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섬 중부에 위치한
시즈오카시.
최근 이곳에서 때아닌
나체 조각상 논란이 불거졌다.
발단은 시즈오카 시장
난바 타카시로부터 비롯되었다.
작년 12월 기자회견 때
'시내 중심부에 나체 조각상이 너무 많다'며
'공개적인 장소에 두는 것보다는
감상하기 좋은 곳에 두어야 하지 않느냐',
'시에서 관리하는 슨푸성 주변의
23개 조각상 중
나체 조각상이 7개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
난바 시장의 발언으로 인해
불똥이 튄 조각상들이 있었으니
시즈오카역 남쪽 출구 광장에 설치된
'승리의 비너스',
'빨래하는 여성'이 그것이다.
'승리의 비너스'와 '빨래하는 여인'은
프랑스 인상주의의 거장들 중 한 사람인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가
만년에 만든 청동 조각상들로
1994년 시즈오카시가 1억 3천만 엔에 사들여
지금의 위치에 설치했는데,
시 당국은 광장의 상징으로서
지명도도 높고 세계인이 사랑하는
르누아르의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지금,
난바 시장의 발언으로 인해
르누아르의 작품들 또한 찬반이 엇갈린다.
찬성쪽은
"세계적인 예술가의 작품인만큼
관광과 홍보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반대쪽은
"시즈오카시가 예술의 거리를 만들 것도 아닌데
시내에 나체 조각상이 좀 많긴 많다"는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한동안 이와 관련한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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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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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조차 저런 검열이 커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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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짭도 아니고 르누아르가.... 말년에 만든게...? 진짜 생각보다 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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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석상 음란물 이슈 뜬 이야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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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저게 13억? 생각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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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쬬끔 아하게 보이긴 함 ㅎㅎㅋㅋ;; 예술작품이라고,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하긴 하는데 잘 안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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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의 시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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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짭도 아니고 르누아르가.... 말년에 만든게...? 진짜 생각보다 싼데; | 25.03.18 00: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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