
그렇게 나름 순조롭게 레이드는 진행됐지만
열심히... 분명 열심히 하긴 했는데!
험한것이 거울에서 기어코 나와버림.
끝났다... 고 생각했는데
웬걸 보니까 몇 %안남은거임.
그때 내 궁극기 게이지가 63%
바로 보라 물약 빨아서 궁채우고 혼신의 댄스를 췄음.
줄어가는 백큐버스의 체력
동시에 죽어가는 우리 팀...
몇 번의 부활...
빙결 가고...
수도사 가고...
다음은 나인가 장궁인가?
상관없다.
시발 개같이 궁 꽂았더니 체력은 0.9%까지 내려가고.
나도 결국 사망.
남은건 장궁 하나.
이때부터 시발 퍼센티지 까이는거에 눈이 빡집중되는데
0.7%
0.5...
흑큐가 장궁을 향할때...
장궁이 기냥 막타릴 쎄리갈겨버리고
서큐버스 클리어화면 뜸 시발;;
씨이이이발 마비 m 하다가 탄성 나온건 처음이네 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박진감 넘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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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확 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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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건이가 흐뭇해 할만한 스토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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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렇게 어렵게 깰때가 가장 인상적이고 공략하는 재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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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몸비틀어 깨는게 제일 재밌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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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긴해도 저렇게 짜릿하게 깨면 그 맛 평생 못 잊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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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낭만 미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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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팟이 제일 재밌긴 하더라 법사 첫 헤딩 때 혼자서 브레이크 하러 들어갔는데 당황해서 궁키고 브레이크 개빠르게 친 다음 나옴 그 다음에는 혼자만 밖에 남아서 또 궁키고 쫄몹 둘 밀어버려서 세이브 했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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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확 죽네 | 25.06.28 02: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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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팟이 제일 재밌긴 하더라 법사 첫 헤딩 때 혼자서 브레이크 하러 들어갔는데 당황해서 궁키고 브레이크 개빠르게 친 다음 나옴 그 다음에는 혼자만 밖에 남아서 또 궁키고 쫄몹 둘 밀어버려서 세이브 했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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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5번째가 강제강림. 4번째까진 세이후여. 검술 사수가 빡딜을 잘하셨는갑네 | 25.06.28 0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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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번까지야? 진짜 다행이다... 4번째를 처음봐서 나는 이미 깼는대 나머지분들은 첫 트라이여서 불안했는대 다들 잘해준거네 | 25.06.28 02: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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