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글쓰기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유머] 어릴 때 부모님과의 추억이 평생감...jpg [29]


profile_image


(3034660)
81 | 29 | 8196 | 비추력 2920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댓글 | 29
1
 댓글


(IP보기클릭)58.121.***.***

BEST
보통 부모의 사랑만 강조되지만, 자식들 역시 겨우 저런 걸로도 부모를 포기 못 하는 존재이기도 함. 그만큼 부모의 사랑이란 어린 시절의 자식에겐 세계 그 자체고 모든 것인 법 다르게 말하면 정신이 멀쩡한 자식이 부모를 버린다면 보통은 저런 사랑을 못 받거나, 그럼에도 버려야 할 정도로 부모가 문제가 있는 거..
25.06.01 22:49

(IP보기클릭)169.211.***.***

BEST
ㄹㅇ 저거 하나하나 새겨져있는덕에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진 자살 보류중이긴 함...
25.06.01 22:49

(IP보기클릭)183.104.***.***

BEST

25.06.01 22:50

(IP보기클릭)125.244.***.***

BEST
행복한 기억은 평생 남지
25.06.01 22:49

(IP보기클릭)106.101.***.***

BEST
나는 크리스마스때 엄마가 과자 선물세트 사오셔서 과자 실컷 먹었던 경험
25.06.01 22:50

(IP보기클릭)1.230.***.***

BEST
어렸을 떄니까 더욱 기억에 오래 남긴 하지 뭐든 신기하고 뭐든 강렬한 경험이니까
25.06.01 22:50

(IP보기클릭)58.29.***.***

BEST
그날 수녀분들과 후원자들에게 너무 큰 사랑과 보람을 나눠줬구나...
25.06.01 22:52

(IP보기클릭)58.121.***.***

BEST
보통 부모의 사랑만 강조되지만, 자식들 역시 겨우 저런 걸로도 부모를 포기 못 하는 존재이기도 함. 그만큼 부모의 사랑이란 어린 시절의 자식에겐 세계 그 자체고 모든 것인 법 다르게 말하면 정신이 멀쩡한 자식이 부모를 버린다면 보통은 저런 사랑을 못 받거나, 그럼에도 버려야 할 정도로 부모가 문제가 있는 거..
25.06.01 22:49

(IP보기클릭)169.211.***.***

BEST
ㄹㅇ 저거 하나하나 새겨져있는덕에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진 자살 보류중이긴 함...
25.06.01 22:49

(IP보기클릭)220.126.***.***

게임뭐하지
부디 그렇게 계속 보류해서 부모님 가셔도 본인 명까지 살다 가자 유게이친구야 돌아가셔도 내려다 보시면서 응원하실꺼란 말이야 | 25.06.01 22:51 | | |

(IP보기클릭)220.116.***.***

게임뭐하지
아니야 그건 아니야... 살자 같은건 생각도 하지마 | 25.06.01 22:52 | | |

(IP보기클릭)140.248.***.***

게임뭐하지
109 | 25.06.02 07:56 | | |

(IP보기클릭)125.244.***.***

BEST
행복한 기억은 평생 남지
25.06.01 22:49

(IP보기클릭)106.101.***.***

BEST
나는 크리스마스때 엄마가 과자 선물세트 사오셔서 과자 실컷 먹었던 경험
25.06.01 22:50

(IP보기클릭)106.101.***.***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그거랑 유치원 때 유치원 선생님(아마도)이 산타 분장해서 선물 나눠줬던 경험 | 25.06.01 22:50 | | |

(IP보기클릭)106.101.***.***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아빠랑 경험은 떠오르는게 너무 적어서 슬프다... | 25.06.01 22:50 | | |

