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DCU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의도는 좋았던 장면

[민트진순부먹파인애플피자건포도]

하지만 신은 잭스나에게 슬로모션을 넣는 능력만 줬고

스토리텔링에 관한 능력은 주지 않았다 

[엄풍락]

마사, 저장!

[Project Pt]

솔직히 대사만 좀 다듬었으면 괜찮은 장면이었을수 있음.

[즐겨요 이기분]

굳이 이름으로 안하고 어머니로 해도 잘 됐을텐데
이름으로 해서 오히려 가족간의 관계가 더 부각 안됨

[◆고기방패◆]

슬로모션이라니 "액션의 신" 이라고 불러야지.
스토리의 ㅂ신이고....ㅠ

[20121027]

지금봐도 이것보다 화끈하게 싸우는 뱃신을 못 봤다

[고기국수파게티]

킹치만 이게 고점이었는걸..

[◆고기방패◆]

놀란감독 버전....

[민트진순부먹파인애플피자건포도]

하지만 최신작 레벨문에서는 이 지랄을 해놨는걸

[스티븐 암스트롱]

놀란 배트맨은 액션이 진짜 너무 구리긴 해..

[20121027]

[◆고기방패◆]

어허!
미장셴!!!!

[◆고기방패◆]

근대 영상이 너무 고구마네ㅋㅋㅋ

[꾹꾹복어]

ㄹㅇ 아캄게임식 전투를 실사화함

[Cyker]

액션씬에서 훨씬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게임이나 애니보다 더 잘 표현함
진짜 모든 매체 통틀어 가장 배트맨 다운 액션씬임

[즐겨요 이기분]

뭐여 중요한 부분이여?

[민트진순부먹파인애플피자건포도]

아뇨 아무 의미도 없는 장면입니다

[즐겨요 이기분]

배트맨의 맨몸 액션이 더 나올 기회가 없었을 뿐 액션은 계속 고점이였음
잭스나 만큼 먼치킨 영웅 액션신 살리는 감독이 없음

[고기국수파게티]

그니까 저게 고점이었다고 이후 잭스나 액션류가 ... 다 뭔가 어정쩡한데 슬로만 쳐발라놔서

[즐겨요 이기분]

뜻있는 사람들이 모였지만 악당들에게 그저 힘없이 썰리는걸 악당간부가 마당 정리하는걸로 비유하는 모습아님?

[E캔두잇]

뭐야 농사 장면도 슬로우임? ㅋㅋ

[핸썸 대머리]

보면서 스토리를 이해한 나는 꽤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달이 안 돼서 개떡같았다고...

[루리웹-7956190726]

"날 처리하고 나면 ~~에 가서 마사라는 여인을 꼭 구해줘. 부탁이야."
이런 식의 대사였으면 아주 매끄러웠을텐데...

[티아라멘츠 코코미]

저걸 엮는 발상은 코믹스 팬들도 감탄함.
결과물은 코믹스 팬이 아니어도 한탄함.

[놀기일등]

뭔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장면인 것 같은데 씹..

[코프]

장면 하나로 영화를 완전 잡칠수있는 놀라운 잭스...

[Metal Raiders]

아하 잭스나이더는 일리단이구나!

[Vague Hope]

나중에 다시 살려보려고 써먹을 거 같긴한데, 마사 엄마 아들 3가지 단어가 들어간 대사가 잘 섞여야함.

배트맨이 마사란 이름 들을 때마다 행복한 시기랑 아버지랑 돌아가시던날이 확확 스쳐지나가고. 클리쉐만 잘 써도 확 와닿는 장면인데 이걸 참...

[루리웹-2792330915]

이 작품이 영감을 받았다던 다크나이트 리턴즈는 나름 둘의 대립을 잘 묘사한 편이라는걸 생각하면 참...

[루리웹-4275425474]

대사가 존나 뜬금없음 아니면 번역이 븅신인가

어떻게 저기서 니가 우리 엄마를 죽게 만드는거다 이런게 아니라

니가 마사를 죽이는거란 대사가 나오지

[루리웹-7131522764]

난 저기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야기의 구심점 역활을 해야할 렉스 루터가 등신인게 가장 컸다고 생각함 렉스 루터가 그런 캐릭이 아닌데 너무 조커같이 행동해서 오히려 짜쳐...

[ashiwood]

댕댕이 루터

[카다린]

"너도 피를 흘리나?" 에 맞춰서 "우리 어머니를 구해야 해" "어머니? 너에게도 어머니가 있나?" 하는 식으로 전개하면 좋았을 것을.

그리고 "어머니 성함이 어떻게 되지?" "마사." "...우리 어머니 이름도 마사인데." 하는 식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보일라]

의도는 알겠는데 지 엄마를 이름으로 말하는게 그냥 이상함ㅋㅋㅋ

[ashiwood]

이름이 같은걸 보여주는게 원작 리스펙이자 팬서비스이자 플롯이자 등등등이 되니까...

좀 더 신경 쌌어야지!!! 갑자기 개뜬금없이 울엄마 마사야! 하는 급발진은 뭐내고!

[Vague Hope]

'마사 켄트..우리 어머니야. 그분을 구해야되.' 로 말했어도 충분했는데 각본이...

[d00b]

내가 생각한 대사.
숲:엄마가 인질로 잡혔어.
뱃:네 외계인 엄마?
숲:난 마사 켄트의 아들이다.

[도토도코]

스토리 텔링 쓸시간에 슈퍼맨의 개쩌는 연출에 힘씀

[《NURI》]

그냥 연출이 너무 별로임
애초에 슈퍼맨이 그동안 부모님 성함을 한번도 직접 말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거기서 마사라고 퍼스트 네임을 직접 말한거부터가 억지로 연결시키려고 대사친 느낌이 들수밖에 없음

[수첩수첩]

솔직히 소재는 흥미로웠음. 근데 맨옵스부터 엄마엄마 하던 애가 갑자기 마사라고 하질 않나. 각본이랑 감독 둘 다 매끄럽지 못했음

[문라이트헌터]

얼마나 스토리 텔링을 못했으면
영화 보고 나온 사람들이 둘이 형제였냐고 묻고 있겠어

그리고 방금 전까지 죽네 사네 하던 놈들이 엄마 이름 같다고 나중에는 당신 아들 친구입니다 이런다고? 영화관에서 어이가 터지더라

[식신시츄]

애초에 워너에서 원더우먼, 배트맨 솔로 무비 자르고 강행한 시점에서 배댓슈 시나리오는 아무리.손을 봐도 상공하기 힘든 서사였음
심지어 감독판에서도 개연성은 확실히 좋아졌는데 스토리 자체는 망이라고 까였고

[개털도사]

여태까지 엄마라고 하다가 마사를 구해줘 라고 하는게 ㅋㅋㅋ 너무 작위적임

[뭐 임마?]

차라리 슈퍼맨이 그냥 자긴 어떻게 되도 상관 없으니

엄마만 구해 달라고 빌고 순간 맘 약해진 배트맨이

대충 화풀이 하고 어디냐 묻고 인질범들 존나 줘패고

인질(?) 진정 시키면서 이름을 물으며 소소한 만족감(?)

느끼며 씨익 웃고 돌아가는 존나 흔한 클리셰 대로만

해도 될걸 왜 저랬는짘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