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손이 저절로 가는 편의점 1+1 상품의 진실 ㄷㄷㄷㄷㄷㄷ.jpg

[루리웹-1533465701]

결론

1+1로 많이 팔리면 오히려 점주 이득

[chahee]

그런거 치곤 안하는 점포도 있는듯

[포도여우]

물류관리가 빡세고 이벤트가 1일부터 15일까지 다 못팔면 점주가 못판 물건 부담해야해서 약간만 사거나 안삼.

[반다비]

그거는 잘팔려서 귀찮아가지고 안들이는거거나
인기 많아서 발주를 넣어도 없다고 안들어오거나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회전은 존나게 빠른데 작은 편의점이 그런거 같음.
채울 공간도 모자르다고..

[F1+2]

특수점포도 두가지인데 1+1 2+1만 안하는 점포 포인트적립까지 안되는 점포 은근 종류가 여러개임

[에스쿠엘라]

행사 기간내에 안팔리면 1+물량을 점주가 떠안아야해?

[파란피부 성애자]

특별한 경우 아니면 물건 들여 놓는건 점주 마음이니까 행사 기간에 못 팔면 알아서 팔아야겠지

[루리웹-3214772079]

물건을 발주해서 진열하는 거의 모든게 점주 부담임. 행사로 팔리면, 행사 부담금을 차액해서 발주금액에서 추후정산하는 방식.
상품이 전부 팔리면 문제가 없지만, 발주를 많이 해뒀는데 안팔리고 유통기한이 지나면, 행사같은거 없이 쌩으로 폐기임.
1+1 상품 10개를 발주넣었는대 10개 다 폐기가 되면, 1+1이라 점주가 5개분 부담하는게 아니라, 폐기를 10개 찍어서 부담하는 형식.
그래서 경우에 따라, 행사가 아직 남았는데 폐기일이 다가온다 싶으면, 점주가 그냥 자기 돈으로 구매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음.
당연히 돈으로는 약간 손해지만 쌩 폐기와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지표상의 매출 자체는 오르니까(점주가 구매해도 문자상으론 판매니까)

[코스모스창고]

유통 기한 긴거면, 상관없음.. 행사기간 끝나면 1+1이 아니라, 걍 원래대로 팔면됨.

[보리음료]

행사는 본사부담이지 암.

[마스터base]

점장: 1+1만 없다면...!
저게 나한테는 2번 판매되는 상품일텐데...!

[지라스]

3+3 은?

[루리웹-381579425]

자동 발주는 점주 편하라고 만든 시스템이 아닌데ㅠㅠ

[군신악의]

김밥류는 유통기간도 짧던거 같던데…

[KKaKKaMoRi]

점주들에게 떠 넘기는게 아니면 괜찮지.

[루리웹-7099080580]

원플 투플 행사 가격보면 제가격 주고 사는건데 ㅋㅋ 그걸 왜사나 싶음

[샬모시 티라메]

그럼 행사가 아닐땐 2배 가격이란 소리잖아

[유급합법빈유캣맘진순락찔철덕]

일부러 1+1 못하도록 하나씩만 진열하는 대도 있던데
의도가 너무 투명해서 걍 안감

[타카쿠라 안즈]

요즘은 어플에 킵해주잖아

[미소녀TS기원1일차]

그건 그냥 물건 떨어져서 그럴껄.
2+1이면 1개씩 놔도 상관없지만 1+1은 무조건 줘야해서 없으면 쿠폰으로라도 줘야행.

[루리웹-3214772079]

일부러 그렇게 하는곳은 없음. 그냥 발주상태 + 폐기 + 도난 등의 이유로 짝수가 안맞아서 하나만 남은거임.
심지어 어플로 킵해서 같은 매장 아니라도 어디서든 받아갈 수도 있어서.

[돌아온노아빌런]

1+1짜리 상품들 마트가면 절반가격임

[루리웹-381579425]

애초에 편의점을 마트랑 정확하게 가격 비교를 하면 안 되지ㅋㅋ
편의점은 압도적인 편의성이랑 온갖 혜택 동원하면 마트보다 살짝 싸다는 게 최고 장점임

[마곡나룻]

요새는 마트가 편의점가랑 동일하지않나? 여긴 그렇던데

[미확인생물체]

그렇지도 않음
1+1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상품은 코카콜라 제로 1.5L임
특히 GS25는 10% 할인 더 받을 수 있음 난 편의점 이벤트 중일땐 오프에서만 삼.

[Sh0ve1]

항상 그런건 아니라서 종종 마트쪽이 비싼경우가 있음

[Dr.Kondraki]

예전에 '도대체 이 촌구석에서 이런거를 누가 사냐' 싶은 상품이 왜 있냐고 물어봤더니 점장님이 "본사 직원이 안 팔리면 회수해간다며 놓고 갔다" 라고 대답하셨었지…

[타카쿠라 안즈]

팔리면좋고 아님 말고 식이구나 ㅋㅋ

[Dr.Kondraki]

지금 시점엔 그게 구체적으로 뭐였는지조차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첫인상이 '이거 장식품인가?' 였음
어쩌면 그냥 카운터 장식 겸이었을지도…

[코스모스창고]

편의점의 주요 자산중 하나가 어떤 물건이 팔리는지에 대한 데이터라서,
안팔릴 것 같은거라도 기간이 꽤 되는 상품이면 일단 갔다 놓는다.

