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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중세] 일본 군주들이 안 도망가고 그냥 집에서 할복한 이유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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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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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었으면 딴나라로 망명이라도 하는데 섬나라라 도망가는것도 힘듦
25.02.20 19:53

(IP보기클릭)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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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사무라이에서도 농민들 창고에서 대량의 사무라이 칼들이 나오니깐 말하죠 이게 다 어디서 나왔겠냐고
25.02.20 19:54

(IP보기클릭)15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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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고블린이건 뭐건 어차피 죽는다면 도망가는 선택지가 나쁠 이유가 없음. 50:50이니까. 그나마 남는 가족들 살려달라고 할복하는거지.
25.02.20 19:56

(IP보기클릭)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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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망도련 주인공이 대단한것 같음 여러번 도망쳤는데도 계속 살아남아 계속해서 저항했으니 물론 최후에는 패배해서 처형당했다는게 슬프지만...
25.02.20 19:56

(IP보기클릭)16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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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근대 이전 병사의 갑옷과 무기느 ㄴ결코 저렴하지 않았을거니. 진짜 무사만 하나 잘 건져도 마을이 풍족했겟내.
25.02.20 19:54

(IP보기클릭)12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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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본드에서도 나오는 부분이긴 한데, 낙오 탈주한 사무라이들 농민들이 쥐잡듯 잡아서 장비들 팔고...
25.02.20 19:56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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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망간 이유는 도망갈곳이 없어서 입니다. 만약 살아날 구멍이 있으면 출가해서 손 씻겠다는 시늉이라도 해서라도 살아남음
25.02.20 20:00

(IP보기클릭)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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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었으면 딴나라로 망명이라도 하는데 섬나라라 도망가는것도 힘듦
25.02.20 19:53

(IP보기클릭)115.143.***.***

대머리쿤! ㅜ
25.02.20 19:54

(IP보기클릭)211.220.***.***

BEST
7인의 사무라이에서도 농민들 창고에서 대량의 사무라이 칼들이 나오니깐 말하죠 이게 다 어디서 나왔겠냐고
25.02.20 19:54

(IP보기클릭)27.113.***.***

로지온 '로쟈'로마노비치
그 가운데 무사 하나가 "이거 니들 패잔병사냥 한거지!" 하면서 다그치지 않나 | 25.02.20 20:01 | | |

(IP보기클릭)166.104.***.***

BEST
전 근대 이전 병사의 갑옷과 무기느 ㄴ결코 저렴하지 않았을거니. 진짜 무사만 하나 잘 건져도 마을이 풍족했겟내.
25.02.20 19:54

(IP보기클릭)15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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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고블린이건 뭐건 어차피 죽는다면 도망가는 선택지가 나쁠 이유가 없음. 50:50이니까. 그나마 남는 가족들 살려달라고 할복하는거지.
25.02.20 19:56

(IP보기클릭)119.71.***.***

도망쳐봐야 결국 다른 다이묘 아래인데 잘 받아줄 것도 아님ㅋㅋㅋㅋㅋ
25.02.20 19:56

(IP보기클릭)121.187.***.***

BEST
베가본드에서도 나오는 부분이긴 한데, 낙오 탈주한 사무라이들 농민들이 쥐잡듯 잡아서 장비들 팔고...
25.02.20 19:56

(IP보기클릭)112.157.***.***

그리고 어차피 다이묘가 할복을 생각할 정도 상황이면 다 털리고 마지막 거성에서 농성 중이란 뜻이라 이미 도망칠 곳도 없음
25.02.20 19:56

(IP보기클릭)118.235.***.***

너구리는 잘만 튀었는데
25.02.20 19:56

(IP보기클릭)118.235.***.***

세틀라이트L
그게 정치 외교의 힘임 언제나 불리해서 도망가도 살려서 받아주는 다른 다이묘가 있다는게 대단한것 | 25.02.20 19:59 | | |

(IP보기클릭)106.102.***.***

세틀라이트L
그 너구리도 도망 중에 죽을뻔 한적도 있음. | 25.02.20 20:03 | | |

(IP보기클릭)180.224.***.***

BEST

그래서 도망도련 주인공이 대단한것 같음 여러번 도망쳤는데도 계속 살아남아 계속해서 저항했으니 물론 최후에는 패배해서 처형당했다는게 슬프지만...
25.02.20 19:56

