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우리나라는 북한의 기갑 웨이브를 막을 기계화 전력이 부실했음.
그래서 전차 운용 교리가 북한이 내려올 것이 확실한 3대 기동로의 목부분에 전차가 매복해서 다수의 전차들을 상대하는 게 당시 방어전략이었지.
그런 이유로 전차의 운용에서 헐다운 기능이 엄청 중요했던 거야.
요게 헐다운 한 전차지.
요로케 숨어서 고갯길을 넘어오는 적 전차부대를 상대하는 게 교리라 미니 M1이라는 에이브라함즈 짝퉁같은 외형에도
굳이 무릎 꿇기가 가능한 서스펜션을 별도로 만들어 장착했던 거고.
엔진도 부실하다고 하는데 -특히 초기 버전.- 목표가 방어교리 위주라 사실 중요한 건 아니었음.
구경이 부실하다는 말도 있었지만 사실 교리상 지근 거리 전투 위주였으니 105미리도 별 문제가 안됐던 거고.
물론 이런 방어 전략이 물량으로 뚫어버린다는 북한쪽에서 소련에서 가져온 화력전 교리로 80년대 후반 업그레이드 된 후
90년대 중반 다시 국군의 방어 교리가 종심 깊은 방어로 바뀌면서
적의 공세 한계점 때 반격이 중요해지고,
또 살만해지면서 기갑, 기계화 부대도 만들어지면서 전차로서 반격전의 당시 기동이 중요해진 k-2 가 나오게 되는 거지.
물론 바뀐 교리에 맞게 k1a1 k1a2로 개량도 하는 거고.
어쨌거나 k-1을 최대한 낮게 만들었던 건 저걸로 헐다운해서 진지에 짱박아두고 대충 8대1 10대1로 싸워야 북한 기갑을 막던 시절 설계한 거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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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의 대표주자가 바로 이녀석이다 사실 이녀석의 교리를 많이 흉내낸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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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가 부족했던 시가에 만든거라 그런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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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다운 이고 나발이고 대전차 전력이 너무 다양해져서 '차라리 쳐맞고 살 몸빵을 만들자'가 대세, 아예 안맞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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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최신 전차들에서 방어전 위주의 설계를 하는 건 멜카바 정도 뿐이고 탑어택 미사일 앞에서는 헐다운이 별 의미없긴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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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까지 전차전 분석하면 치명적인건 거의 포탑 피탄이여서 피탄 면적 슬금슬금 줄이거나 아예 포탑 줄여버리는 식으로 갔지... 근데 요즘은 워낙 명중률이 다들 좋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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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한국군이 모의전 해보면 실제로 K전차는 초반 탐지가 어렵다고 하던 시절이 있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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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가 부족했던 시가에 만든거라 그런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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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m60수입해서 수량이 충분했어야 했는데 m60 불발나면서 개발노선 탄거긴함 | 25.01.07 2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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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MBT는 돌격용인가봄 | 25.01.07 2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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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최신 전차들에서 방어전 위주의 설계를 하는 건 멜카바 정도 뿐이고 탑어택 미사일 앞에서는 헐다운이 별 의미없긴 하지 . | 25.01.07 2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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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굴리는건 되긴 할건데 지금은 우리가 물량과 질 양쪽 다 앞설거라... | 25.01.07 2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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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sem
헐다운 이고 나발이고 대전차 전력이 너무 다양해져서 '차라리 쳐맞고 살 몸빵을 만들자'가 대세, 아예 안맞거나 | 25.01.07 2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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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다운하고 짱박혀있으면 드론이던 포격이던 와서 이놈! 요즘은 기동 및 능동방어가 우선인느낌아닌가 싶네여 | 25.01.07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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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전차끼리의 전면전을 상정했다면 요즘은 시가전을 많이 상정하는 것 같드라 | 25.01.07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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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측면이랑 위뚜껑은 뻥뻥 뚫리기 매한가지 일텐데 정면 장갑 무식하게 발라봤짜 | 25.01.07 2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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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진 않음. 우-러전에서 무거운 서방제 전차들도 뻥뻥 터져나가니, 폴란드 같은 나라에선 K2PL의 보기륜을 원래의 7개에서 6개로 줄이고 차라리 기동성으로 회피 + 하드킬을 쓰기로 함. | 25.01.07 2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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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한국군이 모의전 해보면 실제로 K전차는 초반 탐지가 어렵다고 하던 시절이 있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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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저렇게도 낮아지네 | 25.01.07 2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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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딱히 아닌편인게 내부 인원 생존을 위한 방호 구획과 내부 사통장치들의 증가로 차체나 포탑의 크기가 커진 게 주요 요인임 | 25.01.07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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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도 있긴할껄? 