(IP보기클릭)183.104.***.***

BEST

25.06.01 22:50

(IP보기클릭)58.29.***.***

BEST
Epoche
그날 수녀분들과 후원자들에게 너무 큰 사랑과 보람을 나눠줬구나... | 25.06.01 22:52 | | |

(IP보기클릭)39.125.***.***

Epoche
수녀님도 (씁쓸하지만) 너무 행복하셨을거 같은 에피...ㅠ | 25.06.01 22:53 | | |

(IP보기클릭)112.165.***.***

Epoche
아.. | 25.06.02 02:10 | | |

(IP보기클릭)1.230.***.***

BEST
어렸을 떄니까 더욱 기억에 오래 남긴 하지 뭐든 신기하고 뭐든 강렬한 경험이니까
25.06.01 22:50

(IP보기클릭)58.124.***.***

난 새벽에 아빠께서 나 잘 자는지 조용히 내 방 들어오셔서 확인하고 나가셨는데 내 생각해주시는 게 좋아서 깼는데 막 자는척하고 그랬음.ㅋㅋㅋㅋ 근데 지금도 계속 하셔서 자다가 깨버림. 아빠 이제 안 하셔도 돼요... 자고 싶어요...
25.06.01 22:51

(IP보기클릭)211.245.***.***

자식은 부모의 감정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엄청나게 빠르게 알아차림. 자식 앞에서는 몸가짐 특히 조심 하라는게 저런 이유..
25.06.01 22:51

(IP보기클릭)58.29.***.***

영혼의 실손보험이라는 표현 참 묘하게 세련됐구만
25.06.01 22:52

(IP보기클릭)211.234.***.***

저런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
25.06.01 22:53

(IP보기클릭)45.64.***.***

아이때 섭섭했던 기억, 어른 되어서 사라지는 게 아님. 들추기 그러니까 묻어두고 넘어가는건데 나쁜 기억은 부모하고 나쁜관계면 언젠가 터지는 시한폭탄같은거.
25.06.01 22:53

(IP보기클릭)175.205.***.***

이런 거 볼 때 마다 가슴이 뜨거워져
25.06.01 22:54

(IP보기클릭)39.114.***.***

어른되면 다 잊어버리네 어쩌네 하면서 잘해줄필요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당장에 내일 기억할거고 다음달에 다음해에 기억하고 기억이 희미해져도 그 감정은 가지고 가는거지
25.06.01 22:56

(IP보기클릭)119.71.***.***

초등학교때 롯데리아도 자주 못갈정도로 힘들었는데 엄마랑 같이 어린이날 가서 롯데리아 가서 햄버거먹고 집에 오는길에 만화책 사고 이게 30년 되가는데 아직도 기억나
25.06.01 22:56

(IP보기클릭)49.161.***.***

확실히 초등학교5학년때 집에 가는길에 만원 줍고 우효 기모띠~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아빠 부부싸움하고 아빠가 집안살림 다부수고 있는데 때마침 눈높이 선생님도 오셔가지고 뜌땨 뜌따야 거리던거 기억남
25.06.01 22:57

(IP보기클릭)175.210.***.***

별거 아닌거 같아도 어릴때 기억이 수십년을 감. 요리 잘 안 하시던 아버지가 어머니 늦으실때 자식들 굶을까봐 직접 요리하시곤 내가 맛있다고 하니 멋쩍게 웃으시면서 짜식ㅎㅎ...하셨던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25.06.01 22:57

(IP보기클릭)180.68.***.***

내가 초등학교시절 친구들은 한창 18단 자전거를 타고다닐때 나는 어린이용 자전거를 타고 다녔지 아부지에게 나도 18단 자전거를 타고 싶다하니 한창 혼났음 그러다 어느날 놀이터에서 놀고있는데 아부지가 18단 자전거를 끌고오시는거임 와! 내건가보다 하고 나무타다가 쏜살같이 내려와 아버지에게 이거 내거야? 하니 아부지왈 : 건들면 혼날줄알아라 하고 혼자 끌고 집으로 가더라 난 엄청 서운했고 진짜 건들면 오지게 혼난 기억뿐이 안남 서른 후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서운한 기억은 오래간다 그이후 18단 자전거는 중학교이후나 타보았고 물론 그때 자전거는 공공재였다 ㅎㅎ 그때 아부지 자전거도 얼마안가 털렸음
25.06.01 22:57

