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식객) 성격 화끈한 사장님도 못 참는 거

[루리웹-5945564269]

자기 가게 비법을 아무렇지 않게 말 할 정도로 화끈한 사장님인데

그 비법 장국을 분양해달라는 요청은 불같이 화를 내며 거절함

[Orez]

성찬이 저쪽에서도 재료 부탁한다는 거 자기 선에서 컷냈다니까

그 정도는 괜찮여ㅎㅎ 하던 할매였다

[트롤픽ㅡ하누아]

알바가 사장님 집 옆에 동종업종으로 개업을 했는데도 비법장국 내놓으라는 말 외에는 괜찬다는 킹갓제네럴 흑흑

[달빛의세레나데]

저 부탁하는 아줌마가 진짜 싸패급 ㅁㅊㄴ이라며

[그라함 에이커]

일하면서 노하우만 챙기자마자 바로 코앞에 동종업계 차리고 나서 저러면 사패가 맞지

[슬리핑캣]

저집에서 일하던 사람인데
바로 맞은편에 가게차림ㅋㅋㅋㅋㅋ

[스틸레이지]

바로 맞은 편에 가게 냄. 근데 그거도 봐줬는데 저렇게 찾아온거

[도나도나도나도나]

그야 자기 식당에서 일해서 노하우 배워서
바로 코 앞에 새 식당 차렸는걸

[부공실사]

뭐 아예 가게 차려달라고 하지?

[사와리네코]

저 가게 근처에 가게 냈었던가

[하늬도지]

대놓고 비법소스 내놓으라고 하는건데, 화 안내면 사람이 아니지

[반닥스]

밑에 분양해달라는 아줌마는 심지어 바로옆에다 가게를 냈다

[팩트폭격기 B-52]

※저 집에서 일하면서 장사 배우다가 바로 코앞에 똑같은 족발 업장 차리면서 하는 말

[Maximo]

저건 좋게 좋게 해주니까 선넘는 미친 짓이고

[스톤호야]

돈주고 사는것도 아니고 무료로 분양해달라는겨?

[슬리핑캣]

원래 옛날에 한창 족발들 잘나갈 때는 잘나가는 집에서 직원이 가게 독립할 때 장국 분양해주는 일도 있었음.
근데 저건 말이 독립이지 통수치고 나가서 저러고 있는 건데 말이 좋게 안나오지.

[돌아온노아빌런]

의외로 비지니스 정신은 확고하심

[루포누볼라]

솔직히 완성품 달라하면 누구든 화내지

[아타호-_-]

맛이 없다나 뭐라나

[루리웹-3096984951]

ㅋㅋㅋㅋㅋㅋ

[루리웹-3416646004]

범인이 누구였더라

[사쿠라모리 카오리P]

주인 아들

[A-c]

마지막에 가게 정리 신발 정리 된 채 장국 창고의 자물쇠가 낮게 달려있고
도둑 맞은 줄 알았던 장국이 꽉 차있었음
방황해서 갈피를 못 잡았다던 첫째가 마음을 다 잡고
가업을 잇고 창고 정리하기 위해서 장국을 미리 빼둔 거였음

[면먹는하마]

뭐 어디 멀리 가게차린것도아니고 바로 앞에 차렷으니까
적군맞다 ㅋㅋㅋ

[질소과자]

그정도면 가게에 발 들이자 마자 소금뿌려도 인정하겠는데요 ㅋㅋㅋㅋ

[minoglow]

별개로 연재 당시만 해도 족발의 장국은 오래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난다고 했고 극중에서 장국 끓이는 불이 몇 년간 꺼진 적이 없이 육수랑 재료 보충해가며 계속 이어졌다고 했는데.. 나중에 현실에서의 조사에 따르면 위생상 굉장히 위험했던 걸로..

[슬리핑캣]

근데 또 그런 경우엔 위생적으로 바꿔봤더니 맛이 떨어지다보니.........

[로제커엽타]

면상에 칼 맞아도 무혐의 나올 상도덕 박살난 광년임 저거

[슬리핑캣]

저 아주머니가 한 일
> 저 집에서 일하다가 노하우 다 배우니까 바로 코앞에다가 가게 차림
> 저 집에다 야채 납품하는 성찬이한테 자기도 똑같은 야채 납품해달라고 함(이건 성찬이가 상도덕이 없다고 거절했는데 오히려 사장님이 그냥 그러라고 함)
> 그러다 자기가 배운대로 해도 맛이 안나오니까 장국 분양해달라고 함

걍 사람을 호구로 보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짓만 하는 아줌마임.

[슬리핑캣]

참고로 장국은 원래 족발집 안잇겠다고 하던 자식이 자기가 잇겠다면서 가져간 거라 사장님이 좋아함.

[허브이스]

사장이 대인배셔

[동원짬찌]

지가 노력도 안 하고 남의 노력 딸깍질로 훔쳐가려는 건 욕먹어 싸지

[우리집고양이보고갈래??]

호호 알려준다고 다 이 맛을 내간?

뭐? 씨장국을 달라고? 미친나? 그것도 내한테 배워서 내 가게 바로 앞에 가게를 내놓고??

인상황이네 ㅋㅋㅋㅋ

[스킨토너]

비법 알려주는 거는 공부를 가르쳐 주는 거고
장국을 달라는 건 대리 시험을 쳐달라는 건데 욕먹지ㅋㅋㅋ

[난누군]

난 아직도 저편 장국 도둑을 모르겠어 마지막에 갑자기 뿅 나타난게 누가 그런건지 영 감도 안옴

[루리웹-4008131260]

윗댓에 있네

[슬리핑캣]

사장님이 자식이 족발집 잇기로 하면서 가져갔던 거라고 말함.

[사쿠라모리 카오리P]

주인 할머니 아들이 원래 물려받는거 관심없다가 생겨서 가져가서 연구한다음에 똑같이 만들어낸거임

[건전한닉네임-6974]

예전엔 저거보면서 저런 뻔뻔한 사람이 진짜 있겠냐 싶었는데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