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호퍼1이 죽기 전에 가져온 노란색 꽃을 보고 린네가 얘기해준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황금색 꽃' 이야기를 떠올리는 걸 시작으로
호퍼1이 침울해진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꽃을 챙기러 갔다는 걸 깨닫고 아까 전 호퍼1을 서운하게 했던 일(지금은 못 놀아주겠다면서 가방에 넣은 일)을 떠올리고
어릴 때부터 호퍼1과 놀았던 추억을 시작으로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호퍼1을 만나 가면라이더로서 온갖 시련을 극복했던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한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걸 깨닫고 절규하는데
호퍼1의 죽음에 충격 받아서 "호퍼워어어어언!!!" 하고 부르짖는 정도가 아니라
"아, 아아, 아아아..! 허억!! 아아아아앙아아아ㅏㅏ악!!!!!!!" 이런 느낌으로 절규하는데...
진짜 배우의 역량이 엄청 늘었음을 다시 느끼게 됐어.
(IP보기클릭)211.193.***.***
(IP보기클릭)2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