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비슷한썰이 언급된적이 있어서 그때 했던거 다시 가져옴. 결론부터 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 양반이 문제의 도미나가 교지다. 삼대오물중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명장임.
댓글에서 언급하는 400명 꼬라박은 사건은 1944년 9월경에 일어난 사건이야.
그때 뭔일이 있었냐면 일본해군이 레이테만 해전에서 등골이 아작나버리면서 사망통지서를 부여 받았어.
이제 일본에게 남은 항공전력은 사실상 제4 항공군 뿐이었거든?
이 4항공군은 일본 육군이 그 와중에 애지중지하면서 육성해놨던 전략 예비대였음.
매우 매우 중요한 부대라고 할수있지. 근데 이 양반이 거기 사령관으로 부임함.
뭔일이 벌어졌냐.
제4항공군에 편제된 400여기의 항공기들과 조종사들을 죄다 카미카제로 꼬라박아 버렸어.
(다만 이때 아들은 같이 죽지 않았다.그때는 군인이 아니었음)
나름 훈련도 잘되어 있고 실전경험도 있던 애들을 1회용 병기로 죄다 날려먹은거임.
참고로 "저는 꼬라박지 않아도 전과 올릴수 있는디요?" 하는 애들도 닥치고 가라고 보냈고.
목표물 못찾고 살아돌아온 애들도 다시 보내버려서 죽게 만들었음.
정작 본인은
"아 니들은 이미 신이야. 니들 보내고 나도 따라갈거야 그러니 먼저 가렴"
이래놓고 1945년 1월에 몸이 아프다면서 기생들과 그동안 모은 술을 전용기에 싣고 대만으로 도망갔고,
대만에 있는 온천에 가서 기생들이랑 하렘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짱박혔음.
이 꼬락서니를 본 대본영은 눈깔이 돌아가버렸고 처벌할려고 했는데 문제는
이놈의 상관인 기무라 헤이타로라는 놈도 적전 도주를했다는것이고 이노마는 관련 내용으로 처벌받지 않은게 발목을 잡았어.
결국 예비역 편입 시켰다가 관동군으로 부임 도미나가는 거기서 종전을 맞이하고 소련의 포로수용소로 끌려갔어.
자 그럼 아들인 도미나가 야스시는 언제 죽었냐.
1945년 5월 오키나와 전투에서 카미카제로 전사함.
이건 도미나카 쿄지의 의사는 절대 아니었고 원래는 군대에 징집도 안되게 하려고 했던걸로 보임.
그러나 아들은 군대 자원했고 카미카제도 자원하면서 전사했음.
그래서 견부호자라는 평을 받기도 했고, 출격할때 지휘관이
"뉘집 아들인데 저렇게 당당하게 죽으러 감?, 도미나가의 아들이라고?? 거짓말??!"
이라는 소리가 나왔었음.
한줄정리 : 남의 아들 귀한거는 몰라도 지 아들 귀한거는 알았던 양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