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나루토 대사와 상황의 중요성

[지박계례 지오그렘린]

요 장면관련 

나루토의 주제중 하나는 증오의 연쇄를 끊는것이라 

 부모의 원수지만 증오하지 않는다 

증오의 연쇄따윈 극복한다며 요런 장면이 나온건데 

페인때처럼 모순을 곱씹으며 인정했어야 했지 

잘못은 했지만 최종보스를 잡기위해 도움을 주고 희생했으니 개쩌는 사람이였거든 하는 느낌이라 좀 

오비토 잘못을 이야기 하며 하지만 바뀌였다 니들과 다르게 그러니 멋있는 사람이거든 했으면 욕 안먹었을텐데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증오의 연쇄를 끊는것 이거 메시지는 좋은데 독자 반응 보면 메시지 전달은 실패한 건가? 싶더라...
독자 의견 본게 유게가 다고 연재중일 때도 아니라 객관적인 얘기는 아니오

[지박계례 지오그렘린]

페인 관련으로는 호평인거 보면 맞는느낌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전쟁편이 카구야 같은 후속작 떡밥을 소모하느라 정작 사스케 내면의 대한 묘사나
여러가지 와다다다다 된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루리웹-4639467861]

걍 저때 밉보여서 왜곡 밈이 정배가 된거임

[중력을못이겨낸콩콩콩귀신]

연쇄끊는건 좋은데 나쁜짓은 제대로 집고 넘어가야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본인은 그런 것 보다는.. 페인 말대로 소국은 대국들 사이에서 피해 받았다던가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거 해결 안 보여주고 그냥 호카게 되고 땡이었다는 감상을 받아서 아쉽다 생각했습니다.

[Orez]

어허 오해하지 맙시다

저때의 나루토는 저것만 문제인 게 아니라

문제투성이인 와중에 저게 유독 눈에 띄는 상태였을 뿐입니다

[아무도아닌]

??? : 그건 과거의 일입니다

[루리웹-0633773892]

혹시 3대님?

[사토코의 친오빠]

[robotar]

그래놓고 지가 호카게 되도 어린애들 닌자 시스템은 여전하고 암것도 안바뀜

[루리웹-6490905776]

구미사변도 거기에서 이어진 우치하멸족도 아카츠키 깽판도 4차대전도
마다라가 시킨거 아님 오비토가 자기 멋대로 급발진한거

[에이트나인]

그냥 오비토에서 끝나면 어땠을까 싶음. 진짜 마다라보다 포스는 떨어져도 나루토 입장에서는 부모의 원수이자 자기 스승을 죽인 페인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고 사스케 입장에서는 우치하 일족 말살에 가담했고 아카츠키로 자신을 끌어들인 흑막이라서 이보다 더한 서사가 없었음.

[지박계례 지오그렘린]

마다라는 예토한 하시라마 토비라마 혹은 츠나데가 끝냈어도 됐을듯

딱 십미 인주력 오비토 선에서 끝내는게 좋았을거 같네

[난방고양이]

오비토로 끝냈으면 깔끔하기는 했을 듯 나루토의 저 대사도
오비토에게 '호카케가 되고 싶어했던 당신은 멋진 닌자였다' 라는 말로 지금은 잘못됐지만 그래도 당신을 용서하고
당신이 꿈꿨던 호카케라는 꿈을 내가 이어가겠다. 이런식으로 마무리가 됐을텐데

[에이트나인]

개인적으로도 마다라가 오카게 연합까지 가지고 놀 정도로 나올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함. 과거의 강자지만 지금의 사람들이 해결할 수준으로 나와야 죽은 사람을 산 사람이 극복하는 닌자대전 주제에도 적절했는데 스케일을 대책 없이 키웠음. 카이도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에이트나인]

이미 2부 초반부터 마다라 떡밥 던졌는데 그건 힘들지. 차라리 페인을 토비와 합치면 모를까.

[사토코의 친오빠]

약간 은근히 나루토 올려치기도 심함.
누구라도 웃을수있다고 작중인물이 고평가해주는데,

소년만화주인공치고 안그런 남정네가 거의없는데 ㅋㅋㅋ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근데 그런 세계관 인물평도 흔한 편이조 XX주인공 때문에 할 수 있었어!!, 주인공 덕분이야, 주인공은 언제 오는거야? 같은 올려치기 라기 보다는 중심인물이고 활약을 하는 이상 나올 수 있는 말 같아요.

[사토코의 친오빠]

그렇긴하죠.
근데 그런 순진무구함이 만병통치약처럼
여겨져서
아 닥치고 서로 하하호호 웃으라고!!!!!!!! 하는듯한 애니가 유희왕 아크파이브..
갑자기 생각나네요..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ㅋㅋㅋㅋㅋ 몰입 안 된 상태에서 그런거 하면 공감 전혀 안 되고 오히려 편애 느낌 같은거 나서 불쾌하죠

[Lime Leaf]

사실 저 대사가 틀린 말은 아님.
'호카게가 되려던 오비토' = 어린 시절 오비토 말하는 거임
전쟁 범죄 일으킨 후의 오비토가 아니라....

[포키리]

대사로도 강조하고있고 캐릭터 디자인도 호카게가 되고자 한 사륜안 오비토와
마다라가 되고자한 윤회안 오비토로 표현할 만큼 작가가 되게 공들인 캐릭터긴 하지

[질풍처럼]

작가가 병1신새끼지

전범국 답게 이런만화 존나 많음

갑자기 빌런새끼 세탁시도함

[웃는개굴맨]

사실 페인편에서도 나가토가 닌자 세계를 어떻게 바꿀거냐고 물어보니까 아무튼 자기를 믿어달라고 얼버무렸는데

이걸 보면 과연 작가가 증오의 연쇄에 대한 해답을 구상했는지조차 의문임

[엘든아고]

사실 나루토는 현재 변질된 오비토를 말한게 아니긴함 어릴때 마다라와 제츠의 술수로 흑화 되기 전 오비토를 말하는 거기는 함 한마디로 너거들 아니었으면 잘 크고 호카게로 성장 했을수도 있는 오비토를 너희들이 비틀어 버린거라는 말이기도 한데 ㅅㅂ 너무 압축함 ㅋㅋㅋㅋ

[불면증도사]

나루토 자체가 '말주변 없는데 확신에 차 있어서 설득력 있는 캐릭터'라서, 저기서 저거 보다 더 좋은 발언은 캐릭터성에 어긋났을 수도 있음.

사실 저기서는 사쿠라가 발끈해서 제츠 전담하는 게 서술 상 더 좋았지. 오비토가 확실하게 갱생한 거 두 눈으로 확인했기도 하고, 말주변 좋으면서 화나면 막말뱉는 캐릭터니까.

[해해]

증오의 연쇄 끊는게 주제인거 알고 다 아는데 증오의 연쇄를 끊는 정답이라고 작가가 제시한 행동. 즉 나루토가 보여준 행동이 정상인들 입장에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싸이코같은 행동이라서 그렇지. 아무리 그래도 오비토를 너무 쉽게 용서해줬음. 자기 부모 죽이고 자기 인생 망친사람인데

[해해]

아니면 나가토때처럼 본인은 절대 용서못하겠지만 스승인 지라이야에게 받은 가르침때문에 용서하는 느낌인가?

[포키리]

저 장면 가지고 증오의 연쇄는 본인이랑 상관없다고 해석하는건 이상한데
나루토가 저렇게 말한건 자기가 잘못된 길을 갔을때 오비토 처럼 됐을거란걸 공감하니까 저러는거지
부모의 원수임에도 증오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그럼에도 극복한다는 방향성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