(IP보기클릭)112.171.***.***

물론 반대도 오래간다 어릴 때 넌 방에 들어가 있어 하고 부모님이 쓰우던 소리, 접시 깨지는 소리, 이럴거면 왜 결혼했냐는 고함... 좋은 기억이 영혼의 실손보험이라면 안 좋은 기억은 영혼의 낙인이드라 ㅋㅋㅋㅋ
25.06.01 23:01

(IP보기클릭)14.33.***.***

맞음 난 반대인데 생일같은거 챙김받은적 하나도없고 초딩떈 친구생일파티 초대받았는데 선물살돈안줘서 100원짜리 장난감사서간후 다음날 '이거 니가줬지?' 라는말에 나 아니라고 구차하게 변명하고... 중딩땐 생일날용돈달라니 2000원받아서 친구가 선물줬는데 떡볶이 하나사주고 집에돌려보내고 얼마나 창피하던지... 그후 성인된후 직장인되서 잘사니까 그제야 생일마다 10만원씩 보낸다는데 그렇게 거부감 들수가없드랑... 엄마나 아빠 생일이라고 모이자는데 그렇게 가기싫고 생일용돈필요없다고 안간다고 무지싸우고... 좀더 나이먹고 그래도 가족이니 생일마다 생색내듯 서로 용돈주고 부모생일마다 모이는데 지금도 생일챙기고싶지도않고 챙김받고싶지도않음
25.06.01 23:09

(IP보기클릭)61.32.***.***

이 야밤에 이게 모니! 모니.....ㅜㅜ
25.06.01 23:15

(IP보기클릭)183.98.***.***

울집도 찢어지게 가난했는데 그와중에 어린이날이나 생일이라고 소소하게 손수 준비해주신거...다커서도 지금 추억하면 눈물 찔끔 남. 비싼 장난감이 중요한게 아니야. 가난한 와중에라도 그렇게 가족끼리 함께 추억있다는게 너무 좋음
25.06.01 23:43


1
 댓글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56 전체공지 언론 기사 저작물 단속 강화 8[RULIWEB] 2025.08.07
63429467 공지 유머 게시판 통합 공지 _루리 44 459642 2023.10.19
30617996 질문 핫딜게 유저/업체 게시판 나누는 기준 아시는분 보리음료 150 02:23
9481 데스 스트랜딩 (스포)질문입니다. (3) 루리웹-9170514394 192 2025.08.11
27595 디아블로 4 겜패로 디아4 있으면 증오의 그릇 배틀넷에서 사도 되나요? (2) 루리웹-7366708487 298 2025.08.11
71871255 잡담 220.462262185lb 8 06:00
71871254 잡담 커피성애자 25 06:00
71871253 잡담 Karbonator 17 06:00
71871252 잡담 상대방 15 05:59
71871251 잡담 직구지온잔당군 29 05:59
71871250 유머 정의의 버섯돌 1 74 05:58
71871249 잡담 요정 :3 90 05:57
71871248 유머 양파간장조림 118 05:57
71871247 정보 루리웹-1098847581 2 77 05:55
71871246 잡담 메이룬스 데이건 61 05:55
71871245 잡담 직구지온잔당군 78 05:55
71871244 인방 알판ver2 9 302 05:55
71871243 잡담 220.462262185lb 1 80 05:53
71871242 잡담 파인짱 83 05:52
71871241 잡담 메이룬스 데이건 112 05:51
71871240 유머 이나맞음 2 203 05:50
71871239 잡담 요정 :3 2 68 05:50
71871238 잡담 Ak48 4 116 05:49
71871237 잡담 메이룬스 데이건 1 200 05:48
71871236 잡담 김골드 33 05:47
71871235 잡담 남궁춘권 101 05:47
71871234 유머 안면인식 장애 14 1850 05:47
71871233 잡담 토와👾🪶🐏 1 140 05:46
71871232 잡담 반다비 1 270 05:46
71871231 잡담 음덕음덕 92 05:46
71871230 잡담 루리웹-1499617914 105 05:45
71871229 유머 인류의悪 Empire 1 229 05:45
71871228 유머 클라크 켄트 3 297 05:44
글쓰기 30278054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