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미 모음집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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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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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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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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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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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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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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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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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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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에 도달한 것을 환영하오, 미스 방향치여.
그만 놀리라고!
그러면 선생님을 한 시간동안 기다리게 하지 말았어야지.
부정할 수 없군... 오늘은 또 뭘 하려고 부른거야?
내 도움으로도 고칠 수 없다면...
없다면...?
강제로 모범을 보이게 만들면 고쳐지지 않을까?
그건 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소개합니다, 소라이 사키!
이 일이 끝나면 불고기 도시락을 사준댔...
어라?
쿠루미 선배? 선배가 여긴 어쩐 일이야?
오늘의 임무, 사키의 목적지까지 쿠루미가 무사히 안내하기!
뭐야? VIP 에스코트 훈련 같은거야?
내가 에스코트 받는 건 신선한 경험인걸?
잠깐잠깐잠깐잠깐?!?!
이건 아니지. 세상에 어느 선배가 후배 에스코트를 해줘?
호오? SRT의 엘리트 포인트맨은 VIP 한 명의 에스코트도 벅차단 얘기구나?
그럴 리 없잖아?!?!
아니면... 혹시, 쫄?
또 길을 잃어버릴까봐?
잠깐만, 무슨 소리야?
쿠루미 선배, 설마...
길치?
아니야! 아니라고!!
하아... 개 짜증나...
그래, 우리 후배님. 내가 어디로 에스코트 해주면 될까?
시라토리구 백화점에서 총기 박람회를 한다던데.
여기서 멀지도 않으니까 괜찮지?
그정도면 괜찮을지도? 당장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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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갔다왔니, 사키?
......
이 얼굴이 잘 갔다 온 얼굴로 보여?
세상 참신한 방법으로 백화점을 가본 건 태어나서 처음이야.
배를 때려서 기절 시킨 다음에 내가 끌고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래도 '선생님이 다 생각이 있어서 시킨 일이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자제했어.
예상했지만 사키가 고생이 많았구나, 여기 도시락.
고마워, 선생님!
힘든 일 했는데, 샤워나 하고 갈래?
......???
여고생 앞에서 그런 말 할래?
뭐... 힘들었던건 사실이니...
신세 좀 져도 되겠지?
그럼 언제든지.
(IP보기클릭)58.122.***.***
그런데. 쿠루미는 어디갔니..?
(IP보기클릭)175.223.***.***
어라...? 방금 전 까지만 해도 내 뒤를 잘 따라오고 있었는...데.......?? | 24.05.21 22:3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