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G의 레콘기스타는 솔직히 좋아하긴 해도.

[오의]

이거 건담 작품으로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나 "아주 명작입니다 꼭 보십쇼 강추 합니다!" 라며 말은 할수 없음. 왜냐하면 이게 작품자체가 토미노 감독의 성향이 좀 안좋게 너무 강해서 팬들이 알아보기 힘든점이 한두가지가 아님.

예를들어... 벨리가 아이다를 처음 만났을때 좋아하면서도 아이다에게 약간 원망 비슷한 감정도 가졌었는데.. 그게 TVA에선 자세히 표현도 안되지만 극장판에서 속마음을 연출 시키면서 벨리가 "당신 때문에 내가 살인을 하게 된거 아니야." 라는 거부감도 가졌다는게 나오고.

그외에 TVA 연출들이 좀 난해한 부분들이 많은데.. 그걸 극장판을 보고나서야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으니까.

물론 극장판을 보면 TVA에서 좋았던 부분들도 컷이 된게 약간 있어서 이걸 왜 빼버렸을까?? 라며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한데... 이러나 저러나 이작품은 깊이를 파고들면 취향만 맞는다는 조건으로썬 좋은 작품이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라고 보는 편.

[카와시마 미즈키]

주인공이 너무 모순적이라 작품 내내 싫었음
딱 토미노 스타일 주인공

[호비론]

왠만하면 화두에 오르지도 않는게 작품 자체의 존재감이 너무 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