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환경미화원들이 버려진 책으로 만든 도서관

[AnYujin アン・ユジン]

[캣‎타워]

로스트미디어 수집 오프라인 버전

[리스프]

주마다 분리수거할때마다 버려지는 책들보면 아깝긴 함
특히 비오는 날이면 더더욱

[플랫화이트]

아 진짜 빌라촌 살때였는데 어떤 빌라앞에 아기거 깨끗해보이는 책 세트 버려져 있더라 아깝
나눔 하면 금방 나가긴 하는데 진상 꼬일까봐 구ㅏ찮아서 그냥 버렸나 싶고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누가 쥬라기공원 책 버렸길레 아니 이런 명작을?!? 하면서 주워옴... ㅋㅋㅋ

[울보쥬리오]

영화보고 충격받아서 초딩때 이거 비쥬얼 북도 사서 닳도록 봤었음

[초고속즉시강등머신]

헐 나도 어렸을때 이책 있었던것 같은데.. 원본 쥬라기공원은 2권짜리인데 이책은 1권이고 내용도 각색된 영화 버전이었음

[oldbutgold]

비주얼 북은 아니지만 중고책 서적에서 영화 관련 소설 엄청 사서 읽었었는데...

스타워즈 조스 오멘 등등등 읽다가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도 읽고 마크로스 z건담 등등 소설도 읽게되었군요.

[힝힝 주무기는UMP]

유물 구조단

[လက်ထပ်မိန်းမ]

난 bl만화책 주워왔지...

[루리웹-35470715183]

사람들이 재밌다고 말한 책들은 진짜 한번씩 호기심에서라도 볼만한데..
그런 책 중에 가장 대표적인 책이 명탐정 홈즈입니다.

다른 거 보지 말고 그냥 단편이 유명하니까 단편 앞쪽의 이야기들 10개 정도만 보시면
정말 재밌습니다. 단편이니까 부담도 없고 1,2편만 보고 재밌으면 게속 보면 되니까요.
그게 재밌으면 단편 끝까지 보게 되고, 장편도 보게 되고 재밌어요.

책은 뭐하러 읽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책은 실제 우리 삶에 도움을 줍니다. 삶을 개선시켜줍니다.

세상은 어떻게 인식하느냐의 문제이기 떄문에 책을 보면 역사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직간접적으로 알려줍니다.

고민이 많으시면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읽어보세요. 속는 셈치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려줍니다.

홈즈가 정말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책은 많이 읽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한권, 한장을 읽더라도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문장을 수집하면 인생이 실제로 달라집니다.

영상 컨텐츠들은 시각적 요소, 매일 쏟아지는 무수한 다른 컨텐츠들로 인해 산만해지기 쉬운데
책은 정적이지 않으면 안되는 순간에 읽기 때문에 일종의 명상효과를 동반합니다.

그렇게 마주한 문장은 나의 내면의 결핍, 마음과 맞닿아 스펀지처럼 흡수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전과 그 후의 삶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책을 보려면, 최초에 접하는 책들로부터 효능감을 느끼는 게 중요한데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묘하게 재밌습니다. 김용의 소설의 근대 영웅전 같은)
여르미 작가의 인문학 필독서50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필독서50 이런 시리즈는 가볍지만 핵심을 모아놨기에
내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등대 역할을 톡톡히 해 줍니다.

필독서50, 이런 시리즈가 많습니다. 소설, 심리학, 경제학 등등

책을 읽을 땐 자신의 냉소적인 태도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을 우습게 여기게 되거든요.

어떤 사람이 한 권을 책을 내기 위해, 최소 수개월에서 수년동안 생각하고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인간 이성의 집약체라 할 수 있고
그걸 읽으면 그 사람과 내가 사는 시대와 장소는 달라도 깊은 대화를 나눈 것과
다름없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후후

[유게평균지능아]

와! 홈즈! 왓슨!
명탐정 홈즈 아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