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옛날엔 계층이동의 기회가 더 많았다라고 하는데

[시엘라]

가끔 생각하면

진짜 그런가? 하는 의문이 종종 듬

조금만 거슬러올라가면

대학진학률이 한자릿수에 가깝게 떨어지는 시대고

군부독재등등으로 엄청나게 경직된 사회가 나오는데

정말 그렇게 많이 오고갈 수 있었나? 라는 의문이 살짝 듬

유튜브라거나

게임, 각종 매채등을 통해

본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더 다양해진 요즘이

이동할 길과 방법은 더 많지 않나 싶은 생각도 조금 들긴 하는데

옛날은 진짜로 계급이 가시적으로 보이던 시대라

못올라오게 존나 찍어눌렀을거같기도 하고....

어디까지를 계층이동으로 보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다만.....

뭐...

나보다 사회이론에 대해 더 잘 아는사람들이

통계내서 그렇다고하니 뭐 그게 맞긴 하겠지....

[비바[노바]]

통계의 함정이 있지 않을까

[루리웹-3641492601]

옛날엔 다같이 가난해서 상대적으로 신분상승 기회가 쉬웠음

[Project_Korea]

<부동산>

[토코♡유미♡사치코]

학벌사회가 언제만들어진건데 계층이동은 ㅋㅋ

[니라민]

그것은 서울대 입학생 가정환경 조사로 입증된것이였구요.

[니라민]

입시제도의 변화: 누가 서울대학교에 들어오는가? : Who enters Seoul National University? (2003)
예전에는 부모가 안정적인 직업인 보통가정출신이 많았지만, 이제는 양부모가 모두 전문직인경우가 대다수

[니라민]

장학재단 조사결과로는 70%가 고소득층자녀

[로제커엽타]

통계의 함정
+
실제로 기회 자체는 더 많았고 그 기회 놓친 사람들은 기회가 있었단건 알지도 못할 뿐임

[딮퍼플]

그땐 다 못살았으니까 조금만 성공해도 성공했다고 쳤는데 요즘은 sns땜에 엄청 성공해야되서 상대적 허들이 올라감

[아 개웃기네]

그 시대엔 첫째는 가업잇고
영끌해서둘째 대학 보내고
둘째는 본인 땜에 희생한 형 생각하면서
허튼생각 안하고 학점 3점 넘기면 탄탄대로 였긴해.
왜냐면 그땐 은행 적금 이자가 상당했걸랑

[뮤츠성애자]

그때랑 지금의 계급이 달라져서 그래
할거 없으면 공무원이나 해라
대학 린갈거면 기술이나 배워라 등의 말이 나온시기였는데
이제와선 공무원이나 기술직은 상당히 높잖아

[루리웹-7053556539]

걍 수치가 줄고있어서 ㅋㅋ

[킺스클럽]

성공의 기준이 다른거지 저 시대에는 애도 많이 낳았고 자녀 한두명 대학보내가만 해도 대기업 취직이 상대적으로 쉬웠으니 성공인걸로 쳤지만 자녀를 적게 가지는데다가 대학을 개나소나 보내는 세상되면서 각 가정별로 자녀를 대기업으로 보낼 가능성은 줄어드니 실패한 인생 되는것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