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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50.***.***
솔직히 농촌 체험만 잠깐 해도 왜 오후 농사는 막걸리 기운으로 한다고 하는지 알 정도로 육체노동과 술은 빠질 수 없는 조합이긴 해 건강에는 안좋겠지만 내가 돌아버리겠다고~
(IP보기클릭)218.38.***.***
냉병기시절의 전쟁은 그냥 한타꽝이 아니라 턴제전투에 가까웠다지
(IP보기클릭)221.161.***.***
딱히 그건 아님. 한타 각을 잘 봐서 이기는 경우도 있고 턴제를 잘해서 주고 받기 원리로 이기는 경우도 있고 명장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그걸 구분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었고
(IP보기클릭)58.123.***.***
한타하기 전에 도핑 버프 다 챙겨야지
(IP보기클릭)1.224.***.***
물론 제1 문제는 사기진작이었겠지만
(IP보기클릭)112.152.***.***
냉병기 시대 술은 오늘날처럼 대량생산이 안됨 평균적인 성인 남성이 먹고 취할정도도 보급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하물며 숙취 느낄 정도로 보급하려면 군량 거덜남
(IP보기클릭)39.7.***.***
그래서 몽골이 잘싸우구나 ㄹㅇ 고기랑 마유주 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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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병기시절의 전쟁은 그냥 한타꽝이 아니라 턴제전투에 가까웠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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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1
딱히 그건 아님. 한타 각을 잘 봐서 이기는 경우도 있고 턴제를 잘해서 주고 받기 원리로 이기는 경우도 있고 명장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그걸 구분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었고 | 25.02.27 02:17 | | |
(IP보기클릭)112.152.***.***
우리나라 전쟁은 삼국시대에나 그랬을까 그 이후론 만주 몽골 중국이랑 캐삭빵이라 그딴거 없음 | 25.02.27 02:22 | | |
(IP보기클릭)112.152.***.***
+왜놈 | 25.02.27 02:22 | | |
(IP보기클릭)39.7.***.***
그래서 몽골이 잘싸우구나 ㄹㅇ 고기랑 마유주 밖에 없어서
(IP보기클릭)58.123.***.***
한타하기 전에 도핑 버프 다 챙겨야지
(IP보기클릭)14.50.***.***
솔직히 농촌 체험만 잠깐 해도 왜 오후 농사는 막걸리 기운으로 한다고 하는지 알 정도로 육체노동과 술은 빠질 수 없는 조합이긴 해 건강에는 안좋겠지만 내가 돌아버리겠다고~
(IP보기클릭)211.220.***.***
(IP보기클릭)110.15.***.***
큰 전투 직전에 병사들 사기 높이고 신체 에너지 충전 시켜줘야 한다는 건 사학과 아니어도 알 수 있는 사실이잖아요. 지금을 사는 우리도 직장에서 밥 부실하게 주면 일할 마음 안 나잖아요. | 25.02.27 02:28 | | |
(IP보기클릭)211.220.***.***
전투 전에 술과 고기를 먹였다는 말부터가 레퍼런스가 있는 말인가를 의심해봐야죠? 주로 이기고 난 다음날 축하로 술과 고기를 베풀던데 | 25.02.27 02:33 | | |
(IP보기클릭)110.8.***.***
개인 해석은 맞긴 한데... 다른 해석이 있는지 갠적으로 궁금함 잘 먹지도 못한 전근대 민병들에게 칼로리 공급을 목적으로 술과 고기를 뿌린다는게.. 맞지 않나? | 25.02.27 02:34 | | |
(IP보기클릭)110.15.***.***
홍대선 작가는 철학과 출신이기는 하지만, 대중 역사서를 많이 쓴 작가예요. 저작들을 읽어보면 주관적 견해를 상당히 많이 가미하기는 하지만, 역사적 사실 확인 없이 그냥 뇌피셜로 글 쓰지는 않더라고요. 저도 궁금하네요. 전투 전에 고기와 술을 먹였다는 말부터 의심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의심의 근거가 되는 레퍼런스 알고 싶습니다. | 25.02.27 02:35 | | |
(IP보기클릭)211.220.***.***
그 전제 자체를 의심해야죠 진짜 전투 전에 술먹고 전투했는지 | 25.02.27 02:35 | | |
(IP보기클릭)110.8.***.***
아.. 그건 그렇겠군요 실제 전투 전에 술고기를 먹였는지. 그게 승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는지. 당시 사령부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먹였는지 등을 다 따져봐야 겠군요 | 25.02.27 02:37 | | |
(IP보기클릭)112.172.***.***
그 전의 식사는 좀 든든히 먹긴 했겠지. 다만 일부러 술 먹었다는 건 좀 과장이라고 생각함. | 25.02.27 02:42 | | |
(IP보기클릭)110.15.***.***
전근대 이전 술은 알콜 도수가 상당히 낮았어요. 요즘 술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많이 먹는 사람은 양동이로도 술을 마실 수도 있었던 거죠. 도수가 낮으니까요. 탄수화물을 대량으로 섭취하는 방법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 25.02.27 02:43 | | |
