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보니 정리는 됀거 같네
개인적인 생각엔 결론부터 말하면 남궁루리 본체도 버튜버에 큰 미련은 없었던거 같고
박병욱대표도 대응을 너무 급이 낮게 했다 라는 생각이 든다
남궁루리 본인이 다른곳에서라도 버튜버를 오래 할
생각이였다면 자기 방송에서 저런식으로 터트리진 않았을꺼임
제시된 계약서가 자기가 보기엔 계약해지 수준이라 하더라도
그건 완전히 협상결렬후 신이사가 발표해야지 버튜버본인이 발표하는건
솔직히 정도는 아님. 쌍방 좋지 않아. 자기계약서가 맘에 안든다고
계약사에 말도 없이 본방에서 터트리는건
어느 회사도 좋아할 행동이 아님. 판 좁은 바닥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어느 회사도 선뜻 계약하는건 쉽지 않거든
남궁루리 본인이 그걸 모를 사람도 아닌데 그랬다는건
버튜버활동에 큰 집착이 없었다는거같음
본업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으니 상관없다 식이였을꺼 같다.
황달입장에서 계약사 직원이 그런식으로 터트리면 통수가 얼얼하긴 했을거임
그렇다고 대표 본인이 그렇게 날뛰면 안되지. 사장과 일반직원이
같은 링에서 맞짱을 뜬다? 스스로 급을 낮추는 행동임.
전문대리인을 찾던가 대표를 맞길정도로 로제타를 신뢰했으면
본인은 신이사하고만 대화하고 외부대응은 대변인이나 로제타에 위임했어야지
같이 키배뜨면서 계약서니 단가니 공개하고 다니는건 상식밖의 행동임
본인이 본인의 방식으로 성공했으니 쉽게 다른 사람말을 듣지 않는데
잘 나가다 고꾸라지는 대부분의 케이스가 그거떄문이거든.
차라리 직원에게 시켜서 키배뜨게 했으면 그 직원만 자르거나 글쓰지못하게
하는 형식으로 (그게 표면적 모습일지라도) 종결했을수도 있지만
본인이 그랬으니 도망칠 방법도 없네.
나이도 나랑 차이가 별로 없는데 왜 그렇게 가볍게 행동하는지 모르겠음
본인의 지위에 맞는 무게를 가져야지...적어도 사회생활에선 말이야
본인 혼자면 뭘 하든 혼자 죽지만 딸린 식구를 생각하면 욱 해도 참아야지.
어찌됏든 상황은 끝났으니 난 이제 리노아나 빨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