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주기마다 폭풍이 몰아쳐서 세상의 모든것을 다 개박살내고.
그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힘을 가진 여왕이라는 자가 다스리는 왕국에서.
비버, 하피, 리자드, 인간이 서로 혐력하여.
여왕이 보호하는 안전한 영역 밖으로 나와 전초기지를 만드는 게임.
복잡해 보이는듯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되서 게임이 점점 재밌어짐.
이런 느낌으로 왕국 밖 영역을 점점 확장하면서 자원을 습득하고 왕국에 보내는 것이 우리들이 할 일.
여왕의 분노라는 수치가 있는데 이 수치가 다 차기 전에 왕국에서 보낸 지령을 완수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다.
영역을 확장하다보면 폭풍이 오는 주기가 돌아오는데.
그러면 이렇게 왕국만 결계로 보호받고 나머지는 싹 다 쓸려나간다.
아... 우리들의 노력이 쓸려나간다...
내가 새운 전초기지들은 전부 쓸려나갔으나 우리 국민들은 나와 내 원정대의 노력 덕분에 오늘도 굶지 않고 풍족한 삶을 보낼것이다...
따흐흑..
나처럼 너무 고생해서 성한곳이 없는 우리 로리 이모가 집에서 기다리니.
폭풍이 오면 집에가서 울도록 하자..
별 생각 없이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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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ㅋㅋ | 24.05.20 23:1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