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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그리스신화는 신도 인간도 현대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됨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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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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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121.***.***

BEST
낭만의 시대에 뭘 더 바래? 너도 영웅한테 납치 당해볼래?
25.03.01 09:40

(IP보기클릭)1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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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이야기이긴한데 만약 저떄 헬레네가 구출 안됐으면 최소한 트로이 전쟁은 안 일어났겠네;
25.03.01 09:40

(IP보기클릭)211.203.***.***

BEST
다행히 저승가서 뻘짓하는동안 구출됨
25.03.01 09:41

(IP보기클릭)3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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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고 뭐고 없던 시절이라 인간 동물원 시절이라고 생각해야지
25.03.01 09:42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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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시아권에서 생각하는 그런 개념이랑 다른데 뭐. 아시아권에서도 영웅, 위인에 대한 개념이 다른거 생각하면 딱히 이상할 것도 없는 일
25.03.01 09:45

(IP보기클릭)8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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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감성인가 보다 하고 감상
25.03.01 09:39

(IP보기클릭)116.98.***.***

BEST
'내 아내임'을 진짜로 해버림
25.03.01 09:47

(IP보기클릭)89.147.***.***

BEST
그시절 감성인가 보다 하고 감상
25.03.01 09:39

(IP보기클릭)58.121.***.***

BEST
낭만의 시대에 뭘 더 바래? 너도 영웅한테 납치 당해볼래?
25.03.01 09:40

(IP보기클릭)211.119.***.***

쌈무도우피자
꺄아아아악 도리아 야만족! | 25.03.01 09:45 | | |

(IP보기클릭)1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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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이야기이긴한데 만약 저떄 헬레네가 구출 안됐으면 최소한 트로이 전쟁은 안 일어났겠네;
25.03.01 09:40

(IP보기클릭)73.254.***.***

테세우스는 사실 고구려인이었구나!
25.03.01 09:41

(IP보기클릭)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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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승가서 뻘짓하는동안 구출됨
25.03.01 09:41

(IP보기클릭)124.49.***.***

가챠운골짜기의볼드
지나가던 헤라클레스가 안 도와줬으면 테세우스는 아마 지옥에서 계속 썩고 있었을지도.... | 25.03.01 09:45 | | |

(IP보기클릭)3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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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고 뭐고 없던 시절이라 인간 동물원 시절이라고 생각해야지
25.03.01 09:42

(IP보기클릭)14.33.***.***

비겁한
???: 그치그치 그리스 시민외에는 다 바르바로이잖아? | 25.03.01 09:5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2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165030010
어 그거지금 미국인데? | 25.03.01 10:07 | | |

(IP보기클릭)175.113.***.***

신도 하는 결혼방식인데 잘못됐겠어 설마
25.03.01 09:44

(IP보기클릭)106.101.***.***

BEST
영웅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시아권에서 생각하는 그런 개념이랑 다른데 뭐. 아시아권에서도 영웅, 위인에 대한 개념이 다른거 생각하면 딱히 이상할 것도 없는 일
25.03.01 09:45

(IP보기클릭)211.235.***.***

February02
수호지에서 나오는 고담 빌런들도 기겁할 양산박 깡패들이 인기 많은 것 생각하면 비슷함. | 25.03.01 09:55 | | |

(IP보기클릭)106.101.***.***

에이트나인
수호지의 양산박이라던가 봉신연의의 신선들 서유기의 초기 오공 같은 케이스둥등 은근 비슷하지. 솔직히 한국에서 중히 여기는 영웅의 덕목고 고려 이후 조선을 거치면서 유교로 정립되었다고 봄 | 25.03.01 09:57 | | |

(IP보기클릭)211.235.***.***

February02
삼국지 떡밥에서 늘 있는 WWE인 조조 악행들도 1800년 전 기준으로는 크게 타격 받을 요소가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눈 앞의 현상만 집중한 나머지 그걸 잊음. | 25.03.01 09:58 | | |

(IP보기클릭)106.101.***.***

에이트나인
뭐 근데 당대 기준으로도 조조는 악역이 맞긴 함 유비는 조조의 반대편에 서는 것으로 민중의 지지를 얻었고 망탁조의라고 평가 받는 등 당대에도 후대에도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긴 함. | 25.03.01 10:06 | | |

(IP보기클릭)106.101.***.***

February02
물론 너무 지금 수준의 윤리 기준으로 평가하는건 좋지 않지만 | 25.03.01 10:07 | | |

(IP보기클릭)211.235.***.***

February02
그 망탁조의라는 말이랑 역적 여론 대세도 당대에 일어난 현상이 아님. | 25.03.01 10:15 | | |

(IP보기클릭)211.235.***.***

February02
애초에 민중의 힘 자체가 전근대부터 실체가 있었다는 것은 너무 이상향스러운 마인드. | 25.03.01 10:17 | | |

(IP보기클릭)218.149.***.***

당대 시대의 윤리기준을 현대의 윤리기준으로 재단하기 힘들지 왜냐면 그 윤리기준이 뭔가 문제가 있었고, 그래서 바뀐 게 현대의 기준이니까
25.03.01 09:47

(IP보기클릭)116.98.***.***

BEST
'내 아내임'을 진짜로 해버림
25.03.01 09:47

(IP보기클릭)106.101.***.***

나이들고보면 아테네랑 스파르타 기싸움같은 일화네
25.03.01 09:47

(IP보기클릭)39.7.***.***

윤리관이 (상대적으로) 개떡같던 고대 시대+신들조차 미쳐 돌아가는 고대 종교=현대적 시점으로 보면 야만 그 자체의 시대일수밖에 ㅇㅇ 얘네+중동 지방 고대 신들 보고 나면 구약 시절 하나님도 너희 시점에서도 어마어마하게 자비롭게 보일 지경일걸
25.03.01 09:51

