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폴아웃 제작진이 뇌절하다가 하루만에 취소한 설정 변경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폴아웃 1 인트로에서 포로를 처형하고 그걸 뒤에서 보면 깔깔거리는 병사들.

당시 미국에서는 이걸 선전 영상으로 사용한다는 배경으로 지금까지 충격을 주는 장면으로 회자되는데...

폴아웃 제작진은 정말 뜬금 없이 갑자기 이 장면에서 뒤에서 포로 학살을 보면 낄낄거리던 병사가 폴아웃 4의 주인공인 네이트라는 발표를 해버린다.

졸지에 자기가 애지중지 플레이한 주인공이 전범이 되버린 상황에 유저들은 뭔 개소리냐며 분노를 금치 못했는데

그런 반응에 제작진은 정말 예상을 못한 것처럼 "취...취소!"를 외치면서 설정 변경을 하루만에 철회해버린다.

결국 그야말로 의미를 모를 설정 변경 때문에 캐나다-킬러 밈이 생겼는데

이후 현재 상황을 보면 갑자기 현실적인 설정으로 다시 느껴졌다는 소문이...

[Bamsem]

걍 에밀 저새끼 혼자 나댄게 아닐까..

[Qjfrmffj]

폴아웃 3랑 4 리드 디자이너이긴한데 폴아웃 1에 관여했던 개발자도 아니거니와 베데스다는 내부적으로 캐논을 관리하는 캐논 전문직을 따로 두는걸로 알려져있어서 사실 저 사람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긴함ㅋㅋㅋ

[평범학생]

저 포로 처형짤 최근 캐나다 미국 관계 때문에 자주 뵈이더라

[꽁쥐]

아들 잃고 정신이 나가면 그럴 수...없습니다

[ㅇㅇ(106.101.***)]

전범이 될뻔한 폴아웃4 팬들

[디바이드로끌려간NCR말년병장]

아니 근데 핵전쟁전 미국군인이면 높은 확율로 전범 맞아...

[rnrth40]

저걸 멋진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다니 참...

[아아나테마]

몰입 확 깰수 밖에 없는게 4편 주인공 오프닝 독백이 전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묘사였는데 사실저기서 민간인 학살 보고 낄낄 거리 애라는게 괴리감 엄청큰것도 있었음

[게임은재밌다]

폴아웃에서 미국이 캐나다 먹지 않나?
중국 치는데 알래스카 가는 길에 방해된다고? 아닌가?

[루리웹-7131522764]

애초에 폴아웃 같은 게임에서의 주인공은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캐릭터가 만들어지는거라 굳이 주인공 캐릭터 뒷사정을 저렇게 공개해야되는지 의문인데(취소하기는 했지만) 배달부처럼 황무지에서 오래 살았던 캐릭터도 아니고

[잉여해라]

[호시마치 스이세이]

그래도 고집 안 부리고 취소 하는거 보면 양반이네 ㅋㅋ

[빡빡이아저씨]

[기계교 사제]

캐나다를 얼마나 ↗으로 보면

[네드리]

폴아웃 세계관은 미국이 캐나다를 강제 합병하고 중국과 핵전쟁을 벌이면서 인류가 ↗망한다
왠지 친숙한...

[E,D,F!!!]

반대로
누카월드 스토리 따라가는 악성향 플레이어 에게는
몰입 오지겠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