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제노블2) 솔직히 선역이었으면 더 재밌었을 녀석

[루리웹-8707134515]

하늘의 성배

메츠

 '꼬맹이... 이제 혼자서도 괜찮지?'

[파넬]

나는 가고싶어 낙원에!!
메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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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히카리 : “사라져랏!“

[유열리스트]

마르베니, 신, N... 좋아하는 남자 취향이 한결같던 녀석 ㅋㅋㅋ

[A .]

나와 소년의 추억을 빼앗지 말아다오!

[모드레드]

메츠루트가 있었어도 졸라 재밌긴 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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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잘만든 악역이었지

[트리겅듀]

그리고 제노블3에서 임신한 메츠가나오는데..

[Hkage]

니코동의 유산 메츠블레이드보면ㅋㅋ

[ጿዽ]

소년 기가렉스 ㄷㄷ

[린도]

렉스에게 성교육을 해주는 큰 어른이 됬을 녀석이었는데.. 아쉽

[마토야토]

미숙한 소년이 강력하지만 난폭한 남성과 함께 여행 떠나고 인간성으로 남자의 트라우마를 치유해주고
여행 후반에 남자는 소년을 지키다 아치에너미에게 사망, 하지만 소년은 남자의 무기를 들고 남자가 걷는 길을 걷는다.

이런식의 소재도 되게 맛있지

[등긁개아저씨]

강인해 보이지만 속은 망가진 아이로 남겨진 어른과
고난을 웃으며 넘겨내는 진정 강인한 아이와 동행하다
감화되어 아이에게 존경받는 사내로 최후로 맞이하는 것
서사로는 나쁘지 않지

[죄수번호하나둘셋야!]

그러고보니 메츠도 블레이드가 있었으니까
블레이드ㅡ블레이드ㅡ블레이드... 이런 식으로
무한 드라이버ㅡ블레이드 가능한 거 아니냐

[사일럭스]

맨이터랑 트리니티 프로세서는 다른 블레이드를 수하에 두긴했는데 세계재창조 후에는 그냥 독립된 종족으로 인정받아서 어떻게될지 모르겠다.

[사일럭스]

사실 하늘의 성배들 성격을 나열해보면 프네우마(히카리,호무라): 인과율예측으로 미래를 직접 만들어나감 , 로고스(메츠): 파괴력 담당, 우시아( 알비스,에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함 이거라 메츠 잡으면 이론상 모든것을 뚫고나가는 패왕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잡은 놈이 인간혐오인 쫌생이라 문제였지

[마토야토]

근데 성배중 한자루 잡으면 나머지는 못잡지 않나? 마르베니가 히카리 드라이버 못된게 메츠 이미 선택해서 라고 얘기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일럭스]

사실 하늘의 성배는 드라이버의 신념과 명령의 영향을 받기에 마르베니가 드라이버되면 타락하는건 확정인데. 하필 안그래도 파괴본능 넘치는 메츠라 더더욱 조절이 안된거지

[마토야토]

글킨해
그런 메츠가 단순 악역이 아니라 분노와 파괴충동에 대해 이게 내 분노가 맞는것인가. 마르베니라는 창조자에 의해 탄생한 존재로써 고민하고 자아 탐구하는거 다룬것도 제노블2가 호평받은 부분이고 ㅋㅋㅋ

[사일럭스]

결국 클라우즈 찾아가서도 대체 난 뭐냐고 묻는거 보면 성배대전 개망나니 시절과 달리 어느정도 성찰한거 같긴함. 일단 만악의 근원인 마르베니가 뒤지기도 했고

[THVU]

진짜 메르바니가 아니라 렉스였으면
파괴라는 이름의 창세를 할수도 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