(IP보기클릭)116.39.***.***

저러면서 신을 납치하는건 안되지만 반인반신까지는 허용될수 있는 범위요 하지않나? ㅋㅋㅋㅋㅋ
25.03.01 09:55

(IP보기클릭)118.40.***.***

당장 지금으로서는 몇 십년전 감성이나 현상을 이해하기 힘든데 수백년전 수 천년전은 더 하지
25.03.01 09:55

(IP보기클릭)211.2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핵멍이
원래 그리스 신화에선 잊을만하면 신한테 개기는 놈들 나옴. | 25.03.01 10:07 | | |

(IP보기클릭)220.85.***.***

막장드라마는 어느시대나 통하는거아님? ㅋ
25.03.01 09:58

(IP보기클릭)211.234.***.***

보통 그리스 신화에서 반박불가 투톱이 스파르타와 남부가 밀어준 헤라클레스, 아테네가 밀어준 테세우스인데... 두 새끼다 판본 따라서 현대인 기준으론 미친 범죄자 새끼들이란 점에서 답 나옴.
25.03.01 10:06

(IP보기클릭)121.158.***.***

진짜 막장이지.. 여자를 납치한것도 어린 여자 애를 납치해서 부모님한테 키잡할거니깐 키워달라하고 맡기고.. 저 시대는 뭔짓을해도 인정되는 말이.. 신탁을 받았다고하면 주변에서 아 그럼 어쩔수없지 하면서 넘어가는 시대..
25.03.01 10:11

(IP보기클릭)222.118.***.***

ㅎㄷㄷ
25.03.01 10:13

(IP보기클릭)211.234.***.***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 먹으면서 메인 서사 말고 이런저런 일화까지 접하니까, 사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일 인간적인 신은 아레스 아닐까 싶음... - 딸내미 알킵페가 (또세이돈 아들에게) 강1간당할 위기에 소리 지르니까 그렇게 좋아하는 전쟁 내팽겨치고는 바다 건너와서 바러 포세이돈 아들 곤죽만들어 버리고 (요즘으로 치면 롤이든 뭐든 게임하다가 전원 내리고 - 그냥 주먹으로 본체 박살 낸거일지도... - 빨리 가겠다고 아파트 창문으로 뛰어내린 격...) - 맨날 아빠(제우스)한테 대들고 엄마(헤라) 말 안듣는 거 같은데, 정작 하나하나 따지면 아빠나 엄마부터 아레스 대우가 영 시원찮았고... (그럼에도 아레스는 레토가 아폴론이랑 아르테미스 낳으려할때, 헤라의 명에 따라 지중해 끝까지 쫓아갈 기세로 방해하는 등, 대부분 상황에서 어머님 충성충성했던 효자... - 참고로 형인 헤파이스토스는 트로이 전쟁 당시 자기 어머니 헤라가 최고 신에 걸맞지 않다고 뒷담 깜... 태어났을 때 얼굴 보고 올림푸스 아래로 내던졌다는 판본이 있어서 그런가... / 제우스가 아레스를 푸대접한 이유는 제우스는 평생 자기 아들들이 자기 뒤를 찌르지 않을까 염려 하였다는데 (그런 놈이 그렇게 싸튀를? - 근데 실제로 아들 중 하나인 아폴론이 포세이돈 - 헤라 - 아테나랑 연합해서 쿠데타 모의 했다는 일화도 있음... 헤라 : 세상 끝 바위 산에 반년간 거꾸로 매달리기, 포세이돈, 아폴론 : 하계로 추방 당해서 수 년간 노예살이, 아테나 : 아무 일도 없었다!!! 라는 차별 개쩌는 처분으로 끝났지만... - 헤파이스토스야 성품이 온화한?걸로 묘사되고 신체적으로도 경함이 있다보니 경계 대상에서 배제되었는데, 성격도 불 같은 데다가 전쟁의 신에, 제우스-헤라 라는 최고신 2명의 혈통인 아레스는...) - 희대의 강1간마 제우스의 자식답지 않게 순애만을 고집하였으며 (형수 등과 불륜이 다소 있다는 흠결은 덮어두기로...), 제우스가 매번 자식가챠 돌리고 먹버하는 것에 반해, 아레스는 그게 하급 신과 자식이건 요정과 자식이건 인간과 자식이건 매번 아내와 자식들을 챙겨주고, 선물(아들이면 군마, 딸이면 장식품 이런 식으로) 가져다주고 했다는 일화도 수두룩 함. (오죽하면 트로이 전쟁 당시 아마존의 여왕들이 아레스 딸인데, 아킬레우스가 두 명인가 죽이자 '아 ㅅㅂ 내가 애비인데 이걸 보고 넘어가야함?'하고 항의했다 묵살당하고, 그 다음에 이 미친 아킬레우스가 하나 시간... 하자 '와 ㅅㅂ 이건 도저히 못 참는다. 테티스고 나발이고, 난 오늘 반드시 저 ㅅㄲ 골통 부수고 온다.' 하고 날뛰어서 올림푸스 신들이 아킬레우스에게 엄중 경고하고 강제로 휴전 시키는걸로 마무리했다나 뭐라나... (하지만 제 버릇 개 못준 아킬레우스는 고인드립을 이어가고, 마침내 올림푸스의 아이돌 헥토르에게까지 고인드립을 시전하면서, 결국 분노한 아폴론 + 나머지 신들의 암묵적 동의로 죽는데... 가히 그리스판 ㅇㅂ;;;)
25.03.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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