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설명만으로도 사람들을 공산혁명을 하게 만들것 같은 자본주의의 냉혹한 사진
근데 이 사진이 정말일까?
한번 자료를 찾아보자
해당 이미지가 인터넷에 최초로 퍼지기 시작한 건 2020년 9월 한 페북 글이 시작이었음
https://perma.cc/S8P9-YQNW?type=image
그런데 저 포스팅에선 착취당하는 노동자나 동사하는 사람에 대한 얘기는 없고
'빅토리아 시대에 사람들이 이렇게 로프에 기대어서 잤다. 보통 선원들이 밤새 술 진탕 마시고 남는 잔돈으로 (싼 값에) 이렇게 잤는데, (이렇게 불편하게 자서 숙취가 남으니까) hang over라는 말이 숙취를 의미하는 말이 된거야.'
라는 설명밖에 없음
그리고 그마저도 "Hang over(숙취)의 어원은 그게 아닙니다...
Hang over는 그보다 이전부터 잔여물이 남아있다는 뜻으로 쓰였고 오히려 알콜이 남아있다=숙취라는 의미가 후대에 첨가된겁니다." 라고 교수들이 반박함근데 사진이 남아있잖아. 위의 숙취썰은 틀렸어도 사진은 진짜인거 아님?
https://www.gettyimages.com/detail/news-photo/dublin-ireland-original-caption-reads-theyre-really-hung-news-photo/517359152?phrase=hung%20over%20ropes&adppopup=true
이 사진은 실제 사진이 아니라 1978년작 영화 The First Great Train Robbery에 나오는 한 장면을 찍은거임
https://x.com/fakehistoryhunt/status/1693031456455405680
그러니까 2페니 행오버는 사료는 사진부터, 내용까지 전부 후대에 누가 창작하고 덧붙인 이야기임
근데 저거 말고도 수많은 다른 사진들도 있잖아
ㅇㅇ 그건 맞음
https://en.wikipedia.org/wiki/Four_penny_coffin
https://en.wikipedia.org/wiki/Penny_sit-up
2페니 행오버와 함께 같이 올라오는 4페니 관, 1페니 의자 숙소는 정말 실존했던 장소, 시설임
문제는 저 숙소,시설들의 주체가 탐욕스러운 기업가들이 싼값에 노동자들 몰아세워 재우려고 그런게 아니라
구세군에서 사람들 죽지 말라고 만든 최초의 근대 노숙자 보호쉼터라는거임
물론 구세군이 저런 시설을 만들었다는게 당시 도시에 그만큼의 노숙자가 존재했다는 반증이고, 구세군도 100% 선의만으로 한게 아니라 저런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종교 포교하려는 목적도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사람들 죽지 말라고 만들어진 복지 시설이, 최소한의 투자도 안되서 사람들 죽어나가는 장소로 변한건 뭔가 좀 고의로 왜곡시키는 일 같음
가장 저렴한 1페니 의자 숙소만해도 건물 전체에 난방 되있고, 의자에 엎드려 잔다고 서술되있었고
실제로 사진에도 엎드려서 자는 사람이 보이는데,
왠지 모르게 인터넷 글들에선 얼어죽든 말든 냅뒀다, 의자에 눕지도 못했다. 라는 식으로 서술되 있더라. 사진이 안보였나...?
