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식당하고
내가 옆에서 도와봐서 아는 것 위주로 이야기 해 봄
1.애초에 혼밥하는 식당이 아니다
돈까스집 같이 1인 1메뉴 되는 식당이면 "혼밥 혼또니 아리가또" 하겠지
그런데 이제 찌개류 백반집 구이집 같은 곳은 혼밥 손님이 상당히 꺼려짐
2.혼자 와도 차릴 껀 다 차려야 한다
혼자여도 뚝배기 생선 반찬 전부 차려줘야 하는건 똑같음
혼자왔으니까 간단하게 드세요~ 이러면서 반찬을 뺄 수가 없다는거임
식당의 수익 구조상 혼밥 이면 돈 1000원도 안 남는 경우가 부지기수임
3. 혼밥 식당이 아니니까 식탁도 4인상 혼자 쓴다
애초에 2인상 창문테이블 이런거 있는 가게는 혼밥을 염두한 식당이란 뜻임
그런데 혼밥이 기본 전제가 아닌 식당은 대부분 4인상 6인상으로 이루어져 있음
거기를 혼자 앉아서 먹는게 가게 입장에서도 힘든거지
2번을 다시 가져와서 설명하면 4인 테이블을 혼자 앉아서 혼자 다 쓰고 밥 다 먹으면 그걸 또 치워야 함
인력은 4인 손님이랑 1인 손님이랑 똑같이 들어
양만 2분의 1로 재공됨(4분의 1도 아님 2분의 1정도로 제공 됨 4분의 1 양으로 주면 더럽고 앵꼽다 소리 들음...)
4.그럼 개선해야지! 그게 장사 아니냐!
시이팔 그럴꺼면 우리도 아이스크림무인판매점 했어
역전우동, 한솥도시락, 이디야커피 했다고
자신있는 메뉴, 품목 장사방식 사람마다 다 다른데
전부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복붙해버리면
그것도 또 [요즘 식당 불만인 점-전부 똑같은 쟁반에 반찬 3개 막 이럼 예전같이 백반집 전부 사라짐] 이런 글 올라오는데 시잇팔
5.그럼 혼밥은 팔지마!
그게 또 힘들어...
장사가 막 급하게 홀이 꽉 차있고 그러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지금 바빠서 혼밥은 힘들어요"
이러고 거절하겠는데
아침 10시 쯔음, 아니면 오후 2시 쯔음 슥- 와서
"한 명 되요?"
이렇게 묻는데 매몰차게 내쫓을까
그거 내쫓을 성정이면 애초에 이런장사(백반집)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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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이 아무리 늘어도 혼밥 위주가 될 수 없음 혼밥 10명vs 4인팀 10팀 이러면 10명vs40명 되는데 혼밥이 막 50명 70명 오면 혼밥쪽으로 개편해야지 그런데 열댓명 정도 늘었다 싶어도 결국 메인은 4인상이 되기 때문에 방안을 마련하기 힘들어 그나마 방안이란 게 혼밥 안됩니다 종이 붙이는거 뿐인데... | 24.06.03 11: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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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 하구만 ㅇㅇ | 24.06.03 11: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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