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 이모님 전화 와서 설날 덕담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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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나 많이 챙겨주시는 이모인데

시장에서 오래 장사 하셔서 그런지 입담이 걸죽하심

명절에 외국에서 밥은 쳐먹고 다니냐고 안부 전화 하셨는데

얼른 결혼이나 하라고 언제까지 그 나이 쳐먹도록

혼자 살거냐고 닥달하시길래

저는 자유인이라서 결혼해도 금방 바람피고 할거 같아서

그냥 안하려구요~ 했더니

으이그 이 새끼가 아주 지엄마 닮아서 입만 살아가지구

여자 한명도 못꼬셔서 그 나이에 혼자서 빌빌거리는 새끼가

뭔 바람이야? 바람은 아무나 피냐?

하면서 극딜하심 ㅠㅠ

그래도 전화 마지막에 세배돈 20만원 보내놨으니까

맘에 드는 아가씨 있으면 그거로 잘 꼬셔보라고 하심 ㅋ

이모 고마워요

안그래도 최근에 맘에 드는 아가씨가 생겨서 

돈이 좀 필요했어요

[사람한정]

그래!! 이래야 유게이지! 믿고있었다고

[홋홋아짐맛]

ㅋㅋㅋㅋ

[닉네임이정말16자까지되나만들어]

돈받고 돈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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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국밥]

아 바람이란게 그런.. 차원의

[슬러렁타령]

덕담비 결제하셨으면 딜 치셔야지

[등긁개아저씨]

아이고 이모님여
이 빙시같은 조카새끼 미성년자 꼬실려고 하니더

[도원향]

[야광하니와]

왜 이러고 사냐 ㅠㅠ

[ItWillRain]

[식빵궁댕이]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공공제 마누라였지만 막상 1돌도 못뽑으면 남편 실격 아닐까? 그러니깐 과금해서 뽑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림]

알고보니 이모님이 버튜버를 하시면서 번돈으로 조카 용돈을

[BurnCrow]

하지만 결국엔 돈을 하사하셨으니 기가 이모님이시군

[웅웅우웅]

돈 주면 덕담 맞지~

[IMUR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