(IP보기클릭)112.172.***.***
그건 좀 결이 다른 얘기지. 전근대는 그렇게 도수 낮은 술도 지금 보다 구하기 어려웠고. 맥주를 물 대신 먹었다는 것도 좀 과장에 가깝고. (밥 대신은 더더욱...) 전근대인 만큼 병영 음주에 대한 금기가 없다보니 술 먹는 녀석은 먹었겠지만, 일부러 술을 먹였다는 것도 좀 이상한 얘기라는 거지. | 25.02.27 02:47 | | |
(IP보기클릭)183.97.***.***
일단 검색해 봤을 때 사마천의 사기에선 그런 내용은 안 보입니다. 검색어에 안 걸린 표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 25.02.27 02:50 | | |
(IP보기클릭)110.15.***.***
인류가 술을 마신 역사는 엄청나게 길고, 전근대 이전에는 술을 음료로 마시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물이 안 좋아요. 우리나라처럼 물 깨끗한 곳 별로 없습니다. 물이 안 좋기 때문에 술이나 차를 마시는 문화가 발달할 수 밖에 없었는데, 과거에는 술보다 차는 고급품이었어요. 술은 아주 흔하게 만들어 마셨습니다. 집집 마다 술 담그는 방식이 달랐을 정도로 김치 담그듯이 집집마다 술 담궈 마셨습니다. 그냥 일상이었어요. | 25.02.27 02:52 | | |
(IP보기클릭)112.172.***.***
옛날 사람들이 술 적게 먹었다는 얘긴 아닙니다. 술에 대한 금기가 지금보다 적기도 했고, 도수도 낮았으니까 많이 먹었겠죠. 하지만 기존에 과장해서 이야기한 부분도 있고, 전투를 앞두고 일부러 먹일 이유도 없지않느냐는 얘기. 그리고 중세시대의 맥주 같으면 사실 지금 기준으로는 애초에 술이 아니죠. 알콜도수 5도 이하, 서민들이 퍼먹는 싸구려는 2~3도 이러면 서양에서는 술이 아니라 음료 취급. | 25.02.27 03:00 | | |
(IP보기클릭)119.201.***.***
그 조조 조차도 적의 맹장 목 따러가는 관우한테 술 한잔 하고 가라는데. 병사한테 술 먹이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지. | 25.02.27 09:57 | | |
(IP보기클릭)1.224.***.***
(IP보기클릭)1.224.***.***
프로정상인
물론 제1 문제는 사기진작이었겠지만 | 25.02.27 02:17 | | |
(IP보기클릭)11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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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40.***.***
(IP보기클릭)122.36.***.***
(IP보기클릭)112.152.***.***
냉병기 시대 술은 오늘날처럼 대량생산이 안됨 평균적인 성인 남성이 먹고 취할정도도 보급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하물며 숙취 느낄 정도로 보급하려면 군량 거덜남
(IP보기클릭)110.8.***.***
장비가 먹었던 술 항아리도 요즘으로 치면 도수 몇도 안되고 건더기도 떠다니는 곡물주였다고 하지 | 25.02.27 02:36 | | |
(IP보기클릭)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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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이 중요 전열들이 무너지는 순간 사실상 전투 승패는 결정되거라 양쪽 전열이 지나치게 잘버텨줘서 무너지지 않다가 결국 싹다 시체산 쌓는 몇안되는 경우는 양쪽 지휘관들이 기겁했고 | 25.02.27 02:25 | | |
(IP보기클릭)59.20.***.***
오 어떤전투 인가요? | 25.02.27 02:34 | | |
(IP보기클릭)211.48.***.***
14세기 이후 수준높은 용병 창병들이 서로 부딪치면 전열은 지겹게 안무너지고 시체만 마구 생기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걸 bad war라고 불릴정도로 기피되는 현상이 되곤 했음. 이 끔찍한 대치 상태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창벽 무너트리는 방법들이 고안되기 시작함 | 25.02.27 02: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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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같이 대우해도 중요한 상황 앞에서는 그래도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한다는 건 수류탄 훈련 전의 교관이나 조교들이랑 비슷하려나. | 25.02.27 0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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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좀 특이케이스라서... 병사 하나하나가 자급자족 (혹은 최소한의 식량으로 장기간 원정 가능한)하는 엘리트 전사들이니까. 삼국지 보면 초반 혼란기나 군웅할거시에나 맹장들이 사령관이지 후기로 가서 전쟁규모가 커질수록 문관계열 혹은 문무겸비들이 총사령관을 맡는 거. 촉의 제갈량, 위의 사마의, 조진, 오의 주유, 여몽, 육손 등등 | 25.02.27 10:17 | | |
(IP보기클릭)116.46.***.***
ㅇㅎ... 감사합니다. | 25.02.27 10: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