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드래곤퀘스트 유어스토리에 대해

[기본삭제대1]

스포일러있음

영화에 담긴 메세지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함 

취미가 게임이라는 소리를 했을때 주위의 시선이 좋지 못한 경험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있을법한 이야기고 

창작물 속의 이야기라도 독자나 유저들에게, 현실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 같은 느낌이라. 

현실의 시선을 최종보스로 설정한것도 괜찮았다곤 생각함

문제는 이야기의 러닝타임 대부분이 원작 드래곤 퀘스트의 스토리 위주로 흘러갔고 

후반부 전개에 대한 떡밥도 적어서 

메세지가 작품에 녹아들지는 못했던거 같음 

무슨말을 하는지는 알겠는데 번갯불에 콩볶아먹듯 지나가는 느낌?

암튼 감독이 관객에게 설교를 하는 작품은 아닌거같음

[금빛곰돌이]

드퀘 영화보러갔더니 막판에 개똥철학을 그것도 시대에 맞지않는 구닥다리 철학을 들이미니 빡치지

[범성애자]

설교한다기 보단 일본식 똥 교훈 넣는게 문제였고
마지막에 다시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보여주고 게이머 무시하는건 아니였다고 생각함
근데 그냥 드퀘 스토리만 넣으라고!

[길리어스 오스본]

완벽한 추억 강1간
주 관람층이 나이 먹은 원작 팬인데 저러면 곤란하다

[루리웹-123123123123]

토리야마 아키라 그림체 버린 것부터 팬들한테는 크게 비호감 먹고 들어갔을걸

[멀라용]

시나리오 작가가 에닉스에 개인적인 원한을 갖고있는게 아닌가 의심 됨

[비추수집기]

그냥 그래도 심심한 엔딩 냈어도 팬들은 좋았지 라며 넘어갈 영화였는데 아무 예고 없이 그것도 마지막에 이 전부가 니 망상이고 아직도 애새끼를 못 벗어났냐 라고 하는데 누가 좋아함?
거기다 아ㅆㅂ꿈 엔딩

[비추수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