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스포 있음 주의
에이스 : 아니, 도대체 왜 연금술사가 나와 싸우는 건데?!
리하트 : 뭔... 나를 기억 못하는 거냐?
에이스 : 뭔 소리 하는거냐?
리하트 : 나는 널 쓰러트리기 위해서 2000년을 참았다!
그래서 도대체 뭐가 문제여서 2000년간 참은 건가.
리하트 : 왜 날 안죽이는 거냐?! 게임에서 이겼으니 죽이는 게 당연하잖아!
에이스 : 널 죽일 필요성이 전혀 느껴지질 않는다. 그럴 필요성도 없다.
.........그냥 2000년전에 안죽여줘서 극장판의 사태가 났다는 꽤나 ㅄ같은 결말이였음.
로마 검투사가 어떤 건지는 알고 있긴 한데.
에이스가 죽이지 않은 건 아마도 죽일 필요도 없을 정도로 잔혹했거나, 뭔 ㅄ짓을 했거나 둘중 하나인데.
어느 쪽이든 그냥 그걸 위해서 2000년 기다려온 거라고?
그것도 사실상 세계관 최강 신을?
이란 말 밖에 안나오는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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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어 그랑프리 운영진조차 본인이 대놓고 드러내기 전까진 에이스가 2천년간 윤회하며 경기에 참가했었다는걸 짐작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 놈은 살아있을거라며 2천년 존버한 집념 하나는 최종보스급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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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어 그랑프리 운영진조차 본인이 대놓고 드러내기 전까진 에이스가 2천년간 윤회하며 경기에 참가했었다는걸 짐작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 놈은 살아있을거라며 2천년 존버한 집념 하나는 최종보스급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