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튼튼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만들어져서 중무장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음
무엇보다 그 방어력은 어떠한 갑옷과 견주어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단단했기에
그 당시에 간지나는 칼싸움으로 상대를 끝장내는 경우는 거의 없었음
대부분은 무기나 장병기로 서로의 약점 부위를 질리도록 찌르고 패거나
프로레슬링으로 제압해 투구 틈으로 칼을 박는 게 주요 전략이었다
무게 중심 또한 몸에 골고루 잡혀서 무거운 갑옷을 입고도 몸의 유연함을 유지할 수 있었음
달리고 바닥을 구른다거나 체력이 된다면 수영도 할 수 있을 정도
(수영은 가능은 하다는 거니까 착한 기사는 따라하지 마시오)
그렇지만 이러한 판금갑옷을 입은 기사가 무적이 된 가장 큰 원인은...

판금 갑옷은 무척 비싸서 귀족이나, 귀족의 후원을 받은 기사나 입을 수 있었던 말 그대로 '귀족템'이었다
그래서 적들 8할은 판금 갑옷을 입은 상대를 포로로 잡아 돈을 뜯어내려 했기에
재수 없는 2할을 빼면 생존률이 무척 높았다고 한다
살았으니까 무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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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사격에도 버티는 놀라운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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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미션이 왕자의 기술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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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몸값? 그게 뭐냐? 우린 그냥 죽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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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갑옷의 대부분은 체인메일이 메인이였는데 저 판금녀석들이 중세이미지 다 가져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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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몸값이 지금으로치면 몇십 몇백억씩 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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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네땐 사슬갑옷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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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번호-1145798
| 25.03.08 19: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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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사격에도 버티는 놀라운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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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 25.03.08 20: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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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무 대놓고 쏜다고? 되게 위험한거 같은데 ㄷㄷㄷ 근데 도탄 안하는게 신기하네 | 25.03.08 20: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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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그짤이지만 실제로 핸드캐넌하고 판금갑옷이 어느정도느 ㄴ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했던걸로 암 결국 화약이 이겨버렸지만 ㅋㅋ | 25.03.08 20: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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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방탄를 뜻하는 뷸렛 프루프가 머스킷티어의 흉갑에 성능 테스트로 실사격한 자국을 말하는게 명사화 된것 | 25.03.08 20:05 | | |
(IP보기클릭)175.212.***.***
실탄같냐 | 25.03.08 20:06 | | |
(IP보기클릭)1.247.***.***
비비탄총 아닌가요? 쏠때 견착도 제대로 안하는데 | 25.03.08 2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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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이면 어어어 하는 소리가 들릴리가 없잖아... | 25.03.08 20:08 | | |
(IP보기클릭)112.187.***.***
아 비비탄인가 갑옷 중앙에서 빛 번짐이 생기길래 실탄인줄 알았지 | 25.03.08 2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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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탄 총이네 | 25.03.08 2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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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리들도 1주 정도 빡세게 교육시키면 누구나 쏠 수 있음 단 화약은 비쌈 vs 밥만 먹고 칼질만 교육시킨 인간흉기 육성 및 걔네보다 배는 비싼 갑옷으로 무장시키기 | 25.03.08 20: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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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34.***.***
하지만 맞춘건 악마 빵댕이였고... | 25.03.08 20:03 | | |
(IP보기클릭)211.184.***.***
하지만 얀 지슈카가 고안한 수레요새 전법도 결국 파훼법이 나와서 다 뚤림 | 25.03.08 20:03 | | |
(IP보기클릭)175.192.***.***
사실 얀지슈카는 병기보다는 농민들을 민족주의와 종교로 정신무장시켜서 마차 뚫리면 그대로 자기도 불로 태우는 미친 정신력을 가진 근대식 징집병들을 만든게 커서 | 25.03.08 20:14 | | |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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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몸값이 지금으로치면 몇십 몇백억씩 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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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몸값? 그게 뭐냐? 우린 그냥 죽이는데?
