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요즘 애들한테 스마트폰이 중요한 이유

[병영]

[엘리시스]

없으면 우리 아들 딸들 왕따 당함

[호머 심슨]

중딩때 같은반에 부모님이 게임자체를 못하게하는 친구 있었는데
같은 무리에서 다 게임이야기할때 혼자만 멀뚱하게 있길래
누가 너 게임 하는거 있냐 물어봤는데
하는말이 집에서 게임 못하게 하고
한달에 한번정도 게임깔았는지 부모가 검사한다고함..
나중에는 무리에서도 빠지는 느낌도 들었고..

볼때마다 안스러 보이긴 했음..

[Eisen Flügel]

아아... 상상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군...

[제로・무라사메]

어떤 취미를 못하게 하는 수준이 아니라

예전으로 따지면 펜과 종이를 뺏는 수준일거임.

[엔드게임]

그치그치 요즘 애들 똑똑하면 더 똑똑했지 멍청하진 않아

[『 』]

애들은 동탁미시룩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겠네

[연방의하얀빅가슴]

너냐?

[루리-1448707037]

[바보오징어자라라]

크 부럽다

[凸ಠ益ಠ)凸]

아니 시-발 님아!!!!!

[파란피부 성애자]

실제로 AI로 그런 죶토피아 만드는걸 애들이 더 잘 하겠지

[M762]

지금과 예전의 애들 능력 자체가 다른거지

[불타는세금고지서]

새로운 세대들은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지는구나
기존 세대들이랑 충돌 하는 건 어쩔 수 없겠네

[TLGD]

늘 있던 일이니 뭐

[시노팡팡]

우리도 바로 윗세대 보면 답답해미칠거같은 포인트가 있는데 어린애들이 우릴보면 당연히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겠지

[매실맥주]

스마트폰 금지, 유투브 금지
이런건 이제 아무런 의미가 없음. 효용성도 없음.
오히려 이런거 금지하는 순간 자식 왕따만드는 수준임

차라리 어떻게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가
어떻게 유투브를 유익하게 잘 사용하는가
이런쪽으로 생각을 바꿔서 자식을 가르쳐야 함

하지마!! 라고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걸
우리는 너무 잘 안다.

[코스모스창고]

문제는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서로가 합의하에 컨트롤 할 방법이 없다는거임.
일반적으로 울나라 보다 훨씬 규제가 덜한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자유 외치던 서구권에서,
sns 금지를 하고, 유튜브도 금지하겠다는 소리 괜히 나오는게 아님..

기업 생퀴들이 지들 돈 벌어쳐먹겠다고,
광고 떡칠되고, 표현의 자유 운운하면서 어떤 거름망도 없이 모든 컨텐츠를 다 제공하면서 교육차원에서 개판이 되버림..

그래봐야 문제가 없다고 하기엔,
sns, 유튜브는 아이들은 고사하고 성인들도 개판으로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
제재를 안할수가 없는 상황임...

[코스모스창고]

sns 알고리즘 만든 사람들 한둘도 아니고 열댓명 이상이 지들이 만든 알고리즘에대해 양심 선언한 내용을 봐도 그런게,
심리학적으로 과학적으로 그곳에서 빠져나갈수 없도록 철저한 연구하에 알고리즘이 만들어져서
빠져나가는게 너무나 힘들어짐.

[아버지용돈좀]

잡스도 자식한테 아이패드 안줬다는데ㅋㅋ

[라스트리스]

애시당초 좀 나이 차고나서 스마트폰을 접한 세대가 완전 어릴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세대를 이해했다고 여기고 통제하려 드는 게 우스운거긴 함

[캐서디]

키즈폰 같은 거 말고 전세대 플래그쉽이라도 맞춰줘야지 이제

[푸레양]

육아나 교육 되게 어렵겠다

[루리웹-5092011815]

영상 문해력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배속이랑 스킵 없이 영상을 끝까지 잘 못보던데..

[라스트리스]

그냥 현재는 배속과 스킵이라는 선택권이 보편화된거지

그냥 틀어주는대로 봐야하는 시대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풀집중해서 보던 사람이 몇이나 됐을까

[루리웹-3183615065]

나도 이세계물 애니는 스킵 요약 없이 못보긴 함

[해피타임ver.2]

지능 그 자체는 늘 비슷했음
그 활용법이 다양하고
활용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 계속 쌓이는거지

[유게이Ai]

세상이 바뀌는거지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꺼고

[루리웹-8329133273]

우리 세대와 기계 보는 시각이 완전 다르긴 하더라. ㅋㅋㅋ
웃긴 건 그렇다고 요즘 애들이 더 첨단이란 건 아님.
기계 스펙과 벤치에 민감하고 PC처럼 접근하는 아재들과 달리
요즘 아이들이 오히려 '굳이 그런 거 까지 알아야 함?'이란 느낌이더만.
주변에 아빠가 기계를 열성적으로 세팅하고, 애는 그저 가전제품이란
최종사용자 느낌으로 모바일기기 쓰는 집들이 많지.