(IP보기클릭)179.101.***.***

우루룰
처형당함? | 25.02.20 19:59 | | |

(IP보기클릭)223.62.***.***

Hortensia_
ㅇㅇ | 25.02.20 19:59 | | |

(IP보기클릭)221.167.***.***

Hortensia_
현실 역사에는 처형, 전설에는 어떻게든 도주했다는 카더라. | 25.02.20 19:59 | | |

(IP보기클릭)218.158.***.***

우루룰
결국엔 뚫림? | 25.02.20 20:00 | | |

(IP보기클릭)125.235.***.***

우루룰
어허 처형된 것이 아닌,저승으로 도망친 것 입니다? | 25.02.20 20:04 | | |

(IP보기클릭)211.184.***.***

사실 서양도 똑같음 기사나 귀족 잡으면 루팅했고
25.02.20 19:57

(IP보기클릭)121.136.***.***

FMDM
서양은 농민이 적군 귀족죽이면 바로 사형이라고 | 25.02.20 20:00 | | |

(IP보기클릭)211.234.***.***

FMDM
포로로 팔음 | 25.02.20 20:08 | | |

(IP보기클릭)59.10.***.***

C88451
취급이 다른건가? 중세 귀족들은 포로로 잡아서 몸값 받아내는 일이 많았다곤 들었는데 | 25.02.20 20:08 | | |

(IP보기클릭)121.136.***.***

요리해드릴께요
완전히 다름 귀족은 포로로 잡혀도 극진히 모심 몸값을 적개부르면 포로귀족이 빡쳐서 자기 몸값을 2배로 불려주고 ㅋㅋ | 25.02.20 20:10 | | |

(IP보기클릭)125.235.***.***

요리해드릴께요
사실 전투중에 항복하면서 살려달라고 절차대로 하면, 그 잡은 병사나 기사, 귀족이 데려가서 몸값 받는 거고, 그러지 않고 패잔병으로 부하도 없이 도망치면 뭐... | 25.02.20 20:14 | | |

(IP보기클릭)125.235.***.***

요리해드릴께요
서양은 몸값 받는데, 일본은 그거 ↗.까고 목베고 자기 다이묘한테 포상금 받는 문화라고 말함. 그 일본 무기, 전술 설명하던데 사람이 말해줌 | 25.02.20 20:15 | | |

(IP보기클릭)183.109.***.***

요리해드릴께요
중세 유럽의 귀족들은 상당수가 정략결혼으로 혈연적으로 이어져있고 기독교 때문에 일단 피로 피를 씻는 분위기는 아니라 일단 두 가문이 협상하면 다시 평화로운 관계로 돌아감 그 경우 자기 아들을 농민군의 습격으로 잃은 가문에서 그 농민에게 개인적으로 복수하려고 기사를 보냄 농민측에선 일단 사로잡힌 귀족이면 신변보호하고 몸값만 요구하는게 제일 안전함 | 25.02.20 20:16 | | |

(IP보기클릭)221.162.***.***

저 시대는 그냥 패배자는 모조리 멸족시키는 시대였으니 뭐.. 서양이든 동양이든 그랬지
25.02.20 19:57

(IP보기클릭)118.39.***.***

농민들의 급습이라도 상대가 기사정도 되는 인간병기일경우 운나쁘면 역으로 다 죽었을듯
25.02.20 19:57

(IP보기클릭)106.101.***.***

아무도날막을수없다
멀쩡한 상태라면 모르겠는데 쥐고 튀는 상태에서는 답없지 | 25.02.20 20:00 | | |

(IP보기클릭)116.45.***.***

아무도날막을수없다
군대가 무서운건 집단을 이뤘을때. 집단 대 집단으로 붙으면 훈련 안받은 농민들은 분쇄될 수 밖에 없지만 저렇게 흩어지면 숫자 많은 쪽이 이김 | 25.02.20 20:00 |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6.123.***.***

아무도날막을수없다
주로 죽창 들고 모인 농민들에 비해서 한참 소수거나 굶고 다친 채로 떠도는 대상을 노렸겠지 | 25.02.20 20:00 | | |

(IP보기클릭)183.109.***.***

아무도날막을수없다
자기들 근거지인 숲길에 그물덫이든 함정이든 설치할수 있으니 농민강도들이 훨씬 유리할듯 | 25.02.20 20:02 | | |

(IP보기클릭)118.39.***.***

타츠마키=사이타마
그럼 기사도 패잔병들과 함께 강도가 되면 된다! | 25.02.20 20:08 | | |

(IP보기클릭)118.235.***.***

대머리라 아케치인가 했더니 맞네
25.02.20 19:58

(IP보기클릭)14.34.***.***

죽창맞은거 보니까 아케치구나
25.02.20 19:59

(IP보기클릭)220.117.***.***

킹덤컴2도 보니까 도적단들 많던데 저기는 아예 현상금까지 걸려있나보네
25.02.20 19:59

(IP보기클릭)106.101.***.***

사무라이가 아닌 닌자였다면 짓수와 가라데로 이겼을것을
25.02.20 19:59

(IP보기클릭)116.45.***.***

5~6할에 달하는 세금을 내면 저런 낙오무사 사냥에 성공해야만 먹고 살 레벨이 될 수 밖에 없음. 특히 갑옷은 아주 비싸서 노획한 갑옷을 두고 마을사람끼리 싸우는 경우도 흔했다고 함
25.02.20 19:59

