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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영토가 넓은 대제국의 문제점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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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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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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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만한 반도에 틀어박힌 조선만해도 중앙정부의 행정력이 지방에 제대로 미치니까 업무부담 장난아니었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런 제국사이즈면 ㅋㅋㅋㅋㅋㅋㅋㅋ
25.03.09 11:36

(IP보기클릭)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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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되는 점. 저런 대제국이 완성 되면 초기에는 인구가 늘어나고 후기에는 자원(식량) 문제로 대사건이 일어남
25.03.09 11:38

(IP보기클릭)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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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찌찌도 커졌네
25.03.09 11:38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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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라를 나눠서 다스리면 부담감이 좀 완화되지 않을까? 했는데 나라를 나누니까 네가 짱되겠다가 내전이..
25.03.09 11:38

(IP보기클릭)2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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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옥좌
25.03.09 11:38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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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징기스칸도 정복 그렇게 해대면서 자기가 통치하기보단 여기 내 땅임이라고 박아만 두고 현지인들 중용해서 써먹었으니까
25.03.09 11:41

(IP보기클릭)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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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황제들은 몇몇 빼고는 영토 넓히는거 안좋아했지 로마 확장은 거진 공화정 시대에 인기얻을랍시고 질러댄거잖아
25.03.09 11:40

(IP보기클릭)106.102.***.***

그만큼 공무원을 늘리자
25.03.09 11:36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8100895451
공직이 늘어난다는건 그만큼 권력을 분산한다는 의미고 권력의 분산은 곧 내전 가능성을 높이기 쉬움. | 25.03.09 11:47 | | |

(IP보기클릭)172.224.***.***

루리웹-8100895451
근세 근대 현대 마냥 중앙집권 국가가 아니라서 불가능 | 25.03.09 11:53 | | |

(IP보기클릭)12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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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만한 반도에 틀어박힌 조선만해도 중앙정부의 행정력이 지방에 제대로 미치니까 업무부담 장난아니었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런 제국사이즈면 ㅋㅋㅋㅋㅋㅋㅋㅋ
25.03.09 11:36

(IP보기클릭)211.179.***.***

죄수번호-8982
그래서 중국도 통일했다가 쪼개지고를 반복한건가 ㄷㄷ | 25.03.09 11:39 | | |

(IP보기클릭)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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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되는 점. 저런 대제국이 완성 되면 초기에는 인구가 늘어나고 후기에는 자원(식량) 문제로 대사건이 일어남
25.03.09 11:38

(IP보기클릭)110.15.***.***

곰방냥
로마는 동방 지역(특히 이집트)에서 화수분마냥 식량 나와서 식량은 어케 땜빵하긴 했음 근데 그냥 체급 자체가 ㅈㄴ 커서 감당을 못하게됨ㅋㅋㅋ | 25.03.09 11:46 | | |

(IP보기클릭)211.49.***.***

BEST
행정옥좌
25.03.09 11:38

(IP보기클릭)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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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찌찌도 커졌네
25.03.09 11:38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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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라를 나눠서 다스리면 부담감이 좀 완화되지 않을까? 했는데 나라를 나누니까 네가 짱되겠다가 내전이..
25.03.09 11:38

(IP보기클릭)39.11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에버쵸즌
아니 시팔 닉값하지마...... 너 이 자식 아카온이지?! | 25.03.09 11:42 | | |

(IP보기클릭)218.150.***.***

그리고 넓을수록 통제가 안된다
25.03.09 11:39

(IP보기클릭)183.78.***.***

쿨탐 돌면 민속놀이(내전) 열씸히 해야함
25.03.09 11:39

(IP보기클릭)125.182.***.***

문제는 영토가 넓을수록 행정력도 약해짐 지시사항을 전파하는데 몇주, 몇달은 걸리거든
25.03.09 11:39

(IP보기클릭)117.111.***.***

저게 부담되서 현지 총독등에 자치를 부여하기 시작하며 반란 터지는거지
25.03.09 11:40

(IP보기클릭)211.234.***.***

중국 왕조가 오래못간것도 저런 요인이 있기는 했음
25.03.09 11:40

(IP보기클릭)14.56.***.***

크킹 해보니 뼈저리게 느껴지더라. 망할 놈들 수시로 반란이나 모의하고....
25.03.09 11:40

(IP보기클릭)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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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황제들은 몇몇 빼고는 영토 넓히는거 안좋아했지 로마 확장은 거진 공화정 시대에 인기얻을랍시고 질러댄거잖아
25.03.09 11:40

(IP보기클릭)114.202.***.***

그냥 전부 우리영토면 해결되는문제!
25.03.09 11:40

(IP보기클릭)221.160.***.***

을오징어
고대는 물론 중근세까지도 그렇게 팽창했다가 행정력이 안닿아서 갈라져버림..! | 25.03.09 11:45 |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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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징기스칸도 정복 그렇게 해대면서 자기가 통치하기보단 여기 내 땅임이라고 박아만 두고 현지인들 중용해서 써먹었으니까
25.03.09 11:41