그래서 실제로도 키 크면 운전병 못했잖아 | 25.01.07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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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k-1버슬 아니야 | 25.01.08 21: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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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까지 전차전 분석하면 치명적인건 거의 포탑 피탄이여서 피탄 면적 슬금슬금 줄이거나 아예 포탑 줄여버리는 식으로 갔지... 근데 요즘은 워낙 명중률이 다들 좋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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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의 대표주자가 바로 이녀석이다 사실 이녀석의 교리를 많이 흉내낸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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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싫은 정신을 표현한 전차(?) | 25.01.07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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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이 부족하다면 구경을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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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포탑 정면은 자탄방호를 기본으로 깔고감 | 25.01.07 21: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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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전차가 3세대 미만이 존재하질 않아서 질적인 면에서 압도 그 자체 | 25.01.07 2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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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갑 질이 너무 떨어짐. 북한 전차는 못보는 상황에서 뚜따 가능. | 25.01.07 2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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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전쟁나도 끌고 올 기름이 없음 | 25.01.07 20:36 | | |
(IP보기클릭)126.156.***.***
지금은 탈탈 털고도 남긴함. K1 초기형 정도나 위험하지 a2올라가면서부터는 털어먹늠. | 25.01.07 20: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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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차는 60년대 개발된 t-62 개조한거라서 못이길수가 없음.. | 25.01.07 2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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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기준으로 북괴 전차랑 2km 아니다 아예 1km 안에서 만났다 치면 북괴 전차는 일단 울 국군 전차랑 거리 재고 측풍 재는 등등 사격 재원 뽑느다고 한 세월 걸리고 거기서 포탑이 국군 방향으로 돌리는 데도 한세월(얘들 전차가 전기 모터인가 유압인가 몰라서 정확한 속도는 모르겠음)인데 국군이 가진 가장 후진 K1E1은 북괴 전차 발견하면 사통이 알아서 조준하고 발사 끗~ | 25.01.07 2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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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기갑 전력은 그냥 표적지 수준이고 더 귀찮은게 자/살 대전차 공격이지... 100% 사망각인 100m 미만까지 기다렸다가 RPG쏴라~나 대전차 지뢰 등에 매고있다가 전차 바퀴에 깔려라가 가능한 미친 군대라...거북선 코팅 장갑이 부활할지도... | 25.01.07 20: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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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뿐만 아니라 그 어떤 분야에서도 비교대상이 아님... | 25.01.07 21: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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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전차도 지나치는 단계의 전차가 됬어야 했는데 하필 IMF가 | 25.01.07 2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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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513053774
168한테도 좁았어 | 25.01.07 20: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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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가 참 잘 걸렸지. | 25.01.07 2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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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을 최대한 낮게 만들었던 이유가 헐다운해서 진지에 짱박으려 했다"는 거 치곤, K-2도 높이가 2~2.4m(서스펜션 유기압에 따라 변동)이고 K-1은 2.25m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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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도 비슷한 사상을 물려받았다 봐야죠 루마니아 k2홍보영상에서도 대놓고 헐다운하는거 보여주는데 | 25.01.07 20:59 | | |
(IP보기클릭)220.76.***.***
본문에서 "이런 방어 교리가 종심 깊은 방어로 바뀌면서 적의 공세 한계점 때 반격이 중요해지고, 또 살만해지면서 기갑, 기계화 부대도 만들어지면서 전차로서 반격전의 당시 기동이 중요해진 k-2 가 나오게 되는 거지" 라니까 하는 말이에요. | 25.01.07 2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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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적은 이유는 k-2부터는 기동이 중요해지니 엔진 출력도 높이고, 주포 구경도 기동중 사거리를 염두하고 사거라와 관통능력도 늘리고, 피탐 능력도 시계범위를 대거 확장했기 때문이지. K- 1 개발1 당시에는 그런 게 오버스펙이라고 국방부에서 깠었거든. 당시 다수를 상대해야 했던 우리에게 중요한 건 헐다운과 얼마나 빨리 연사할 수 있느냐 뿐이었어. 그래서 문제가 많음에도 반자동 장전장치를 굳이 우겨넣었던 거였고. 그런 면에서 오리지널 k-1는 한국형 지형에 맞게 설계 됐다는 자화자찬에도 불구하고 기동전을 거의 염두해두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지. | 25.01.07 21:09 | | |
(IP보기클릭)49.164.***.***
음.. 하고싶은 말이 먼가요? 맞는말아님? | 25.01.07 21: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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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낮은데? 봉고가 2.1m인거 생각하면 1t트럭보다 살짝 높네 | 25.01.07 21:2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