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툴루 세계 " 의 인류는 , 일부 예외적인 부류를 제외하면
흔히 " 그레이트 올드 원 " 이라느니 " 아우터 갓 " 이라느니 하는 것들은 물론이고
마술이네 마법이네 오컬트네 하는 것들도 도시전설이나 미신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음
( 이 세계의 국가에서 필사적으로 틀어막고 있어서 그런 것도 크게 한몫함
당장 이런 비현실적인 애들을 전담하는 부서까지 따로 있음 )
그래서 생각하는 것은 , 현실에 있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가끔가다 " 이건 현실이 아니야 ! 이런 게 있을리가 없어 ! " 하는 생각을 부르는 것들과 접촉하는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를 인물들이 생김
이렇게 비현실적인 것들과 마주한 이들은 크게 미치거나 정신이 뒤틀리거나 혹은 붕괴되어
죽던지 아니면 폐인이 되던지 아니면 극심한 정신질환으로 정신병원행이 되곤 하지만
간간히 이런 비현실적인 것들과 마주하고 나서도
딱히 미치거나 뒤틀린다기보다는 다른 식의 행동을 보여주는 이들이 있음
이 중에서 예술가들은 평소 자신이 그리지 않았던 그림 중에서도
도저히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 괴물 " 들을 그린다거나
" 이거 상상이죠 ? 이런 게 있을 리 없잖아요 ? " 하는 말이 떠올리게 만드는 " 괴물 " 을 조각하거나
뭔가 몽환적이면서도 어딘가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를 그려내는 식으로다가
갑자기 평소에 그리지 않았던 것들을 그리는 일에 열중하는가 하면
음악가들 또한 평소에 연주하지 않았던 음악을 연주하고
이 세계의 음색이 아닌 , 뭔가 기괴하면서도 묘한 느낌의 음악을 창작하기도 함
( 꿈 속에서 " 카르코사 " 의 연주 소리를 듣고 제정신을 유지하는 것도 모자라
이걸로 음악을 만든 음악가도 있음
참고로 , " 카르코사 " 는 " 하스터 " 가 지배하고 다스리는 도시임 )
실제로 원작자 소설에서도 이러한 인물들이 제법 등장하고
" 위어드 테일즈 " 의 작가들 중에서도 이런 식의 인물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들을 보고 " 니알라토텝 " 이
" 알아선 안 될 것을 알게 된 자들 , 무지의 장막을 들춰 낸 자들 "
이런 식으로 부르면서 대단히 흥미롭게 여기는 대목이 나오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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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따라서 다른데 , 저런 부서 있는 작품은 함 당장 뉴욕 한복판에 니알라토텝 화신 조각상 세우려고 하는 거 막은 경우도 있음 이거 세워졌으면 뉴욕은 뉴욕이었던 것이 되었을거라고 함 | 24.05.20 2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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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를 가져와라! | 24.05.20 2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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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호기심에 알았다가 일상이 뒤틀려 미쳐버린 경우도 나옴 | 24.05.20 21:52 | | |