(IP보기클릭)223.39.***.***
지나가던가면라이더를처치한에볼토
야 너네땐 사슬갑옷이었어 | 25.03.08 20:02 | | |
(IP보기클릭)211.184.***.***
그러니 오크의 모티브가 되었지 | 25.03.08 20:04 | | |
(IP보기클릭)106.101.***.***
강철 기사단이여 가서 적들을 도륙내라! ...(멀어서 안들림) | 25.03.08 20:07 | | |
(IP보기클릭)211.184.***.***
나중에 폴란드-헝가리 기사들도 요령 생겨서 몽골군 전술에 안 당해줌 그리고 근접전 강요당하면 몽골이 불리함 | 25.03.08 23:06 | | |
(IP보기클릭)1.242.***.***
메이めい
몽골군이 기사들 상대하는게 빠른기동력으로 기사들 힘 계속 빼다가 말이 지치면 그제서야 달려들어서 제압하는거라 풀플레이트 나왔어도 크게 신경 안썼을듯? | 25.03.08 20:05 | | |
(IP보기클릭)222.100.***.***
'풀 플레이트만' 나왔으면 그랬겠지만, 그 시대는 머스켓도 존나 발달한 시기라 그거 대응책 안 세우면 몽골군 말들이 먼저 총맞아 죽음.ㅋ | 25.03.08 20:26 | | |
(IP보기클릭)210.96.***.***
메이めい
풀플 이전이긴한데 풀플이 있어도 몽골군의 기동력을 생각해보면 힛앤런 전술로 싸우면 사람도 말도 지쳐서 제압당했을것같음 ㅋㅋ | 25.03.08 20:09 | | |
(IP보기클릭)1.242.***.***
메이めい
하긴 그렇겠네 상대가 바보가 아닐테니 ㅋㅋㅋㅋ | 25.03.08 20:11 | | |
(IP보기클릭)118.42.***.***
메이めい
당장 위에있는 짤만 봐도 궁기병 뒤에 중장기병이 있지 ㅎㅎ | 25.03.08 20:13 | | |
(IP보기클릭)118.223.***.***
메이めい
판금 나올시점이면 숫자가 충분하단 전제하에 중무장한 파비스 석궁병 + 중기병 조합으로 역으로 몽골 작살낼수 있을거 같긴 함 ㅋㅋ | 25.03.08 20:30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199.***.***
메이めい
생각해보니 사슬갑옷보다 오히려 판금갑옷쪽이 만들기도 더 편했으려나 | 25.03.08 20:08 | | |
(IP보기클릭)211.185.***.***
프레스나 롤러가 없을때 철판은 철괴를 철판이 될때까지 두들겨서 만들었어... | 25.03.08 20:11 | | |
(IP보기클릭)211.199.***.***
그래도 사슬고리 하나하나 일일이 만들어서 잇는 것보단 철판 하나를 만드는게 품이 덜 들지 않았을까? | 25.03.08 20:12 | | |
(IP보기클릭)1.233.***.***
나중에 직조기를 개조해서 철사로 사슬갑옷 직조하는 수준까지 갔지만 그때 쯤이면 공장제 수공업에서 투구랑 흉갑은 대량생산하는 상황이었음. 뭐 대신 짤에서 보이 듯 풀플레이트 안에 사슬 갑옷을 입는게 대부분이지만. | 25.03.08 20:27 | | |
(IP보기클릭)118.223.***.***
ㅇㅇ 적당히 숙련된 애들이 자기 파트만 맡아서 뚱땅뚱땅하고 장인급이 마무리 하는 수작업 공장같은 느낌으로 대량생산되서 나중가면 사슬갑옷은 그냥 물려받은거나 입고 나오는게 됬음. | 25.03.08 20:32 | | |
(IP보기클릭)211.234.***.***
그래도 일일이 사슬 하나하나 엮는것보다 두들겨 펴는게 빠를거 같음 ㅇㅇ... | 25.03.08 20:33 | | |
(IP보기클릭)121.130.***.***
(IP보기클릭)49.164.***.***
잘 만든 판금은 둔기도 버팀. 전신 판금갑옷을 입은 적을 제압하는 방법은 다굴빵으로 체력이 고갈날 때 까지 두들겨 패서 헬멧 벗기고 죽이던가, 같이 판금 입은 사람이 레슬링으로 제압하고 단검으로 투구 구멍에 칼 꽂아서 죽이던가 해야함 | 25.03.08 20:03 | | |
(IP보기클릭)58.239.***.***
둔기류도 저정도 레벨 방어구는 방어력 때문에 버틴다. 결국에는 틈새 공격 뿐 | 25.03.08 20:04 | | |
(IP보기클릭)211.234.***.***
https://m.dcinside.com/board/ttwar/1327362 그런거 없다 얌전히 칼이나 들도록 | 25.03.08 20:05 | | |
(IP보기클릭)116.125.***.***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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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08 20:03 | | |
(IP보기클릭)14.37.***.***
노아너 | 25.03.08 20:05 | | |
(IP보기클릭)14.33.***.***
중세 갑옷의 대부분은 체인메일이 메인이였는데 저 판금녀석들이 중세이미지 다 가져갔어
(IP보기클릭)114.201.***.***
히히히 판금 펀치! 부자 펀치! | 25.03.08 20:02 | | |
(IP보기클릭)223.39.***.***
판금갑도 멋있지만 사슬갑에 서코트도 멋있거등요 | 25.03.08 20:03 | | |
(IP보기클릭)211.197.***.***
이게 진짜 중세간지이긴 하지 ㅋㅋㅋ 판금시대로 가면 서코트 안입고 방패도 안드니 간지나는 문장 자랑도 못하고 ㅋㅋㅋ | 25.03.08 20:05 | | |
(IP보기클릭)218.234.***.***
저 복장에 깡통투구가 기가 막히게 어울림 | 25.03.08 20:06 | | |
(IP보기클릭)125.177.***.***
그러게 14세기부터 나오기 시작했다고 들었으니 | 25.03.08 20:13 | | |
(IP보기클릭)125.177.***.***
