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현대적으로 본 임오군란 발발 사유.jpg

[후방 츠육댕탕]

[티이롱]

그냥 공무원도 아니고 나라지켜라고 무기 들고 있는 집단에게...

[루리웹-2705960350]

그것도 오늘날로 따지자면 수도방위군...

[메이드양은먹기만할뿐]

다시 봐도 저 웹하드 쿠폰이 비유 ㅈㄴ 찰떡임 ㅋㅋㅋㅋㅋㅋㅋ
쌀에 모래 섞는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한방에 이해 완료 ㅋㅋㅋㅋㅋㅋㅋ

[아다들귀엽다]

월급의 절반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아온 감염충]

차라리 온 누리 상품권은 현금화가 된다. 웹하드가 더 딱 맞군

[비전문가]

그 정도는 양호하지.
쌀에 모래 섞인 건 골라낼 수야 있다지만 거기에 수고가 들어가는데다가 실수로 못 골라낸 모래가 밥먹다 씹히면 얼마나 빡치는데.
월급을 10원짜리로 줬는데 그 10원짜리 중 절반은 어린이은행 10원짜리로 줬다고 하는 쪽이 더 맞을 것 같은데.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아니 월급 절반을 부돈 주는거야

[usairsdf]

유통기한 지난 지역상품권이랑 부루마블돈 섞어서 월급 1/2만 줌

[모자걸하실분]

그냥 쌀을 줬으면 어떻게든 먹을수라도 있지
모래를 섞은건 선을 너무 씨게 넘었음

[아키로프]

바이오 모래알을 섞어라!

[Peacemaker.]

일본에게 칼맞고 죽은건 자업자득임

[十姉妹]

ㅅㅂ 조선인 손에 맞아 죽었어야 했는데

[젯데로데]

일단은 남의 나라 군주 한테 깽판 친 왜놈들 잘못은 맞는데,
크킹적 입장에서 보면 민비가 로스께 뺵쥬지 보고 어맛 멋진 빽쥬지 부왘 하면서 러브콜을 보낸 시점+대충 쎄면 다되는 제국주의 시절의 시너지가 일으킨 비극이지.
ㄹㅇ 비극임, ♥♥♥이 뒤질 자리를 조오오오오오오오온나게 잘잡아서 명성황후몬(바이러스종)으로 진화해버린 비극

[젯데로데]

ㄹㅇ 민자영 저년 저때 빤쓰런도 성공해서 묏자리 뒤질나게잘잡고 명성황후몬으로 초진화도 했지.
묏자리 잘판걸로 원균이랑 투탑에 드는 GOA년..

[거근-5806519]

명성황후몬 ㅋㅋㅋㅋㅋㅋ

[중복의장인]

고죶
민씨년

[송뽕]

월급 한달만 밀려도 숨막히는데 1년은 선씨게 넘었지 ㅋㅋ

[평양시청건축과🇰🇵]

일반직공무원 한테는 온누리상품권같은거 주고
유학출신 별정직들 한테는 현금으로 빠방하게 챙겨줌

[튀긴감자]

그렇게 보니까 더 확 와닿네... 그냥 나라가 끝날 운명이었다는게..

[젯데로데]

ㄹㅇ 돈있는데 우러급 안 주는 ↗소블랙 윗머가리 새끼들은 전부 다 긴밤 십원짜리 하드코어 말수간쇼용 콕워머로 팔아서 체불금 세 배씩 지불하게 해야 함.

덤으로 저때 민자영 빤쓰런이 성공한데다 우리 손으로 킬도 못 따서 묏자리 뒤질나게 잘 판 덕분에 민자영몬이 명성황후몬으로 진화를 해부렀지,
ㄹㅇ 묫자리 잘쓴걸로 치면 원균이랑 같이 투탑으로 멕여도 되는 GOA년...

[Peacemaker.]

채상병이나 12사단보면
지금도 군대접 시궁창인데 저렇게 갈아엎으면 안되나?

[Tolene]

그 61년이랑 79년에 그렇게 생각한 양반들 있음

[Sea-RAM]

빡칠만하지, 저 병력들도 결국 한 가정의 가장이고, 병역 때문에 끌려 나온거지 처자식들이랑 같이 옹기종기 살고 싶은데

저따구로 급여를 주면 대가리 따버리고 싶지.

[fanner]

쌀에 콩을 섞으면 먹을 수나 있지 모래는 어떻게 먹을 수가 없음.

[사림]

스타트업이나 벤처에선 비슷한 일이 벌어지곤 한다던데

[힌트없음]

1/2도 아니고 심지어 우선 한 달치만 받으라 해 놓고 겨 모래 섞어 줬지 않았나?

