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슈퍼스트링 관련 코어 팬들도 포기하게 된 순간

[지박계례 지오그렘린]

부활남과 더불어 투톱 인기를 자랑하던 테러맨 

작가도 애정이 많으 시즌3 그리려했는데 와이랩에게 강제 연중 당하고 퇴사함

[팩트폭격기 B-52]

아이언맨 3편 컷하고 존 파브로 팽했다고 생각해봐라 ㅋㅋㅋㅋ
케빈 파이기 조상님이 와도 민심 창나지

[최전방고라니]

[미하엘 세턴]

테러맨이 저기서 가장 롱런하던 작품 중 하나인데 정작 캉타우니 버닝헬이니 같은건 찍싸고 연중났잖어

[똥탱조무사]

수퍼스트링은
전 회차 쿠키화된시점에서 망한듯
유입이 없어
굳이 쓰고 볼이유도 없고

[핑크붕어빵]

사실 그 슈퍼스트링의 모티브가 된 마블 시네마틱은 사전 정보 없이 이전 회차를 굳이 안봐도
이해가 됐는데 이건 뭐 아무런 설명도 뭣도 없이 뜬금없이 연결해서 서로 등장시키니
점점 내용 이해가 안된 것도 한몫할 듯

[페로사]

캉타우 왜가져갔냐 진짜

[뭘쳐다봐유게뤼]

테러대부활에서 갑자기 평행세계 나오면서 설정붕괴 되는 지점부터 안봄

[루리웹-586271100]

사실 와이랩은 슈퍼스트링이니 뭐니 하는거에 애정이 없는거 아닐까? ㅋ

[쉬버링]

박만사 포지션이 되고싶었는데 패러다임에서 밀린거지

[페도대장]

걍 뭘 보던 갑자기 뜬금없는캐 튀어나와서 댓글에서 저게 무슨 캐릭인시 구구절절 설명하는 애들 나오면 하차하게 되던데

[먹구름먹]

한국의 마블유니버스

[퇴근시켜달라]

정주행하려면 쿠키도 쿠키고 봐야하는 화수가 말이 안됨 영화보다 진입장벽이 높다

[훠이]

그냥 다른 웹툰 좀 더 클릭하게 만드려는 수단일뿐

그렇게보자면 목적은 성공했네

[쿠차차]

슈퍼스트링은 이세계까지 끌여들여서 세계관 확장하니깐 망한 케이스 인거 같음 차라리 전작들이나 다른 애들을 무료로 보게 해주던가

[긁힌 상처]

애초에 시작부터 무리수인 유니버스엿지.

마블이 MCU로 대박터뜨리니까 이것저것 엮어서 터뜨리면 작살나겟지 싶어서 시작햇겟지만

MCU가 대박을 터뜨린건 기반이 되는 캐릭터들을 가지고 수십년간 쌓아올린 서사가 잇엇기 때문임.

걍 대충 인기잇는 만화 이거저거 모아놓고 영화찍은게 아니고 이미 영화화를 할 정도로 만화를 가지고 콜라보에 팀업에 서로 연계해가면서

독자들에게 캐릭터의 매력과 특성에 대해 각인시킨 시간만 수십년에 달한다는 이야기. MCU가 막 시작할 당시 우리에게야 생소한 만화캐릭터들이엇지만

그 캐릭터들은 이미 미국에서는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익숙해진 국밥캐릭터 그 자체엿다는거.

근데 그런 건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그저 영화화로 대박난 마블캐릭터만 보고 눈돌아가서 우리도 대충 인기만화 몇개 짜집으면 애독자층이 알아서 결집해주겟지..

우리나라도 개별적으로는 인기만화야 많앗지. 하지만 세대가 쌓일 정도로 오랜 기간 롱런하면서 각인된 캐릭터나 유니버스는 하나도 없엇잔아?

미국처럼 큰 회사 하나에서 경영하는 식으로 그 안에서 세계관을 통합하고 만화들끼리 콜라보도 하고 캐릭터간 교류가 잇던것도 아니고

끽 해야 하나의 연재처에서 연재하던 만화들끼리 완결나면 축전이나 그려주고 말던 수준인데

그걸 갑자기 유니버스로 만들어서 마블처럼 대박을 쳐보겟다는 발상 자체가 안일한 무리수엿지.

아니면 급하게 마블을 따라가고 싶엇다면 접근성이라도 좋게 해서 유니버스 포함된 만화를 전회차 무료조회로 풀기라도 하던가. 접근성은 차단해서 유입은 막으면서도 유니버스는 어떻게든 밀어붙이고 싶고 도대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