[호머 심슨]

과거에 비해 요즘은 딸깍 몇번만 하면 알아서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WeissBlut]

사실 일반사용자는 몰라도 불편함을 못느끼는게 정상적인 환경이긴 해

[나난나는야]

요즘애들이 우리보다 컴터는 못다룸
컴터 포맷이나 pc조립 그런거랑 거리가 머니까
그리고 타자치는 속도도 느림
요즘애들은 모바잏세대고, 우리는 키보드마우스가 더 친숙한 세대라서
요즘애들이러고 더 pc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님. 오히려 세부스펙 따지고 그런건 우리나하는거고
요즘애들은 다른쪽으로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봐야지

[루리웹-3183615065]

자동차도 옛날엔 운전자가 앵간한 경정비는 최소한 뭘 봐야겠다 정도는 알았는데
요즘 운전자는 대부분 구조 자체도 모르는 것과 비슷함

[rinaks]

그래도 종이와펜에는 적응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시험지를 테블릿으로 보진 않잖아요.

[돌고래는 맛있어]

난 솔직히 나중에 일만 잘하면 된다고봐서...

저런형식이 나쁜건아닌데

미래에 정보전달할때 엑셀이나 메일이 아니라
하나하나 영상만들어서 전달할거아니면

글자문해력이 중요는 하다고 생각함.

영상그거 언제만들고있어....라는느낌.

[THVU]

문제는 쟤네가 스마트폰으로 만지작하면서 교육했을때
사회가 받아들이냐가 문제.
직장에서 스마트 폰 해서 업무 한다고?
뒤지고 싶냐? 라고 말하는 직장은 입아플 정도로 많음.

[🛃❤️🇰🇷❤️🇰🇷]

애초에 부모가 공부 잘해야 애들도 공부 잘하는것처럼

부모가 스마트폰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애들도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함

부모가 유튜브 중독 쇼츠 중독 틱톡 중독 이런거 보여주면 애들도 딱 수준으로 이용하는거지

[Jotnyang2]

저게 당연한건데 공감을 못하는 어른들이 많음.

[눈나나눈눈눈]

부모한테 그 말 해줘도 안믿음 ㅇㅇ;

[늦잠자고싶다]

그렇지만 이게 한 편으론 평가랑 불일치가 나오는 부분은 또 맞음
내신이든 정시든 과거의 문자 기반 평가니까
평가가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하는 거지만
현재로 보면 너무 영상매체에 과의존하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음

[나난나는야]

본문 나온다로 스마트폰 영향으로 요즘애들 문해력이 떨어지는데, 요즘시대는 그럴수밖에 없으니까 그냥 받아들이자는건가? 영상문해력이라는 말은 또 무슨 해괴한 단어래? 유튜브 영상각도가 이게 더 좋다..이런걸로 수능볼거야?

솔까 니들이 인사담당자고 신입사원 뽑을때 문해력 높은애 뽑을거 아녀. 스마트폰때문에 문해력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해야지. 뭔 결론이 저래?

[순애NTS 조아]

나 중딩때쯤부터 스마트폰이 전국적으로 확산됐었는데 부모님은 절대로 휴대폰 안 사주셨었음
그래서 진짜… 반에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겉도는 느낌을 중고딩 6년 동안 느껴왔다
현 세대에서 스마트폰 금지하는 건 새로운 형식의 아동학대임

[루리웹-724428055]

예전에 슈카형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
문해력 이슈랑 서울대 애들 특징이라고
공부는 잘하는데 사회성이 뭣 박은 애들이라고

사회성이라고 하는 부분을 어떻게 봐야할까?
사람들은 쟤 협조 안한다고 하는데
보통 그 애들 말로는 '내 일 아니니까요.'라고 함.

스마트폰 기기로 뭐든걸 다한다고 하는데
예전에 sns에 누군가 지적했듯이 편향이 씨게 온다고
그러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부분만 계속 본다고

이걸 보면서 교양으로 배운 육종이 떠오름.
사람이 식물을 자기 원하는 바 대로 개량하면서
열매나 꽃, 줄기등이 '스스로 자립할 수 없을 정도'로
비대해지거나 영양분을 많이 보관하거나 그렇거든
즉 어느순간 부터 비료를 공급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야생에서 못 산다더라.

스마트폰 기기를 왜 뺏는가? 두려움이지.
애가 바깥에서 못살고 그들은 바깥을 경험해보니
본능적인 두려움이 앞서는거지.
다만 방법이 서툴러서 스마트폰을 뺏는다는 방식으로 간거고.

