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육을 1인분 먹었다" 라고 할 경우엔

[이누가미 소라🥐🍙🐻🔥]

1. 사람 1명을 다 먹었다.

2. 그냥 돼지고기 소고기 처럼 몇그램만 먹은거다.

어느쪽이 맞는거지?

[게이게이야..]

다른거 1인분 할때 마리로 세진 않잖아요

[gunpowder06]

하지만 이번엔 사람이니까요.
1인분이 주체인지, 객체인지...

[gunpowder06]

철학적이군요.

[돌아온 감염충]

인육 1인분... 80kg 정도 내지 160kg 보통 돼지 창자나 소 창자도 술을 절인다.

[불법공유]

이 표현에서는 2번이 맞습니다.
즉, **“인육을 1인분 먹었다”**라는 말은 사람 1명을 다 먹었다는 뜻이 아니라,
일반적인 고기처럼 일부(예: 100~200g)를 먹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시:
“돼지고기 1인분 먹었다” → 돼지 전체가 아니라 삼겹살 150g

“인육 1인분 먹었다” → 사람 전체가 아니라 사람 고기 일부 150g쯤

[gunpowder06]

하지만 이 경우는 다르죠.
의인화된 돼지가 다른 돼지를 잡아먹는 만화 속 이야기라고 가정하면,
'돼지가 돼지 한 마리분을 먹었다'는 얘긴데...

[불법공유]

현실적이고 식사 단위라면 “1인분”은 부분적인 고기 양

픽션이나 의인화 세계관에선 “한 마리분”이 통째로 먹었다는 뜻일 수도 있다

[사장]

3. 대장을 파내 인분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