[죄수번호-25980074]

... 근데 확실히 계획에 없는 소비를 하게 만들긴 해.

[쮸뿝쮸뿝]

저번에 편의점 가서 삼김 100원?이던가 아무튼 할인 오지게 하는 이벤트 있어서 그걸로 삼김 사먹는데 점주인지 알바인지가
‘아 이런 이벤트도 해요? 사먹는 분들은 이득이시겠네’, ‘저희로서는 글쎄, 썩...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는 이벤트네요... 싸게 팔아야 하니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서 이게 점주 손해인지 아니면 본사가 매꿔주는 건지 헷갈렸던 적 있는데.

...근데 저 얘기 들은 뒤로 걍 저 편의점을 좀 안가게 됐음

[루리웹-381579425]

애초에 가장 븅신 같은 자영업자가 자기 힘든 거 손님한테 말하는 거
손님은 서비스를 즐기러 온 거지, 자영업자 한탄 들어주려고 방문한 게 아닌데 말이야

[쮸뿝쮸뿝]

아무튼... 저 말이 사실이라면 부담되니 못 가겠고 저 말이 거짓이라면 그걸 왜 나한테 저렇게 말해? 라는 생각에 못가겠더라고

[루리웹-3214772079]

아마 알바일듯. 점바점 개인 행사가 적용했을텐데 점주면 모를수가 없음.
보통 삼김같은 FF는 유통기한이 1일이고, 사실상 16시간정도밖에 진열이 안되는 곳이 많기때문에
폐기 나기 전에 할인으로 치우려고 그런 행사를 넣음.
그리고 그 경우 전부 점주 부담이 맞긴 함.
근데 그렇다고 꼭 손해는 아닌게, 어차피 안팔리면 100% 손해인게, 100원이라도 받으면 5%든 10%든 덜 손해니까..
무엇보다 그런걸 구태여 손님에게 말할 이유가 없고, 그 과정논리를 이해 못하는거보면 높은 확률로 점주는 아님. 보통 다 이런거 교육을 받고 매장을 열고, 본인이 직접 행사를 등록하니까. 결론은, 그 점주는 알바 잘못뽑아서 손님 하나 잃은거네.

[쮸뿝쮸뿝]

아 행사는 뭐 신한카드 쓰면 할인 이런 거였어서 가게 자체가 하는 이벤트는 아니긴 했지만..

[루리웹-3214772079]

아, 카드사 할인의 경우는 행사 부담금 제하고는 카드사에서 부담하는 형식일거임.
프렌차이즈마다 행사가 달라서 어떤건지 모르겠는데 100원딜이면 꿀이긴 하네..
어쩌면 카드행사에 더해서 매장 개별행사가 쳤을수도 있는데 그건 다른사람이 알 수 있는건 아니고, 어째튼 카드행사만 걸렸다면 적어도 점주가 크게 손해볼 일은 어째튼 없음. 본문과는 다르게 할인행사는 1+1이나 증정품 행사와는 또 다르게 점주의 행사부담금이 있긴 한데, 어차피 유의미할 정도는 아니고, 결국 안팔리는것보다 팔리는게 이득인건 변함이 없으니까.
물론 예외의 경우로, 점주가 멍청하게 계산 안하고 손해보는 가격책정을 했다면 이야긴 달라지는건데, 이건 본인이 자초한 일이니까 이조차 손님탓을 할 순 없지...

[잠보곰]

편의점 우유 1+1 샀느데 ....이상하게 그 브랜드가 안들어와서 바꾸질 못하는중..

[異邦人]

저거 옛날에 납품하는 업체가 부담해야해서 고충이라고 뉴스 나왔었지.

[난령]

2+1 인데 2개만 진열해둔 곳
1+1 인데 1개만 진열해둔 곳
혹시 물건 창고에 있냐고 물어보면 진열된게 전부라고 함
다시 안감

[군주 알라라크]

나는 다음에 또 가든 안 가든 그런 상품은 절대 구매 안함
어플로 뭐 보관하면 된다고하는데..
그러기는 귀찮고 지금 당장 사려니 물건은 없으니 그냥 딴거 사거나 살거 없으면 그냥 나옴

[초이만두]

진짜 점주가 맞나? 원가인하도 있고 회사 지원금도 있는데 저사람이야 말로 시스템을 잘 모르는거 같은데?

[여캐팬티탐구자]

우리동네 편의점 환타 1+1 2100원 해서

떨어질때마다 삼 환타오렌지랑 파인애플 이렇게 2개 2100원이면 개꿀이지

[닭갈비사쪄영]

저거 본사 부담이 아니고 업체 부담으로 알고 있음
그래서 업체에서 홍보차원으로 신제품 위주로 행사를 많이 하는거임

[냥집사~🌙]

자주가는 편의점 2+1 몇번 사갔더니 어느 순간 2개씩만 진열해놓던데 그래서 안사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