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명인의 입장 표명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사례

[lunar_eclipse]

어떤 이슈든

입장표명을 크게 안하는

유재석이 박수홍 가족 문제에 이야기한거 가지고 한동안 시끄러웠잖아

유명인인 이상,

입장이 알려지면

어떤 의미로도 조용할 일이 없음

특히나 유재석이니까 더더욱 화제가 됬기도 했고

[인조외계인]

여론 형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고 하는 말 ㄷㄷ

[밀덕이]

그래도 저건 박수홍 옹호론이 큰 상태에서 부스터 달아준 사례였지

[밀레온]

박수홍도 유재석도 워낙 이미지가 좋아서

[마곡나룻]

큰상태가 아니라 옹호100% 아니었음? ㅋㅋㅋ

[사람걸렸네]

미군이 지원했다는 댓글이 인상적이었어ㅋㅋ

[펭귄부리귀엽]

여론에 영향을 끼치는데 어케 의미가 없겠어
유명인이 유명인인 이유가 있는데

[너로선아까웠다]

유느니까

[돌고래는 맛있어]

저건 재석형님인게 컸음.

어디 나서는분이 아닌데 나오는거보고
아.. 했음

[Aspergillus flavus]

근데 이번건 좀 다르다고 보는게 본인 입으로 영상까지 찍으면서 옹호한것도 아니고 탄원서 써달래서 써주고 조용히 있던거 기자하나가 발굴해서 퍼트리고 다닌거니까
아마 기자가 안올렸으면 그냥 사건 끝날때까지 관련해서 말한마디 안했을듯

[루리웹-76461616]

근데 핫한이슈라 안올라올리가 없었을거임

[루리웹-3599185920]

방송에서 본인 맞냐고 시청자들이 계속 물어보는 상황이라 말은 했어야 했고

[피구라인형]

맞음. 케이스가 완전히 다름. 하지만 탄원서는 써달라고해서 써주는게 아님.....그렇게 탄원서 쓰면 안 됨...

[루리웹-8464008594]

영상 찍는거랑 법률적 서류 제출하는거랑 비교하면 후자가 더 강하지 않나...?

그리고, 이미 탄원서 관련으로 몇 번 보도가 되었던 게 있어서 기사가 안 났을 리도 없었을거고.

[localhost]

일단 탄원서 쓴 순간 조용히 지나갈 방법이 없어. 기사는 무조건 나오는거고 남탓하자면 굳이 그 이름을 오타내서 관심 조금 더 늘린 법원직원 탓 좀 할수가 있지. 지나가던 루리웹 유저면 그럴수 있는데 침착맨급이 탄원서 썼는데 조용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정은이가 평소처럼 동해가 아니라 여의도 앞 한강에 쏴도 별거 아니겠네 하고 생각하는 정도 판단력임.

[루리웹-76461616]

ㅇㅇ 가뜩이나 핫한이슈인데
이슈 주목 안받겠나..

[Hayeon.]

얘기한거 보면 확실히 그렇게 생각했던거 같긴한데... 판단미스지 뭐.

애초에 하이브 측이나 민희진 측이나 법정공방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그보다도 더 언플과 여론동향에 열올리고 있는데, 탄원서 명단에 유명인 이름 들어있는 걸 묻어둘리가 없거든.

탄원서 자체가 제3자가 마음대로 열람할 수 있는 물건도 아니고, 탄원서 명단이 대체 어디서 나왔을지를 생각해보면... 기자가 발굴한 것조차도 아니고, 그냥 민희진 측에서 대놓고 공개한거라고 보는 게 맞음. 사실 사건과 무관계한 사람들한테 받는 탄원서 자체가 그런 목적으로 받는거기도 하고.

[Aspergillus flavus]

일단 탄원서로 이렇게 난리나는걸 이번 민희진 사건으로 처음보긴함
유게 베스트에 탄원서 쳐봐도 2페이지밖에 안되는데 그중 반이상이 이번 사건임 이정도면 탄원서 이슈가 그렇게까지 핫한건 아니라봄

[토코♡유미♡사치코]

앗 창욱이구나 역시 자극적인 것만 골라 쓴다니까

[🤔?]

전에 누가 미군 참전이라고 글 올렸었던ㅋㅋㅋ

[야라이미우]

박수홍씨가 평소 보이던 행실과
주변 동생 후배들이 그를
옹호하는 정도

[Mad4Garlic]

실제 관계의 진실성 여부를 떠나
저렇게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판깔고 딱 좋은 구도로 찍고 편집자의 세심한 편집을 거쳐 나온 저런 즙짜는 영상은 솔직 보기 좀 그럼...
감정이 강요당하는 느낌이라...

[헤롱싀]

가족한테 피해를 받았는데 즙짜는 영상이라며 감정 강요라고 판단한다고?

선생님 본인의 댓글이 냉정하게 판단한 상태로
댓글을 쓰신거 같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그건 무례한거에요

[Mad4Garlic]

박수홍한테 별 관심도 없지만 온 언론이 장기간 떠들어서 세상 사람이 다 아는 것처럼 어떤 일을 당한건지는 잘 알고 있으나 그에 대한 이야기나 가치판단을 한게 아님.
박수홍이 흘리는 눈물이 거짓이라고 말하고 있는게 아님.
별 관심도 없지만 박수홍이 싫다고 하는 말도 아님.

단순히 본 글의 주제가 박수홍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단 유명인의 입장표명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느냐에 촛점을 둔 글이고 그와 관련해 방송의 연출이 얼마나 사전에 세심하게 준비되고 의도를 가지고 연출하는지에 아니까 그 이야기를 한 것 뿐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맨앞에 "실제 관계의 진실성 여부를 떠나" 라고 붙혀두고 시작한거임.

댓글을 쓰기 전에 최소한 상대방이 무슨 의도로 어떤 말을 하는지 먼저 정확히 이해하고 글을 쓰는것이 필요해 보이네요. 이런 댓글은 무례함은 둘째치고 무지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