[Angurvadel(PC유저)]

여러분이 받을 급료는 나라 안녕을 빌기 위해 무당과 외척 세력에게 잘 넘어갔답니다 꺼억

[Tolene]

※ 사실 조선시대동안 군인들 월급 밀리는 건 일상이었고 군관들은 생계를 야채장사 같은 걸로 이었다. 월급은 그냥 사실상 명목상이었음.

그런데 이 새끼들이 썩은 쌀이랑 모래를

[전열보병]

임오군란은 나라가 망조가 들어가는 징조 정도가 아니라 그 결과.. 이미 저 시점에서 망국 확정이었다

[나이트위시]

조선이 망한건 일본 때문이지만
일본이 침략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건 민비 일가였지

[루리웹-7131522764]

당시 구식 군인들이 흥선대원군을 지지하기도했고 조선 재정에 경복궁 중건과 당백전이 큰 타격으로 다가오기는 했지만 저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은 고종때 있었던 부정부패랑 고종의 무능함이라..당장 저 군인들 녹봉 빼먹은 당사자인 민겸호를 조사관으로 인명해서 잘만 처리하면 수습 할 수도 있었던 사건에 휘발류를 들이부었으니..

[키라이큔]

현재 연구로는 당백전의 타격이 과장되었다는 게 중론 조선은 화폐 경제가 그렇게 발달한게 아니라서 조선 경제 ㅆㅊ 원인은 결국에는 개항이거든 화폐 대신 썼던 면포는 외국 면포의 수입으로 화폐가치를 상실하고 상평통보도 외국에서 발달된 기술력으로 위폐를 찍어 냈으니

[루리웹-7131522764]

흥선대원군이 계속 권력 잡을려고 시도한거는 맞는데 임오군란은 애초에 시작이 민겸호가 선혜청 습격 주도한 구식 군인들 체포하고 고문하면서 가뜩이나 분노에 쌓인 구식 군인들을 폭발 시킨게 결정적이었음 (고종은 월급도 주고 달래주라고 했는데 쌩까고 무시한거라 고종 탓하기는 애매하긴느 하지만) 흥선대원군이 그 틈에 정치적 이득을 얻을려고 한거는 사실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임오군란의 시작은 순수하게 흥선대원군의 개입이 아니라 고종 정권 내부의 문제임

[루리웹-7131522764]

그러니까 위에 언급했잔슴 고종이랑 흥선대원군이 계속해서 권력 투쟁을 했던거는 사실임 별기군 창설과 구식군인 차별대우도 이 연장선에 있기도하고 다만 임오군란이 일어나는거는 흥선대원군의 개입없이 고종 내부에서 일어난 병크로 인해 탄생 한거임..흥선대원군이 임오군란을 일으켰다는거는 말이 안되는게 그러면 임오군란이 아닌 이재선 난때 구식군인들이 들고일어났겠지..

[루리웹-7131522764]

너무 한가지 생각에 갇힌거같은데..현재까지 내가 알고있는 학설이나 의견에서 임오군란을 흥선대원군이 기획했다는거는 처음들음..왜냐하면 언급했듯이 이재선 사건 이후로 흥선대원군은 반 연금 사태여서 개입할래야 개입할수 없었고 임오군란 진행과정은 다 고종이 결정한거라.. 님 말이 말이 될려면 흥선대원군이 선혜청부터 민겸호 조사관 임명까지 다 개입했다는건데 그거는 말이 안되지..

[루리웹-7131522764]

구식군인들 차별을 일으킨게 누구인가 - 고종
그 처리를 개판으로 한거는 누구인가 - 고종
흥선대원군이 이걸 조작 할 수 있었나? - x

[엉클샘]

임오군란의 진짜 문제는 구식군대 이긴 했지만 수도를 지키는 중앙군이 다른것도 아닌 월급으로 반란을 일으켰다는 거임.

원래 군인들 반란은 처우가 열악한 지방이나 국경에서 일어나는데대우가 좋다는 중앙군이 반란 했다는건 나라가 개판인거 전세계에 선전한 꼴이 되어버림

[ONEKILL즉사]

저때 민비 효수했어야했음.
그럼 쪽발이에게 뒤졌다고 되도않는 미화 드라마 오페라따윈 없겠지.....

[루리웹-2705960350]

임오군란 때 근위대장이 너무 직무에 충실해서 민비 살려낸 게 안타까울 따름이었지

[호드를위하여]

심지어 저거 바로 칼 돌리면 궁을 침공할 수 있는 한양을 방위하는 군사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