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만약 전쟁없는 평행세계에서 태어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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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는 정치가인 아빠가 싫어서 비뚫어졌지만

그럼에도 정의의 사자가 되고싶어서 가면쓰고 사람을 구하는 히어로 같은걸 하지 않았을까

만약 거기서도 부모가 죽었다면 배트멘같은게 되었을지도 몰라

근데 솔직히 그런 세상에서 아무로랑 친구로 만날수는 있을까 싶긴 함

전쟁이 없는 아무로는 뉴타입으로의 각성도 없었고 성장도 없었다는 역설적인 면이 있으니

어쩌면 그런 전쟁 없이는 성립 못하는 인물이기에 토미노옹이 그렇게 죽이고 싶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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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 줌 다이쿤:아들아. 새엄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