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식 우동의 위상.jpg

[새대가르]

[밑바닥슬라임]

우동은 먹어 본적 없는데 어머니가 울면 드셔서 울면은 먹어봤음 비슷한 맛이려나

[미소녀TS기원1일차]

울면 끈적하지 않은 버전이 우동 아니야?

[별빛에의맹세]

거의 비슷한 맛임.
중식우동 만들때 국물에 녹말풀어서 걸쭉한 국물로 만들면 그게 울면임

[<NULL>]

울면에서 전분을 빼면 우동이라고 보면 간단함.

[lunarcell02]

술 많이 먹고 울면 먹으면 좋았는데...
요즘은 술도 줄어서 그런일이 없긴하네

[바퀴 대변인]

저말씀하시고 나서 한말이 재밌었는데
사실 요즘에 먹어보면 그렇게 맛은 없어요

[슈뢰딩거의 고양이집사]

맞음 요새 중식우동 맛있게하는집 찾기 힘들어
난 첨가보는집 있으면 우동부터 시키는데 우동 맛있으면 무조건 맛집이

[바퀴 대변인]

그 뉘앙스 보다는 요즘 사람들이 먹는것에 비해서 그렇게 까지 뛰어난 맛은 없다고 하는거 같았음.

[<NULL>]

재료 본연의 맛과 굴소스, 소금 등의 간을 주방장이 얼마나 절묘하게 맞추느냐에 따라 달라져서.

탕수육에서 소스를 뺐기에 주방장의 기량이 잘 드러나는 덴뿌라 같은 느낌.

반대로 보면 돈은 안되는데 신경은 오지게 써야한다는 거임.

[루리웹-4875823521]

중국집 우동 마시쪄

[김 스뎅]

매운맛 없는 짬뽕임

[꼬수따리까]

난 우동 울면 기스면 셋다 좋아했는데..

[말루]

중식우동 울면 못만들면 티나지

[루리웹-8329133273]

해물엔 매운 양념이 유리한 게, 재료가 상태 좋지 못해서 비린내 나고 할 때 그 걸 덮을 수 있음.
매운탕을 이름대로 칼칼하게 끓이듯... 그런데 중국집 우동은 짬뽕처럼 해물을 쓰면서도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무래도 밀릴 수 밖에 없어.

특히 짬뽕이 짬뽕다시로 훨씬 간편하게 바뀐 이후론 더더욱.

[gyrdl]

걍 짬뽕이 낫지 않나?

[<NULL>]

우동은 짬뽕과 달리 주방장의 간 잡는 실력과 원재료의 신선함을 속일 수가 없어서.

초밥이나 미식처럼.
진짜 잘하는 집을 못 가봐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