어린이 관련해서 느끼는 건. 민식이 법이든 학교에서 체험학습 갔다가 죽은 어린이든.
'보호해줘야 할 어린이지만 이 얼마나 스스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니 의대생이 한강에서 술먹다가 죽어서 떠들썩한게 불과 몇년전 일이라니까.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자립심'이나 '강함'이 없어짐.
SNS는 그걸 강화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

다만 이게 어느정도 일반화가 되어가는 것이
모 커뮤니티 언어를 대선 토론장에서 꺼내서
거의 피본 후보도 있지만
정말 그 정도 득표율이 나왔다고 하니
커뮤니티 언어도 이제 세상에 표준화 되는게 아닌가?

그게 맞든 안 맞든. 세상에 디시, 1배, 온누리웹, 대학, 여시, 더쿠, 쿡, 펨코 등 커뮤에서 시시덕거리는 것들이 당연스럽게 나오는 거지.
커뮤할때랑 밖이랑 구분하는게 모호해진다고나 할까

이거 뭔 느낌이냐면 미국의 pc 흑인, 여성, 장애 쿼터제 같이 어느 커뮤 쿼터제라는 형식으로 등장할거고 벌써 여성할당제같이 나오잖음.
PC는 미국의 정신분열처럼 느껴질 정도야.
나는 미국인이다가 아닌. 나는 여성, 나는 흑인. 나는 장애인. 나는 게이. 나는 풔리 등
전 집단의 분열. 혹은 캣맘화 처럼 되는 것 같음.

지금 한국은 한국인이라는 껍데기를 집어치우고
그걸 기성세대들을 걍 꼰머, 디지털 문맹으로 써서
밖에서도 커뮤 언어 써도 된다아!!! 라고
온갖 것들이 튀어나올거야.

글고 월스미스였나? 미국의 흑인 코미디언이
옛날엔 붕신 짓을 해도 안 들켰어요. 그걸 올릴 sns가 없었거든 ㅋㅋㅋ 거렸는데.
말로 없어질 붕신짓과 달리 sns는 계속 돌아다닌다
말이지. 오죽했으면 데이터를 지워달라는 일이 생길 정도니 말이여.

한국은 그나마 나은게. 03년 정부때 게임을 적극적으로 주류에 포함시켜서 '정상화'의 세례를 제대로 시킴
연예계도 일본에서 건너와 깡패들이 껴있는 산업을
대부업을 적당

[루리웹-724428055]

한 선에서 차단해버려서 깡패자본으로 부터 독립해 버리고. 아무튼 모든 문화에 한국인을 이식해버림.

그 예시로 레온과 김레온. 동물의 숲든 힐링 게임에서 집대출 갚기, 공장 생산. 등을 시전해버리고
스타크래프트 한국인 종특이라면서 나온 것들

이걸 적절히 한국화 시켜서 정체성을 만듬.
즉 고립이 안되었다는 말임. 이게 나중에 뭐로 등장하나면 게이머들이 하나로 뭉치는 트럭시위, 국회 서명운동에 나선거임. 한국인 게이머라는 정체성이 생겼으니까.

그것과 다른 걸로 일본에 오타쿠 상은 각자의 방에 갇혀서 자기만의 취미로 틀어박히는 스스로의 고립을 해버림. 여기서 자기 완결을 해버리면
리프로듀싱 없이 마지막에 자살임.
그래서 일본은 정치시위나 단체행동없이 집에 틀어박혀 나만의 싸움되어 고립됨. 스마트폰은 딱 그 느낌임.

물론 스마트폰의 대비해 한국인의 자생력이 있다고 애기하지만 기생충이나 BTS는 전시대 사람들의
작품임. 라디오에서 스마트폰까지 모든 굴곡이 있었던 사람들임.

신문화 창달력이 있는가? 이거는 단순하게 사람들이 고립을 포기하고 뭉치게 할 동인이 있는가 말임.
서로 흩어지기 바쁜데.
SNS로 하는것도 '고로시 문화'를 수입해서 써먹더라. 그게 긍정은 빽사장이고 부정은 온갖 커뮤글 도배 작업이고

다만 다행인건 블루아카이브 최종장 스토리였음.
배드엔딩 새드엔딩 내려는 그 놈의 작가병을 단체로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상쾌하게 내버린 점에서
'아직 희망이 있다'고 여김.

아 물론 다른 방식으로 자살을 해버려서 좀 글치만

결론은 스마트폰은 분열과 파편화, 극우화의 장비인데 인류문화나 문과들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가?

이를 극복해서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가
현재 대한민국밖에 없음.
ㅡ 88올림픽 전사화 시스템, 02대선 경선 노사모,
촛불시위'다시만난 세상', 김천 김밥축제
전자정부, 게이머 트럭시위나 게관위 레이드,
16년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제 개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