그 전까진 찰갑 , 사슬 ,가죽 , 갬비슨 위주로 ㅇㅇ | 25.03.08 20:16 | | |
(IP보기클릭)220.72.***.***
이게 중세 깡통이지 ! | 25.03.08 20:26 | | |
(IP보기클릭)49.216.***.***
(IP보기클릭)222.100.***.***
낙마할 때 머리부터 떨어진다든가 하면 판금 갑옷을 입었다고 해도 뇌진탕이나 경추골절로 죽으니까.ㅇㅇ | 25.03.08 2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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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59.***.***
(IP보기클릭)211.197.***.***
(IP보기클릭)221.164.***.***
쿠지 미츠히사 작가의 '장갑무투'란 작품임. | 25.03.08 20:06 | | |
(IP보기클릭)211.197.***.***
ㄱㅅㄱㅅ 제목 들으니 기억나네 | 25.03.08 20:09 | | |
(IP보기클릭)121.187.***.***
(IP보기클릭)211.187.***.***
방탄을 뜻하는 불렛 프루프가 저 총알 자국에서 나온것 | 25.03.08 20:07 | | |
(IP보기클릭)175.197.***.***
(IP보기클릭)223.39.***.***
거기에는 기사 자체의 몸 값도 포함되있을 테니깐... | 25.03.08 20:06 | | |
(IP보기클릭)211.199.***.***
아무래도 귀족나리니까 비싼 인질이 되어줬겠지 | 25.03.08 20: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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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14.201.***.***
불은 탱크가 와도 못 버텨 | 25.03.08 20:10 | | |
(IP보기클릭)39.7.***.***
역시 몰로토프 칵테일이야 성능확실하구만 | 25.03.08 20:14 | | |
(IP보기클릭)220.80.***.***
(IP보기클릭)221.164.***.***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킹 : 헨리 5세요. | 25.03.08 20:11 | | |
(IP보기클릭)220.80.***.***
ㄳ함다 | 25.03.08 2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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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67.***.***
틈새를 찔렸거나, 너무 개싸움 난전이라 계속 쳐맞다보니 결국 벗겨지거나 부서져서 베여 죽기도 하고 그랬음. 장미전쟁 중 타우튼 전투에서 발굴된 유골을 보면 쇄골/겨드랑이 같은 급소를 찔리기만 한게 아니라 허벅지, 머리에 검으로 베어서 생기는 검상도 남아있었다고 함. 당시 전투가 귀족 vs 귀족 상태라 전부 중무장한 상태였고, 화약무기도 부족해서 결국 개싸움 벌어진거로 추정 | 25.03.08 20: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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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거기는 보통 말을 타야 해서 사슬이나 갬비슨임 | 25.03.08 20: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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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까지 철판으로 덮으면 움직이기도 말타기도 힘들지 | 25.03.08 2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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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무슨 정예병 친위대 근위대 각종 수식어가 붙어있거 잘 차려입은 부대는 주인공 전투력 측정기야 히히 | 25.03.08 2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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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이 상대하기엔 칼만 들었지 마법사에 더 가깝지 않을까? | 25.03.08 2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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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197.***.***
본문 결투영상의 원본영화는 이거다 중세의 숨막히는 무채색 분위기 속에서 왕자, 국왕의 의무라는 미명하에 좃뺑이를 치는 티모시 샬라메를 만끽할 수 있다 위의 사실성 중시한 결투 장면 외에도 국왕이 워픽 들고 보병들과 함께 돌격하는 아쟁쿠르를 볼 수 있으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