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코나커피" 빌런
전설은 11년 전 2월 17일...
"코나커피"라는 유저(현재 탈퇴해서 아이디만 공개됨)가 쓴
윗집과 층간소음 대결중이라는 글에서 시작됨
윗집 여자랑 층간소음 대결하다가 눈이 맞아서
초고속으로 사귀기 시작했고 하와이 여행을 갔다는 썰로 시작
온갖 인증사진을 올리기 시작함
점점 스토리에 살이 붙고
심지어는 여자친구역 부캐를 만들어서
1인 2역으로 연기하기도 함
교묘하게 구글로 검색 안 되던 사진들만 도용해서
인증샷이라고 올리니까
순진한 아저시들은 그걸 다 믿었지만
집요한 유저 하나가 파고들어서 구라라는 정황을 발견하고
결국 원본 사진이 있던 홈페이지 주소까지 공개되고
저격을 당해버릴 정도로 뽀록이 나버렸음.
코나커피 당사자는 쪽팔렸는지
글삭도 안하고 바로 탈퇴해버림
그 뒤부터 클리앙에서는 하와이 얘기만 나오면
코나커피좌 드립이 나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