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에덴조약에서 가장 이해안가는 부분

[이세계멈뭉이]

나기사가 아하하 친구놀이 들었을때 멘탈깨진거

솔직히 말해서 그정도로 멘탈깨질 일인가? 생각할정도로

플레이어에게 히후미와 나기사가 무슨 루트로 만나고 왜 막역지우같은 사람이 되었는지 1도 설명 안해주니까

아하하 친구놀이 임팩트가 별로였음

이게 농담이 아니라 히후미랑 나기사의 관계를 플레이어가 유추할 수 있는 접점이 거의 없음

히후미가 예전 티파티 멤버였다 그런 설정도 없고

나기사도 1장 아비도스에서 견인포 지원해주는 것도 이게 우정으로 빌려주는건지

센세에게 정치적으로 접근하려고 빌려준건지 헷갈리는 부분이긴 함

조금 생각해보면 이 꼬임의 원인은 아마도 아즈사때문이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함

뭐 대충 페로로 롤케이크 같은거로 히후미 만나서

나기사가 아! 얘는 나를 티파티 일원의 나기사가 아니라

인간 그대로의 키리후지 나기사로 인식해주는구나! 이랬으면

아하하 친구놀이의 임팩트가 몇배로 뻥튀기 되었을거임

그리고 나기사는 나기사대로

하 ㅅㅂ! 믿었던 히후미까지 나를 장기말로 보았다니 이젠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라면서 센세도 믿지못하는 사상최강의 의심☆암귀 탄생도 더 의미심장하게 다가왔을것같다

근데 제작진은 아즈사가 페로로인형으로 선넘는게 더 맛도리라고 생각했는지

페로로 이야기를 아즈사에게 준것같다고 생각함

물론 진실은 용하만 알고있을거다

[캐피탈리즘!]

트리니티 자체가 열라 중세 귀족사회 배경인디, 그중에서 나기사는 어디 한 나라 왕이라고 보면됨.
다른얘들 나기사한테 대하는거 보면 열라 각잡고있는거 보이는데 히후미는 카피바라같이 온 동네방네 친구만들고 댕기는것처럼 나기사한테도 친구처럼 지내니까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건 얼마 없어! 이런느낌인거지

[캐피탈리즘!]

미카는 걍 찐 친구인거 같은데, 세이야도 은근 철벽친다 대사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