사실 저 투페니 행오버 사진은 한창 코로나 유행하던 시절에 레딧에서도 떠돌던 사진+썰이었는데
자료 찾기가 쉬웠나. 글 올라오고 얼마 안되서 바로 반박되고 사라진 썰이었음
근데 4,5년 지난 한국에서 갑자기 유행하고 진실처럼 돌아다니니 뭔가 좀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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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유게에서만 반박글을 몇 차례 봤던 것 같은데, 아직도 가짜 뉴스가 안 없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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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디테일한 반박이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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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금까지 진짜인줄로만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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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화제였던 특이하개 생긴 말린오징어 사진으로 지진전에 올라오는 심해어라고 구라친거 일파만파 퍼져나간거 생각나네 그건 진짜 너무 구라라고 대놓고 보이는데도 언론사들 여기저기서 퍼나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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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당시에 공산주의때문에 했다던 것도 좀 이야기가 다르다 암만 그래도 이건 인간적으로 너무하지 않냐 하고 위쪽이 법을 바꾼게 먼저고 그런데 법으로 바뀌어도 사회상은 굉장히 느리게 변했기 때문에 그 속에서 공산주의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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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거나 완전 구라여야 사라지는데 실제 비슷한 처지였던지라 사라지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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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가짜뉴스이긴해도 그 당시 노동자의 삶이 암울했다는 점은 사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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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유게에서만 반박글을 몇 차례 봤던 것 같은데, 아직도 가짜 뉴스가 안 없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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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반박글보다 렉카글을 사람들 입맛에 잘 맞거든 | 25.02.24 1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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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영국이란 악을 비판하는 나'라는 게 제법 중독적이거든. ㅋㅋㅋ 요즘 유게에도 미국 관련으로 자주 보이듯, 가짜뉴스에 대한 사명감은 방향성을 따지지 않음. | 25.02.24 1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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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를 만들기는 쉬우나 가짜뉴스를 반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가짜뉴스로 선동하기는 쉬우나 선동된 사람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 25.02.24 13: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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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라 아쉬운.... 정의 구현인줄 알았는데... | 25.02.24 13: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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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에 저 썰 퍼질때 씰제로 시도해본 용사들도 있었음 물론 당연히 가슴이나 겨드랑이에 엄청 압박,통증와서 자기는 절대 못할것 같다고 써놨더라 | 25.02.24 1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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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화제였던 특이하개 생긴 말린오징어 사진으로 지진전에 올라오는 심해어라고 구라친거 일파만파 퍼져나간거 생각나네 그건 진짜 너무 구라라고 대놓고 보이는데도 언론사들 여기저기서 퍼나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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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가짜뉴스이긴해도 그 당시 노동자의 삶이 암울했다는 점은 사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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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당시에 공산주의때문에 했다던 것도 좀 이야기가 다르다 암만 그래도 이건 인간적으로 너무하지 않냐 하고 위쪽이 법을 바꾼게 먼저고 그런데 법으로 바뀌어도 사회상은 굉장히 느리게 변했기 때문에 그 속에서 공산주의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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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법이 바뀌었지만 자본가가 그걸 왜 지켜야됨? 하면서 싸우는 모습도 많은 생각을 남겼고 | 25.02.24 12: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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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관하고 의자 저거 복지개념이였음... 저거조차 없으면 진퍼먹으면서 일어나서 밤샌거 | 25.02.24 1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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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본주의는 진짜 야만임 | 25.02.27 14: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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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설명해도 이렇게 이해하는 애들이 꼭 있구나.. 이 게시물 작성자는 정말 힘 빠질 듯. | 25.03.10 16: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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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거나 완전 구라여야 사라지는데 실제 비슷한 처지였던지라 사라지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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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나 조지오웰 비롯한 문호들이 당시 하층민 삶 체험하고 수필, 체험담으로 남긴건 맞는데 거기서도 투페니 행오버라는 숙소는 존재하지 않음 “And pray, Sam, what is the twopenny rope?’ inquired Mr. Pickwick. ‘The twopenny rope, sir,’ replied Mr. Weller, ‘is just a cheap lodgin’ house, where the beds is twopence a night.’ ‘What do they call a bed a rope for?’ said Mr. Pickwick…They has two ropes, ’bout six foot apart, and three from the floor, which goes right down the room; and the beds are made of slips of coarse sacking, stretched across ’em.’ ‘Well,’ said Mr. Pickwick. ‘Well,’ said Mr. Weller, ‘the adwantage o’ the plan’s hobvious. At six o’clock every mornin’ they let’s go the ropes at one end, and down falls the lodgers.” – ‘The Pickwick Papers’, Charles Dickens.’ 2페니 관련 첨부는 이거 같은데 정작 본문에서 두개의 로프를 펼치고 6피트 간격으로 벌리고 거친 천을 올리는, 해먹 형태의 잠자리를 만든다고 되있지 저게 사람들 서서 기대어 자는 사진의 묘사랑 동일한건 아니잖아? | 25.02.24 1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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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니 행오버 구라랑은 별개로 노동자들 삶은 엄청 피폐했고 힘들었겠지... 특히 도시에 돈 벌 수단 많다고 무일푼으로 올라온 사람들은 당장 자기랑 경쟁해야 할 수많은 사람들 틈바구니 속에서 구직, 숙식부터 해결해야 했을거임 | 25.02.24 1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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