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로 궁금해서 그런 건데 솔직히 ㅇㅇㄱ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지만 요즘 파묘된 거 대충 훑어보면 일단 이분은 애초에 오타쿠 문화를 그냥 불호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혐오하는 수준이거든.
심지어 마리오 보고도 그냥 재미없다 정도를 넘어서 아예 이 게임 하는 사람들을 무슨 하자 있는 사람처럼 말하는데 그러면 마리오보다 훨씬 호불호 갈리는 오타쿠 문화와 그걸 소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지 솔직히 뻔히 보이잖아.
그런데 버튜버는 그야말로 그냥 오타쿠 문화 그 자체인데 도대체 어쩌다가 그걸 기획하게 된 거임?
아니 애초에 사실상 버튜버의 시초인 키즈나 아이 보고는 "얘한테 구독자 밀리면 한강 가야겠다"라고 했던 사람인데 갑자기 이제 와서 버튜버 사업을 한다고?
뭐 만약에 버튜버라는 문화 자체를 처음 접했을 때는 이상하고 낯설어서 그렇게 말했는데 나중에 생각이 바뀌었으면 어떨지 몰라도 이후에도 골드쉽이나 니지산지 보고 뭐라고 했는지 보면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단 말이야.
아무리 생각해 봐도 어쩌다가 무슨 이유로 버튜버 사업을 하게 되었는지를 모르겠고 솔직히 내 머릿속에는 '그냥 돈 때문에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 그렇게 생각해도 뭔가 부자연스럽고 이해가 잘 안 됨.
오타쿠 문화를 싫어한다 > 그럴 수 있음
버튜버 사업으로 돈을 번다 > 그럴 수 있음
오타쿠 문화와 오타쿠는 극혐하는데 오타쿠 문화 그 자체인 버튜버 사업으로 돈을 번다 > ?
혹시 ㅇㅇㄱ이 어떤 이유나 맥락에서 버튜버 사업을 하게 되었는지 알고 있으면 좀 알려줄 수 있음?
그나저나 이분 마리오, 파이널 판타지, 스탠리 패러블, 바이오쇼크, 언더테일, 투더문 등은 다 혹평했는데 아예 오타쿠 게임 그 자체인 vr 미연시 게임은 또 호평했더라.
아니 진짜로 도대체 기준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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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봤을때 성공확률 0.2%랬나? | 25.06.26 2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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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그러면 처음에는 앨범 발매하거나 공연하거나 그런 식으로까지 활동할 생각은 안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일이 점점 커진 거야? | 25.06.26 2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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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한국 스트리머 최상단 탑 10명중에 1명 + 6명이 좌르륵 나열할 정도로 성공했던지라.. | 25.06.28 00:3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