(IP보기클릭)211.49.***.***

샤스라트
그리고 한세기만에 폭발사산... | 25.03.09 11:43 | | |

(IP보기클릭)110.15.***.***

dgsuonfnukks
ㄴㄴ 그래도 두 세기는 갔음 후계국(청조, 러시아) 포함하면 꽤 길고 | 25.03.09 11:48 | | |

(IP보기클릭)112.149.***.***

샤스라트
그것도 일부고 언제든지 반기를 들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그냥 다 죽임 | 25.03.09 11:51 | | |

(IP보기클릭)121.147.***.***

그래서 최대 4개까지 분할통치하긴 했는데...
25.03.09 11:43

(IP보기클릭)59.5.***.***

제국의 영토는 젖과 같아서 클수록 좋지 않다 이거로구만
25.03.09 11:44

(IP보기클릭)123.140.***.***

오스만 제국도 극초창기 에미르 시절에도 서류업무 시간 부족해서 오스만이 말안장 위에서 서류업무까지 봤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제도화가 진행된 이후에는 도시 국가 사이즈만 되도 서류가 넘침
25.03.09 11:46

(IP보기클릭)115.137.***.***

중국이 존나 대단하구만 분열됐어도 영토를 지금까지 보존해쓰니
25.03.09 11:47

(IP보기클릭)110.15.***.***

루리웹-7765646635
명-청대 괜히 환관들이 득세한게 아니긴 함 황제가 혼자서 하려면ㅋㅋㅋㅋㅋ | 25.03.09 12:03 | | |

(IP보기클릭)211.7.***.***


은하계가 무대인 워해머4k 세계관보면 지구(홀리테라)가 행성쨰로 공무원집단이라지.? ㅎㄷ.
25.03.09 11:47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06.101.***.***

거리에 상관없이 실시간 통신이 이루어지는 현대사회에도 중앙과 거리가 떨어진 지역의 관리에 애를 먹는데 그게 불가능했던 과거엔 더욱 거리가 먼 지역의 관리가 힘들었지. 그래서 중국같은 경우에는 중앙에서 파견한 관리에만 기댄게 아니라 각 지역의 호족 유지에게 지역관리의 책임을 일부 떠넘기고 적당히 이득을 받아먹는 형태로 관리했고.
25.03.09 11:49

(IP보기클릭)119.196.***.***

문명이나 anno 1800하면 절실하게 느낄수있다
25.03.09 11:49

(IP보기클릭)1.248.***.***

그래서 이미 로마 제국 말기 가면 역량 자체도 딸리지만 주둔군에 맡기면 군벌되고 총독에게 맡기면 반란 일으키고 때마침 신생 종교이자 대중적 이미지도 좋고 과거 로마 다신교에 비해 탈세속적인 카톨릭 교회들에게 맡겼고 그게 유럽이 행정이 근대적이 될 때까지 지속되었다고 하지?
25.03.09 11:56

(IP보기클릭)110.15.***.***

아슈트카
ㅇㅇ 아이러니하게도 행정을 교회에 짬 때린 덕에 서유럽 핵심지역(이탈리아)는 서롬 터진 후에도 행정력이 유지되었음 | 25.03.09 12:16 | | |

(IP보기클릭)49.172.***.***

로마가 동롬 서롬이 되고 몽골제국이 5개 울루스가 된 이유지. 이게 저 두 사례에서만 나오는 특수한 개념이다 보니까 일일이 설명하는 대신에 그냥 분열됐다고 퉁치고 넘어가는데, 사실은 하나의 나라지만 행정력의 한계 때문에 나눠서 통치하는 개념이었음. 동서롬은 원리적으론 둘 중에 선임황제가 최고통치자고 후임황제가 부통령 같은 위치였고, 몽골제국은 대칸이 제국의 최고통치자고 나머지 4개 울루스의 칸들은 휘하 연방국들의 수장 정도의 위치였다고 보면 됨. 물론 애초에 행정력의 한계로 나눈거다 보니까 선임황제나 대칸의 영향력이 제국의 나머지 부분에 미칠 수는 없었고, 실질적으로 후임황제나 칸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종주국을 칠 수 있었기 때문에 현대적 시각으로 보면 하나의 국가라고 받아들이기 힘들긴 함.
25.03.09 12:12

(IP보기클릭)110.15.***.***

Hayeon.
몽골인들은 행정 문제로 나눴다기 보단 계승 전쟁 때문에 그렇게 된거에 가깝긴 한데 결과적으로 1개 국가에 여러 대가리들이 있는 체제가 있긴 했지 로마인들은 행정 한계가 맞는걸로 기억 | 25.03.09 1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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