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광기의 국뽕 치사량 시절
2002 월드컵
2002년은 정말 축구 하나로 전국이 하나가 되는 마법을 보여준 기적의 시기였음
그리고 한참 pc 통신과 인터넷 광케이블이 설치되던 시기라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정보도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그때 가장 크게 화제가 되었었던 부분이 바로....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의 영문이 Corea 에서 Korea 로 변경 되었다 라는 부분이었다
이유는 일본에서 독립하여 국제 무대로 나가기 시작한 한국을 견제하기 위한 일본의 음흉한 술수로서
J로 시작하는 Japan 보다 항상 뒤에 나오도록 c를 K 로 바꿨다는 설이었다.
이는 실제로 영문 알파벳 순서 때문에 일본이 먼저 등장하고 한국이 그 뒤에 들어오게 되는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기에
2002년 당시에 이 일제의 만행이 아주 크게 퍼져나갔었다.
그래서 corea 로 영문 국호를 바꿔야 한다 라는....의견이 컸었지만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사실이 아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이 corea 라는 국호변경 얘기를 먼저 꺼낸것은 북한쪽이었고
이게 한차례 인터넷에 퍼지면서 들불처럼 번져나간것
뭐 한국쪽에서도 이런 얘기가 아에 없던건 아니었지만 그때 나왔던 얘기는 어디까지나
옜 문헌에서 corea 라고 부른적도 있었기 때문에 k보단 c가 맞지 않겠느냐 정도의 의견이었음
그리고 실제로 corea 로 영문을 변경 했어도 올림픽이던 뭐던 국제 행사에선 항상 일본 뒤에 나왔을것이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정식 영문 명칭은
Republic of koea
그렇다. R 로 시작하기에 corea로 바꾼다 하더라도 어쨌든 뒤에 등장할수 밖에 없음
그리고 생각해보면 국제 사회에서 음흉하게 알파벳을 뒤로 돌려버리려고 했다면
2002년 월드컵도 정식 명칭이 korea/japan 이 아니라 반대로 되었을것....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다행이라 생각하는 부분은
만약 정말 Corea 로 영문이 바꼈다면
K-pop 따위는 없고 전부 C-pop 으로 통일되버렸을것
K 컨텐츠가 전부 C 컨텐츠와 통합되버려서 같은 계열로 묶이는 참사가 일어났을수도 있던것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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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가 아니라 치우고 고대 중국 기준 동방 오랑캐들이 믿었던 신임..요괴라기엔 격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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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고려를 K로 기억하는 지구촌사람들에의해 묵살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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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순서가 korea/japan인 건 개막전을 우리나라, 결승전을 일본에서 해서 그랬다는 썰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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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국뽕이 지금보다 심했음ㅋㅋㅋ 정보도 적고 강대국에 대한 열등감도 있었음. 붉은 악마의 티셔츠에 있는 악마도 차우라는 중국 요괴인데 이게 한국 요괴로 둔갑하고 그랬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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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터지는 이슈인게 즈그 나라 영칭도 못바꾸는 놈들이 남의 영칭을 어케바꾸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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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은 상관없는게 요괴라도 쎄면 신으로 숭배받기도 하고 특히 치우는 워낙에 광범위하게 퍼진 존재라 시기나 지역에 따라 요괴악귀로 취급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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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는 한국만의 신앙이 아님. 당시 무협이나 판타지는 환빠에 절여져있었다 봐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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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고려를 K로 기억하는 지구촌사람들에의해 묵살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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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순서가 korea/japan인 건 개막전을 우리나라, 결승전을 일본에서 해서 그랬다는 썰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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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c-pop이 됐으면 중공껀 뭐라고 불렀을까? 우리가 진정한 c-pop이다 라고 징징 댔을라나? | 25.06.24 13: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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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뭐 자기들 거 훔쳐갔다고 그러것지 ㄷㄷ | 25.06.24 19: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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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국뽕이 지금보다 심했음ㅋㅋㅋ 정보도 적고 강대국에 대한 열등감도 있었음. 붉은 악마의 티셔츠에 있는 악마도 차우라는 중국 요괴인데 이게 한국 요괴로 둔갑하고 그랬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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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방패◆
차우가 아니라 치우고 고대 중국 기준 동방 오랑캐들이 믿었던 신임..요괴라기엔 격이 높음 | 25.06.23 2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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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이이순콩
격은 상관없는게 요괴라도 쎄면 신으로 숭배받기도 하고 특히 치우는 워낙에 광범위하게 퍼진 존재라 시기나 지역에 따라 요괴악귀로 취급되기도 함 | 25.06.23 22: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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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는 반대일걸? 우리쪽에서 믿던 일종의 고대 신앙이었는데 이걸 중국에서 요괴로 격하시킨거지. 저때쯤 퓨전 판타지가 유행했었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우리나라 고대 요괴나 토속신앙들을 하나씩 찾아보고 이걸 판타지나 무협쪽에 접목하기 시작했었음. 특히 치우가 많이 나왔는데 무협배경이면 고대 신화시대 한반도를 다스리던 왕중 하나로 중국이 두려워했으나 이후 나라가 멸망하고 중국이 요괴로 격하시켰다는 설정이 많았지. 현대무협이면 대대로 이어지는 호국문파가 있고 여기서 다루는 기운이 치우라던가 초대가 치우라던가 그런 식이었음. | 25.06.23 2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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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말ㅇㅈ합니다 | 25.06.23 2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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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무리그래도 치우가 배달 삼한 민족의 신은 아닌듯; | 25.06.23 22: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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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638725373
치우는 한국만의 신앙이 아님. 당시 무협이나 판타지는 환빠에 절여져있었다 봐도 무방함 | 25.06.23 2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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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터지는 이슈인게 즈그 나라 영칭도 못바꾸는 놈들이 남의 영칭을 어케바꾸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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