(IP보기클릭)116.42.***.***

물론 도망갈 빽 있으면 도망감
25.02.20 20:00

(IP보기클릭)223.62.***.***

BEST
안도망간 이유는 도망갈곳이 없어서 입니다. 만약 살아날 구멍이 있으면 출가해서 손 씻겠다는 시늉이라도 해서라도 살아남음
25.02.20 20:00

(IP보기클릭)125.176.***.***

우리나라 삼국시대, 후삼국시대 일화를 보면 마을 사람들이 고구려 신라 백제 패잔병들을 가리지 않고 자기네 마을에 눌러앉으라며 유도하고, 그곳 성주나 삼국 군주들도 어차피 군역지고 세금 낼 장정들이라며 적당히 넘어가던데 일본에는 그런 거 없었나?
25.02.20 20:01

(IP보기클릭)183.109.***.***

루리웹-1193699082
일반 농민이면 몰라도 저런 무인들이면 취급이 애매하겠지 | 25.02.20 20:04 | | |

(IP보기클릭)118.39.***.***

루리웹-1193699082
일본은 영주가 너무 많으니 귀족이나 왕이 다스리는 한반도의 지역들보다 더 인구유출이 까다롭지 않았을까 | 25.02.20 20:07 | | |

(IP보기클릭)203.232.***.***

동서양을 따지지 않고, 무사들이 갖추고 다니는 무장만해도 엄청난 부의 덩어리들이니...ㅋㅋㅋ
25.02.20 20:01

(IP보기클릭)112.167.***.***

아 그래서 로닌이....
25.02.20 20:02

(IP보기클릭)27.1.***.***

갑옷, 장군들 갑옷말고 아시가루들이 그냥 걸치는 갑옷도 지금 물가로 치면 수백만엔하는데 일반 농민들은 하나사서 징집갈 때마다 입고 나가니까 대대손손 물려줌 그리고 농민들이 그냥 농민들이 아니라 전국시대 맨날 심심하면 징병되는게 저 시대 농민들이라 훈련받은 병사들하고 똑같아서 그냥 농민도 아님 일본에서 전국시대 때 혼간지라도 종교세력이 전투력 만땅이었던 것도 농민들이 그냥 농민들이 아니라 무기만 쥐어주면 그냥 아시가루가 되니ㅋㅋㅋ
25.02.20 20:07

(IP보기클릭)211.110.***.***

무엇보다 성이 단 한개라...... 호죠같이 성 많은 가문은 그냥 성 한개쯤은 런치는 경우도 있었음.
25.02.20 20:07

(IP보기클릭)211.46.***.***

니퐁뿐 아니라 토전사같은거 보다보면 유럽도 다르지 않고, 세상 어디나 대충 비슷했슴. 도리어 일찌감치 영역(한반도/중원)통일과 중앙집권형 왕조국가 설립을 성공하고, 전백성이 달려드는 총력전 형태의 전쟁이 가능해진 조선과 중국통일왕조들이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예외인거. 봉건제나 영주/군주/지역왕 그렇게 잘게 쪼개진 세습신분제 사회에서는 전쟁이 주로 귀족과 그 직할 무력조직(기사/사무라이등)과 종자들, 그리고 일부 영지민들만의 일이었슴. 그래서 직접 싸우는 병력들이 아닌 백성들이 전쟁 "구경"을 하는 일도 흔했고, 징발되지 않는 가난한 백성들도 전쟁과는 무관한 사람 취급 당해서, 전쟁하는 당사자(병력)들도 그런 농민들을 잘해야 현지보급?약탈 대상정도지 별로 상관을 안했슴. 한마디로 중립NPC취급. 백성들도 누가 되었든간에 어차피 세금은 내는거고. 딱히 누구 편들고 누구 영주 소속감 느낄것도 없고. 영주들도 어차피 세력자들끼리 힘싸움 끝나고나면 그 백성들한테 삥(세금)뜯어야하는건 원래 영주든 자신이든 마찬가진데 백성들 붙잡고 드잡이질 할 이유가 없고. 그러다보니 전투 끝나고나면 주변의 백성들이 전장에 돌아다니면서 남겨져 있는(죽었든 살았든)병사들 옷과 장비를 다 가져가고, 돈되겠다 싶으면 목도 잘라가고, 옷 안벳겨지려고 반항하는 부상자들 죽이고... 모 토전사류 전쟁사 영상에서 말하길 "흔히 백성! 하면 그저 전쟁에 휩쓸리는 피해자일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런거 없어요. 일방적인 오직 피해자일뿐인 사람이라는건 없습니다" 심지어 나폴레옹전쟁이나 미쿸남북전쟁에서도 전투 지나간 자리에 시체들이 널린 피바다에 부상병들이 신음하는데, 밤에 주민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싸그리 긁어갔었다더라.
25.02.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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